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도 인기 많은
브롱코 정식 인도 임박
어떤 매력이 있을까?
지난 3월 포드에서 브롱코를 국내에 출시했다. 본토인 미국에서도 출시 이후 크게 화제가 되었으며, 미국에서 사전 계약 2주 만에 15만 대가 몰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던 차량이었다.
출시 한 달이 지난 최근 브롱코가 이송 중인 모습이 도로상에서 포착되었다. 이를 통해 오랜 기다림 끝에 조만간 고객에게 인도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곧 정식으로 인도 시작 예정인 브롱코의 매력에 대해 탐구해 보았다.
글 이진웅 에디터
1세대 브롱코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외관
모듈화 개념도 계승했다
브롱코는 몇 세대를 거듭해 미국에서 시판되었지만, 미국인들에게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브롱코는 단연 1세대다. 당시 미국을 풍미했던 차종이었으며, 브롱코의 큰 인기에 영향을 받아 쉐보레는 K5 블레이저(현재 타호의 시초), 지프는 체로키를 출시했다.
그렇기 때문에 단종 24년 만에 부활하는 브롱코는 그만의 정체성을 갖출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1세대 디자인을 기반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또한 1세대에 모듈화 개념을 도입해 소비자들이 사양 및 액세서리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자신만의 브롱코를 만들 수 있는데, 부활한 브롱코 역시 모듈화 개념을 도입했다. 실제로 미국 포드 사이트를 가보면 트림부터가 매우 다양하며, 옵션 사양 선택 및 다양한 액세서리까지 준비되어 있다.
외관 요소를
살펴보았다
외관 요소를 자세히 살펴보았다. 전체적으로 직선 위주로 단순하게 디자인되어 있으며, 크롬 장식이나 별도의 스타일링은 존재하지 않는다. 미적 아름다움보다는 기능에 충실하게 디자인했기 때문이다.
전면을 살펴보면 1세대에 있던 사각형 그릴과 둥근 헤드램프를 그대로 답습했다. 여기에 브롱코 레터링과 직선 형태의 주간주행등을 통해 상하를 이등분하고 있다. 범퍼는 지면과의 거리를 최대화하기 위해 상하 길이를 작게 디자인했다. 수직으로 반듯한 전면 유리는 가시성을 높여준다.
측면은 스웨이지라인이 있어 메탈의 단단함을 잘 나타낸다. 돌출된 전면 펜더는 운전자가 코너를 잘 볼 수 있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바퀴가 튀기는 이물질로부터 차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도어는 경량 합금 재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프레임리스 구조로 되어 있다. 또한 분리할 수 있으며, 전용 가방에 담아 이동하기 편리하게 되어 있다. 사이드미러는 도어가 아닌 차체와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있어 도어를 분리하더라도 사이드미러로 후측방 확인이 가능하다.
브롱코를 디자인한 디자이너는 이에 대해 “이것은 순전히 인간 중심적인 혁신이며, 모든 사고의 중심에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고객을 위해 더 좋은 것을 제공하는 일이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다”라고 말한다.
후면 역시 1세대의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다. 각진 모습은 물론 널찍한 사각형 형태의 글라스, 세로형 후미등이 적용되어 있다. 그 외에 오프로더의 상징인 스페어 타이어가 테일게이트에 부착되어 있다. 테일게이트는 상하가 아닌 좌우로 열리는 형태이며, 번호판은 범퍼 좌측에 존재한다.
실내 요소를
살펴보았다
다음은 실내 요소다. 실내 역시 외관과 마찬가지로 직선 위주로 군더더기 없이 디자인된 모습이다. 이러한 모습이 투박해 보이면서도 커다란 센터 디스플레이와 계기판 디스플레이를 통해 하이테크한 이미지도 표현하고 있다.
