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he Palisade’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풀체인지를 거친 기아차의 미니밴, 신형 카니발의 인기가 뜨겁다. 이전 모델 대비 더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지고, 대형 SUV스러운 디자인, 플랫폼 변경으로 인한 더 커진 차체, 이로 인해 실내 거주성 개선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카니발이 승승장구하자 소비자들의 시선은 이 차로 쏠릴 수밖에 없다. 바로 스타렉스다. 스타렉스도 14년 만에 풀체인지를 진행 중이라고 하여 소비자들의 기대를 부풀게 하고 있다. 오늘 오토포스트 스파이샷플러스에선 신형 스타렉스에 대해 한 걸음 더 들어가 본다.

박준혁 에디터

(사진=carscoops,com)

14년 만에 등장하는
풀체인지 스타렉스

스타렉스는 우리나라에서 승합차를 대표하는 모델이지만, 10년 이상의 기간 동안 연식 변경과 페이스리프트만 진행했던 대표 사골 모델이기도 하다. 1997년에 1세대 모델을 첫 출시한 이후, 2007년에 출시한 2세대를 거쳐 14년 만에 풀체인지를 진행한다.

스파이샷에서 드러난 신형 스타렉스는 기존 모델 대비 더욱 넓어진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에 띈다. 여기에 최근 현대차 SUV에서 선보인 상하 분리형 헤드 램프가 적용될 예정이고, 이 램프 상단에는 주간주행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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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부로 눈을 돌리면 기존에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비율의 스타렉스가 나타난다. 프런트 오버행을 짧게 줄였고, 리어 오버행을 더욱 늘렸다. 전면부는 낮아진 보닛으로 인해 급격한 곡선의 모습을 보여준다. 더불어 A 필러의 모양이 기존 모델과 다른 모양이고, 2열엔 슬라이딩 도어가 적용된다.

후면부는 기존 모델의 박스형 디자인을 유지한다. 기본적인 용도가 승합차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욱 커진 세로형 LED 리어램프가 적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번호판은 기존 모델의 위치보다 조금 더 위쪽으로 올라간 위치를 보여준다.

(사진=carscoops,com)

신규 플랫폼의 적용
가솔린 엔진의 추가

신형 스타렉스 또한 최근 현대기아차 신차들과 마찬가지로 3세대 신규 플랫폼을 적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카니발과 많은 부분을 공유할 예정이기 때문에 기존의 후륜구동 방식 대신 전륜구동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더 커지는 차체와 주행 안정성이 개선될 예정이다.

기존의 스타렉스에선 2.5L 디젤 엔진과 2.4L LPG 엔진만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풀체인지를 거친 신형 스타렉스에선 카니발에서 선보인 2.2L 디젤 엔진, 기존 모델의 개선형인 2.4L LPG 엔진, 여기에 2.5L 터보 가솔린 엔진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형 모델엔 V6 3.5L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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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실내 디자인과
서스펜션의 변경

신형 스타렉스는 외관 디자인이 크게 변경되고, 실내 디자인 또한 크게 변경될 예정이다. 스티어링 휠의 디자인이 새롭게 변경되고, 센터 디스플레이는 플로팅 타입의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예정이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신형 투싼의 실내 디자인과 비슷하다.

기존의 스타렉스는 5링크 리지드 액슬을 적용했었지만, 신형 스타렉스는 좌우 독립현가 멀티링크 서스펜션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더 나은 승차감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밴 모델은 기존의 판 스프링을 적용하여, 적재 용도에 더욱 최적화된다.

(사진=’The Palisade’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ADAS 기능이
개선될 예정이다

기존 스타렉스는 승합차이기 때문에 첨단 기술을 크게 적용하지 않았었다. 급제동 경보 기능과 크루즈 컨트롤만 존재했다. 아무리 연식변경과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했어도 14년 전에 출시한 모델인 것도 이유다. 그러나 신형 스타렉스는 ADAS 기능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 범퍼 위치에 레이더가 탑재되었다. 이로 인해 급제동 경보 기능,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 방지, 후방 교차 충돌 방지,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기술들이 적용될 예정이다.

(사진=’The Palisade’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새로워진 스타렉스가 슬슬 제 모습을 갖추고 있는 상황에서, 공개된 스파이샷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을 살펴봤다. “디자인 망했다”, “기존 모델이 더 낫다”, “콩벌레 닮았는데?”, “요즘 현대차 디자인 왜 이래?”, “비율이 비정상이다”, “카니발이 훨씬 이쁘다” 등 디자인에 대한 지적이 다수였다.

특히 기존 여러 모델들에서 보지 못했던 비율이 등장함으로 인해, 큰 이질감을 느끼는 네티즌들이 많았다. 더불어 “카니발은 스타렉스화되고, 스타렉스는 카니발화되는 것인가”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사진=’The Palisade’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스타렉스는 승합차이지만, 미니밴 시장까지도 발을 걸쳐놓은 모델이다. 하지만 미니밴 시장은 카니발이 독점과 같은 형태로 꽉 잡고 있는 상황이다. 변경된 디자인과 더 좋아진 기능으로 인해 승합차 시장은 물론 미니밴 시장 수요도 흡수할 수 있을까?

더불어 최근 현대차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강하고, 신형 스타렉스마저 스파이샷으로 드러난 비율로 인해 소비자들의 의문이 많아진 상황이다. 신형 스타렉스가 어떤 디자인으로 공개되고, 어떤 사양들이 적용될지 앞으로가 궁금해진다. 오토포스트 스파이샷플러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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