그냥 벤츠 살란다.. 논란의 BMW 전기차, 그 디자인에 아빠들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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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착된 BMW 테스트카
실물은 이런 모습으로 나온다
사실적 모습의 예상도 등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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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노이어 클라쎄 전기차 예상도 /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sugardesign_1’

BMW의 전기차 디자인을 두고 소비자들 사이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BMW의 새 전동화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의 공개 이후 발생한 논란이 최근 포착되고 있는 BMW의 테스트카까지 확산되고 있다.

최근 정체가 알려지지 않은 BMW의 테스트카가 포착되었다. 2도어 쿠페 모델로, 스포티한 차체 형태와 함께 노이어 클라쎄에서 볼 수 있었던 디자인 요소를 일부 이어받은 부분이 확인된다. 다만 위장막에 모습을 가려 정확한 모습은 알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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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전기 스포츠카 프로토타입 / 사진 출처 = ‘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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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sugardesign_1’

그릴과 통합된 헤드램프
각진 범퍼 디자인 적용

디지털 아티스트인 슈가디자인이 해당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예상도를 제작해 공개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모습을 살펴보면, 전체적인 형태는 이전 포착된 프로토타입과 동일하다. 다만 위장막에 가려 보이지 않았던 범퍼 디테일과 도어의 형태 등의 디자인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전면부에서는 노이어 클라쎄를 연상케 하는 수평의 긴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헤드램프와 통합된 키드니 그릴 등 BMW의 최신 전기차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헤드램프 측면은 측면으로 찌르는 듯한 날렵한 형태로 적용되었다. 범퍼에는 삼각형의 가니시와 사각형의 공기흡입구를 통해 각진 디자인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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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sugardesign_1’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sugardesign_1’

프레임 없이 유리로 이뤄져
수평의 테일램프 적용된다

전면부에 각진 디자인을 적용한 반면, 보닛의 라인은 곡선으로 유려하게 뻗어 내려온다. 측면부는 더 과감한 디자인을 볼 수 있다. 차체 프레임이 없이 유리만으로 루프와 도어 상단이 구성된다. 후면에는 일부를 블랙 컬러로 처리해 측면 유리창이 더 길게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연출했다.

여기에 극단적으로 짧은 리어 오버행, 이와 대비되는 큰 크기의 타이어가 적용된다. 또한 히든 타입의 도어 핸들이 적용되어 매끄러운 모습을 표현했으며, 수평의 각진 캐릭터 라인이 적용된다. 후면부에는 수평의 테일램프가 적용됐다. 다만 중앙에는 약간의 여백을 두고 테일램프 사이의 간격을 벌렸다.

BMW 전기 스포츠카 프로토타입 / 사진 출처 = ‘Drive’
사진 출처 = 인스타그램 ‘@sugardesign_1’

‘이렇게 출시되면 대박’
네티즌들 호평 이어졌다

테일램프의 디자인은 이전 스파이샷을 통해 포착된 프로토타입과 동일하게 적용됐으며, 디자인에 신뢰도를 더했다. 프로토타입에서는 테일램프에 임시 부품이 적용되어 실제 양산형 모델과 차이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프로토타입을 기반으로 일부 변화를 주는 정도에서 그칠 듯하며,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한편, 예상도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게 실제보다 나아 보인다’, ‘BMW 디자이너보다 낫다’, ‘노이어 클라쎄에 비하면 훨씬 멋있다’, ‘이렇게 출시되면 대박 날 것 같네’, ‘날렵한 그릴이 쿠페 형태와도 잘 어울린다’, ‘램프를 얇게 디자인한 게 차라리 나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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