내부에는 콘솔과 손잡이가 장착되어 있는데, 차량 탑승시 탑승자를 돕고, 비포장도로를 달릴 때 흔들리는 차안에서 승객이 잡기 편하게 삼각 측량 계산법을 기반으로 적절한 위치에 배치되어 있다. 또한 조립식이므로 운전자의 필요에 따라 제거할 수 있으며, 교체도 가능하다.
센터 콘솔에는 변속 레버와 주행 모드 변경 버튼, 컵홀더, 윈도우 스위치가 배치되어 있다. 요즘 센터콘솔에 윈도우 스위치를 다는 경우가 잘 없는데, 도어를 탈부착해야 하다 보니 이 위치에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도어에는 잠금 버튼만 존재한다.
또한 오프로드를 달리는 차량인 만큼 내부 소재에도 신경을 썼다. 버튼들은 일체형 고무로 제작되어 있어 젖거나 더러워져도 손쉽게 세척 가능하며, 바닥 역시 플라스틱 소재 및 배수홀을 만들어 세척이 편하게 되어 있다. 그 외 센터 콘솔을 비롯해 많은 부분에 내구성에 강한 플라스틱이 적용되어 있으며 시트는 오염에 강하고 세척이 쉽도록 Marine Grade 비닐 시트로 되어 있다.
외관에 있는
기능들
브롱코는 외부와 내부에 각종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다. 전면부에 부착된 프런트 펜더 고정 장치는 약 70kg 하중의 림 라이저 및 기타 루프 장착 장비를 위한 고정 지점이 되고 트레일 사이트의 역할과 조명 및 깃발과 같은 액세서리가 부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브롱코는 도어 및 루프 탈부착이 가능하다. 간단한 도구만으로 쉽게 탈착할 수 있어 오프로드 주행 시 완전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오프로드 주행 시 전면의 강철 배쉬 실드는 주행 중 다양한 파편 및 자연 요소로부터 조향장치 및 엔진을 보호한다.
둥근 LED 헤드램프는 1세대 브롱코의 디자인을 계승했을 뿐만 아니라 시대에 맞게 기능성을 높였다. 할로겐 램프보다 높은 지속 시간과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며, 일광에 가까운 색온도의 빛을 생성해 야간 가시성을 갖추는 것은 물론 탑승자의 안구 피로감을 줄여준다.
내부에 있는
기능들
내부에 있는 220V AC 전원 콘센트는 엔진 작동 시 출력이 적은 전자기기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중앙에 배치된 12인치 LCD 터치 디스플레이는 단순하고 사용자 중심적인 외관 및 식별이 쉽게 되어 있으며, 전화, 오디오, 내비게이션의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계기판에는 8인치 디스플레이가 있다. 운전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스티어링 휠 버튼을 통해 조작할 수 있다. B&O 사운드 시스템은 660W 6채널 앰프 및 10개의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100개의 필터가 장착된 DSP 기능을 통해 우수한 음향을 제공한다. 차량 속도에 따라 음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SPC 또한 장착되어 있다.
운전석 머리 위에 장착된 오버헤드 콘솔 보조 스위치는 포드의 정품 액세서리, LED 조명 및 애프터 마켓 설치 장치들을 제어하는 데 쓰인다. 공조 시스템은 운전석과 조수석을 별도로 제어할 수 있으며, 열선 시트 역시 운전석과 조수석 별도 조절이 가능하다. 스티어링 휠 열선은 최대 30도까지 가열된다.
브롱코의
주행 기능들
브롱코에는 2.7리터 V6 에코부스트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314마력, 55kg.m을 발휘한다. 수랭식 인터쿨러를 장착해 탄소 축적을 방지하고 출력을 높였으며, 포트 연료 분사와 가솔린 직접 분사를 결합한 단일 연료 시스템은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Fail-Safe 엔진 냉각 시스템은 냉각수 손실로 인한 잠재적인 손상으로부터 엔진을 보호한다.
