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네, 팰리세이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수입SUV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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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구매하면서 가격을 따지지 않을 수 없다. 모든 사람들이 가격을 따지지 않고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다면 도로 위에는 롤스로이스, 페라리와 같은 초호화 럭셔리카와 슈퍼카가 수없이 깔릴 것이다. 아쉽게도 많은 이들에게 이 차들은 꿈과 같은 존재다.

가격에 따라 수요가 분산되고, 제조사마다 주력 모델도 나뉜다. 국산차보다 수입차가 저렴한 경우도, 수입차보다 국산차가 저렴한 경우도 있으며, 국산차와 수입차 가격이 비슷한 경우도 많다. 여기에 체급이나 용도까지 비슷하다면 고민이 깊어지지 않을 수 없다. 오늘 오토포스트 자동차 실구매 리포트를 팰리세이드 실구매 가격 범위에서 구매할 수 있는 수입 SUV 목록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본다.

오토포스트 디지털 뉴스팀

주력 2.2 디젤 모델
실구매 가격 범위
우선 오늘 내용의 기준이 될 팰리세이드 실구매 가격 범위부터 살펴보자. 팰리세이드 주력 모델은 2.2 디젤이다. 2.2 디젤 모델의 최저 기본 가격은 3,622만 원, 최고 기본 가격은 4,437만 원이고, 모든 트림을 고려했을 때 발생하는 최대 옵션 가격은 494만 원이다. 현대차는 전시차 등 조건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옵션을 하나도 넣지 않은 최하위 트림 차량에서 발생하는 취득세는 232만 3,360원이다. 최상위 트림에 모든 옵션을 더했을 때 발생하는 취득세는 314만 4,270원이다. 부대비용은 4만 원으로 동일하게 설정했다.

이들을 모두 더했을 때 나오는 팰리세이드 2.2 디젤 모델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3,858만 3,360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5,230만 4,270원이다. 우리는 오늘 3,858만 원 혹은 5,230만 원 근처에서 살 수 있는 수입 SUV를 살펴본다.

1. 토요타 신형 RAV4
얼마 전 국내에도 출시된 신형 토요타 RAV4는 팰리세이드 실구매 가격 범위 안쪽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우선 2.5 가솔린 모델은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고 있다. 기본 가격은 3,540만 원, 별도로 발생하는 옵션 가격은 없고, 아직 공식 할인 정보를 확인할 수 없다.

2.5 가솔린 모델에서 발생하는 실구매 가격은 255만 7,350원, 부대비용은 팰리세이드 2.2 디젤 모델과 동일한 4만 원으로 설정했다. 이들을 모두 더했을 때 나오는 RAV4 가솔린 모델 실구매 가격은 3,799만 7,350원이다.

2.5 하이브리드 모델도 팰리세이드 실구매 가격 범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최저 기본 가격은 3,930만 원, 최고 기본 가격은 4,580만 원이고 별도로 발생하는 옵션 비용은 없다.

하위 트림에서 발생하는 취득세는 134만 4,460원, 상위 트림에서 발생하는 취득세는 181만 3,960원이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라서 취득세 감면 혜택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을 모두 더했을 때 나오는 RAV4 2.5 하이브리드 최저 실구매 가격은 4,068만 4,460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4,765만 3,960원이다.

2. 볼보 XC40
팰리세이드와 체급 차이가 있지만 실구매 가격 범위가 비슷하여 참고용으로 넣어보았다. 볼보 XC40은 2.0 가솔린 모델이 판매되고 있고, 트림은 세 가지로 나뉜다. 최저 기본 가격은 4,620만 원, 최고 기본 가격은 5,080만 원이고 별도로 옵션 가격은 발생하지 않는다.

최하위 트림에서 발생하는 취득세는 303만 9,410원, 최상위 트림에서 발생하는 취득세는 334만 2,070원이다. 이들을 모두 더했을 때 나오는 볼보 XC40 2.0 가솔린 모델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4,927만 9,410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5,418만 2,070원이다.

3. 지프 랭글러 4도어
SPORT 트림
오프로더의 아이콘 지프 랭글러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팰리세이드 실구매 가격 범위 내에서 구매 가능한 것은 2.0 가솔린 스포츠 트림뿐이다. 랭글러 4도어 스포츠 트림의 기본 가격은 4,940만 원, 별도로 발생하는 옵션 비용은 없고, 현재 지프는 기본 100만 원을 공식으로 할인해주고 있다.

할인 가격을 적용한 랭글러 4도어 SPORT에서 발생하는 취득세는 332만 9,950원이다. 이들을 모두 더했을 때 나오는 지프 랭글러 4도어 2.0 가솔린 SPORT 트림의 실구매 가격은 5,176만 9,950원이다.

4. 혼다 CR-V
혼다 CR-V는 팰리세이드 실구매 가격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현재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CR-V는 1.5 터보 모델이고, 세 가지 트림으로 나뉘어 판매되고 있다. CR-V 1.5 터보 가솔린 모델의 최저 기본 가격은 3,690만 원, 최고 기본 가격은 4,300만 원, 별도로 발생하는 옵션 비용은 없다. 혼다는 현재 기본 100만 원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최하위 트림에서 발생하는 취득세는 236만 1,700원, 최상위 트림에서 발생하는 취득세는 359만 8,600원이다. 이들을 모두 더했을 때 나오는 CR-V 1.5 터보 가솔린 모델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3,830만 1,700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4,213만 8,600원이다.

5. 푸조 5008
마지막으로 푸조 5008도 팰리세이드 실구매 가격 범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1.5 디젤 모델과 2.0 디젤 모델로 나뉘어 판매되고 있는데, 이 범위 내에서 구매 가능한 것은 1.5 디젤 모델이다. 1.5 디젤 모델은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고 있다.

최저 기본 가격은 4,438만 원, 최고 기본 가격은 4,734만 원, 별도로 발생하는 옵션 비용은 없다. 푸조는 현재 하위 트림에 기본 220만 원, 상위 트림에 기본 230만 원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할인 가격을 반영한 하위 트림에서 발생하는 취득세는 270만 2,640원, 상위 트림에서 발생하는 취득세는 288만 4,640원이다. 이들을 모두 더했을 때 나오는 5008 1.5 디젤 모델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4,492만 2,640원, 최고 실구매 가격은 4,796만 4,640원이다. 오토포스트 실구매 리포트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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