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사기꾼 A씨
현재 여러 피해자 속출
일부 피해자 극단적 선택
최근 신차 출고 대기가 길어짐에 따라 많은 소비자들이 렌트카나 중고차를 많이 찾게 된다. 그중에서도 저렴한 중고차 시장은 신차 시장보다 더 큰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국내 등록 중고차는 394만대로 신차 거래보다 두 배가 더 크고, 매년 중고차 거래액도 25조에서 30조 원으로 추산된다.
시장 규모가 큰 만큼 문제점 또한 무수히 존재한다. 그중에서 중고차 피해사례들은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유튜브에 자주 등장하는 ‘희대의 중고차 사기꾼’이라고 올라오는 남자. 중고차 사기꾼 A씨의 범행 수법과 어떤 행각을 벌이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글 유재희 에디터
A씨가 말하는
거래 방법
유튜브 ‘세일카’를 통해 A씨의 거래 방법이 공개되었다. 당시 영상의 A씨는 G90을 타고 싶다는 고객에게 A씨가 그 차량을 살테니 그 차량을 타라고 말했다. 그 뒤로 A씨가 주장하는 방법은 A씨가 피해자의 신용을 이용해 차량을 구매하고, 구매는 저렴한 캐피탈을 사용해 발생하는 잔여금을 나누자고 권유했다.
또 다른 거래 방법은 A씨가 “아는 고객 중 채무를 갚지 못 한 사람들의 돈을 대신 갚아주면, 그 고객들은 더 큰 대출을 받을 수 있다”라고 빌려 간 원금은 그 자리에서 받고, 그 뒤로 발생하는 수익금도 함께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A씨의 거래 방법은
불법적인 거래 방법
A씨의 말대로라면 두 방법으로 돈만 빌려주면,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인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이 방법이 모두 명백한 불법이라는 것이다. 차량을 구매할 때 할부사와 고객이 직접 모바일로 계약하기 때문에 차액을 가져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A씨의 주장대로 차액이 발생해도, 이미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신용을 통해 제 3자가 차량을 구매한 것으로 개인정보 도용이 성립된다.
두 번째 방법 역시 마찬가지로 명의를 빌려준 사람도 해당 부당 이익 취득에 가담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공범으로 분류된다. 이런 방법을 이용해 결국 피해자는 A씨와 같은 공범으로 피해 사실을 알려도 명의를 빌려준 것으로 공범이라 사건을 처리하기 어렵다.
많은 피해자들은 A씨가 “명의만 빌려주면 차량 할부금과 대출금을 본인이 내겠다”라면서 이후 대출금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그로 인해 피해자들은 자신들이 직접 대출금을 갚아야 하고, A씨는 해당 차량을 이용해 불법 렌트나 대포차로 또 다른 검은 이익을 거두는 것이다.
결국 금전적인 피해와 차량도 없는 상황에 수익을 거둬들이는 것을 A씨다. 하지만 이 둘은 개인정보 도용 등으로 이미 공범으로 묶인 상황이다. 그로 인해 A씨가 만든 피해자 중 일부는 대출금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 신세로 타락하게 된 것이다.
저씹새끼는 기가막혀 그럴라고 한다 왜 대가리상태가 없냐
저놈을 기가막혀 그럴라고 한다 왜 대가리상태가 없냐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