액티브 그릴 셔터는 공기 역학적 효율을 극대화하여 이상적인 엔진 온도를 유지하며, 10단 자동변속기는 뛰어난 변속 기능을 제공하면서 무게와 부피를 감소시키도록 설계되었다. 4륜구동 시스템은 내구성에 신경을 썼으며, 상황에 따라 구동력을 배분해 저속 및 고속 주행에서 훌륭한 견인력 발휘 및 높은 오프로드 주행력을 보인다.
G.O.A.T. 주행모드는 지형에 맞는 다양한 주행 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일상적인 운전 모드인 노말, 효율적인 주행 모드인 에코, 스포츠 온로드 주행 모드인 스포츠, 눈이나 얼음 등 미끄러운 도로 주행 모드인 슬리퍼, 부드러운 모래에서 오프로드 주행 모드인 샌드, 진흙 및 고르지 않은 지형에서 주행 모드인 머드/Ruts 모드 등 총 6가지의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그 외 언덕을 내려갈 때 차량 속도를 제한하는 HDC, 탁월한 제동력을 발휘하는 4륜 디스크 브레이크 및 ABS, 주차 시 가볍고 반응성 좋은 스티어링 감각을 제공하는 전자식 속도 감지 스티어링 지원 시스템, 고성능 오프로드 안정성 서스펜션 시스템 등이 장착되어 있다.
최신 기술력과
기능들이 장착되어 있다
브롱코에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각종 기능이 적용되어 있다. ISG 기능은 정차 시 시동을 꺼 연료 소비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포드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SYNC4는 대화형 음성 인식 및 사용자 친화적 화면 및 앱 제어를 제공한다. 시리 음성 인식 연동이 가능하며,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연결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기반 연결을 사용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브롱코에 장착된 360도 카메라는 주변을 최대 2미터까지 비춰주며, 180도 분할 보기 기능을 통해 확대할 수 있고, 시야 확보를 위해 카메라 세척용 제트 워셔를 탑재했다.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존재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시스템, 비상 브레이크, 사각지대 감지 기능, 전방 및 후방 감지 시스템, 힐 스타트 어시스트 등이 존재한다.
코너링 동작을 모니터링해 추돌 및 전복 가능성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제어해주는 RSC, 타이어 공기압을 모니터링 하는 TPMS, 사이드 커튼 에어백과 충돌 및 전복 상황에서 탑승자의 머리를 보호하는 세이프티 케노피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브롱코에 장착 가능한
액세서리들
ABS 플라스틱 소재로 차량 보호 및 스타일링이 가능한 익스텐드 스타일 펜더 플레어 및 포켓 스타일 펜더 플레어, 도로 파편으로부터 차량 손상 방지 및 스타일링을 위한 에어로스킨 및 트레일 아머 에어로스킨 후드 프로텍터, 후방 카메라를 가리지 않으면서 스페어 타이어 보호가 가능한 소프트 스페어 타이어 커버, 부식에 강한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히치 리시버 캡, 고무로 제작된 히치 플러그,
루프랙에 장착 가능한 크로스바 형식의 야키마 헤비 듀티 후크, 후방에 자전거를 거치할 수 있는 자전거 캐리어, 가본적으로 장착된 히치 리시버를 연장 가능하게 하는 히치 익스텐션, 테일 게이트 안쪽에 추가 수납 공간을 제공하는 모빌 게이트 시스템, 적재물 고정에 사용 가능한 카고 네트, 반려동물이 앞으로 갑작스럽게 나오지 못하도록 보호하는 펫 베리어 등을 장착할 수 있다.
이진웅기자야 제발 부탁인데 기사제목 이따위로 쓰지말자 멍청해 보임
차는 이뿌네~ 가만보믄 차는 좀 멍청하게 생기든가 이님 겁내 멋있게 생기든가 해야 인기 있는거 같다 얘는 전자쪽 ㅎㅎㅎ
하부 쇼바 지지하는 암이…
아래에 볼프가 튀어나와 오프시
건들면 파손이 생길거 같네요
이차말고 매버릭픽업 가져오세요 . 한국도로,주차장에딱이고 연비마져 꽉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