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스트 독자 ‘최가람’님 제보

오늘도 어김없이 독자님의 제보로 이어지는 콘텐츠다. 요즘 들어 독자님들의 제보가 끊임없이 들어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오토포스트다. 현대차, 그리고 현대차가 유럽 전략형으로 만들었던 차들 중 뭐가 있을까? 음…. 아무래도 차는 한정적이다 보니 바로 답이 나온다. 바로 클릭, i30, i40,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이들의 공통점 또한 존재하게 되는데, i30를 제외한 나머지 차량들은 한국 시장에서 별 재미를 못 본 차다.

그렇다. 제아무리 물 건너온 몸에 좋은 음식이라 한들, 우리들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인 게 인지상정이며 자동차 또한 별반 다를 게 없다. 가격부터 시작하여 세세한 거 하나까지 명차라고 칭송받았어도 그 당시에 안 팔렸던 건 그만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여하튼, 그게 문제가 아니다. 오늘 이 시간은 현대차의 유럽형 SUV 바이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보자.

권영범 에디터

한국에
출시하지 않은
B 세그먼트 SUV
올해 상반기에 출시 예정이었던 바이욘은 무덥던 여름인 7월에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하였다. 차종명은 프랑스와 스페인의 국경 근처에 있는 작은 도시 바욘(Bayonne)에서부터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나온 신형 i20의 플랫폼을 활용한 게 큰 특징으로 꼽히며, 유럽 시장에서는 베뉴의 포지션 형태로 i20 액티브를 대체하는 위치로 들어간다.

생산은 한국에서 생산하지 않고 타지 이즈미트 공장에서 이뤄지며, 당연하게도 대한민국에서는 사고 싶어도 못 사는 차 중 하나가 되었다.

앞서 전술했다시피 i20 액티브를 대체하는 차량이라 설명하였는데, 2020년에 3세대 i20이 출시되면 서부터 i20 액티브가 단종을 맞이하였으며, 그의 자리를 i20 N line과 N이 자릴 잡고 있는 중이다.

쉐보레의 트랙스
혹은
쌍용차의 티볼리 정도 되겠다
현대 바이욘이 국내에 출시된다면, 쉐보레의 트랙스와 쌍용차의 티볼리, 코나 정도의 세그먼트들과 경쟁이 가능하다.

바이욘의 바디 제원은 전장 4,180mm, 전폭 1,775mm, 전고 1,551~1,557mm, 휠베이스 2,580mm로써, 쉐보레의 트랙스와 비교 시 전장과 전고가 소폭 짧거나 낮다. 티볼리와 비교 시 모든 면에서 더 짧거나 좁거나 낮은 키를 보여주고 있으니, 실물로 비이욘을 볼 때 사진보다 더 작아 보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즉, 트랙스와 티볼리의 중간쯤이라 생각하면 편할 거 같다. 바이욘의 경우 엔진은 총 3가지가 제공되며, 1.0L T-GDI 및 MHEV 그리고 1.2L MP가 존재한다.

변속기는 7단 DCT와 6단 imt 매칭되며, 수동과 DCT 모두 코스팅 모드가 지원된다. Imt의 코스팅 모드는 악셀을 때기만 하면 차량이 판단하에 별도로 달려있는 엑추레이터가 클러치를 밟는 효과를 나타내어 일시적으로 동력을 차단시킨다.

MHEV와
CVVD 적용
저배기량 부문에서 MHEV를 적용하는 게 드물다. 여기에 1국내에서 1.6 스마트 스트림에 먼저 선보였던 밸브 제어기술인 CVVD 또한 이번 바이욘 1.0L T-GDI에 적용되었다.

1.2L 자연흡기 MPI 엔진은 최대 출력 84마력 최대 토크 12.0kg.m를 내며 5단 수동 변속기만 적용된다. 1.2L 모델에는 지원되는 부분이 한정적인 게 내심 아쉬운 부분이다.

1.0L T-GDI부터 6단 imt 및 7단 DCT가 적용되며, 일반 버전과 MHEV가 나뉜다. 일반 1.0L T-GDI는 최대 출력 100마력, 최대 토크 17.5kg.m로 국내에서 팔렸던 스토닉 1.0L T-GDI 대비 토크는 동일하고, 출력은 20마력이 낮다.

MHEV의 경우에는 2가지의 출력으로 나뉜다. 일반 T-GDI와 파워 트레인이 동일한 최대 출력 100마력, 최대토크 17.5kg.m 사양과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는 동일한 사양이 존재한다.

디자인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
바이욘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호와 불호가 많이도 나뉘었다. 호감을 표시하는 입장을 들어보자면 “뒷모습 약간 스포티진데? 나쁘지 않은 듯” , “그래도 요 근래 들어 제일 낫다.” , “한국 들어오면 무조건 삼” , “내수용보다야 낫겠지 유럽 차잖아?”등의 반응을 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줬다.

반면 불호의 반응은 언제나 한결같다. “현대차 소식 안궁굼” , “어떻게든 미래지향적으로 디자인하는 거 킹받네ㅋㅋ” , “그래도 현기는 거르는…” , “이상엽이는 이제 글러 먹었다. 나가라 그냥”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적대심을 표출하고 있었다.

오늘은 현대차의 소형 B 세그먼트 바이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I20 액티브의 단종으로 인하여 새롭게 개발하여 자릴 잡은 바이욘. 유럽 현지에서는 반응이 상당히 좋으며,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유럽 전역에 간간이 보일 정도로 판매에 있어서도 호재를 일으키는 중이다.

한편으로 국내에 들여와 달라는 목소리 또한 적지 않다지만, 현실을 따져봤을 때 국내 소비자들이 매력을 느끼고 관심을 가져줄지가 의문이다. 이미 현대차에서 국내 시장을 담당하는 코나와도 비교를 해보자면, 바이욘은 국내 시장에서 큰 매력을 줄만한 요소는 없다고 보는 게 편할듯하다. 과연 바이욘은 유럽 시장에서 대박을 터트릴 수 있을 것인지 기대를 걸어보며 글을 마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