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희망이 사라진다, 쌍용 토레스가 너무 아쉬운 이유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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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신호탄?
쌍용의 새 SUV
토레스 티저 공개

많은 관심을 모았던 쌍용차의 새로운 SUV, 토레스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위 모델은 프로젝트명 J100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알려지기도 했다. 이번 티저 이미지를 통해선 비교적 더 많은 토레스의 디자인과 사양을 살펴볼 수 있었다.

쌍용 토레스의 파워트레인도 역시 공개되었다. 다만 중형 SUV 치고는 다소 아쉬운 점이 없지 않았는데, 과연 본격적으로 드러난 토레스의 디자인은 어떠한지, 파워트레인 구성은 어떠한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김성수 에디터

토레스 테스트카 / 네이버 남차카페 ‘Ry363y’님

차명은 결국
토레스로 확정

프로젝트명 J100을 두고 정식 출시 이후의 모델명에 관심이 상당했다. 여러 모델명이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결국 최종 모델명은 토레스가 되었다. 후보 모델명 중 하나로 무쏘가 언급되기도 했지만, 렉스턴 스포츠가 해외에서 무쏘 명칭으로 판매되고 있던 상황이라 결국 새로운 이름이 채택되었다.

토레스는 남미 파타고니아 남부의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에서 따왔다. 광활한 대자연의 경이로움과 생물 다양성 보존 등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토레스를 통해 모험과 도전정신,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구현한 정통 SUV라는 의미에서 차명을 토레스로 채택하게 되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새롭게 공개된
디자인을 살펴보자

이번 티저 이미지를 통해 기존 말이 많았던 디자인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외관 디자인은 기존 렌더링과 상당히 유사하게 완성되었다.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인 강인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다.

토레스의 전면부는 버티컬 타입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 후면부는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테일게이트 가니쉬를 적용해 정통 SUV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루프의 4개의 라이트가 적용된 모습을 통해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과 공간 활용성을 갖추고 있다.

디젤 없이
1.5L 가솔린 운영

토레스는 디젤 파워트레인 없이 1.5 가솔린 터보엔진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다만 해외에서는 2.0L 가솔린 엔진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해졌는데, 중형 SUV인 토레스에 1.5L 가솔린 터보 파워트레인만 구성된 것은 많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국내 중형 SUV는 대체로 2.5L 가솔린 터보 파워트레인을 채택하고 있다. 이에 비하면 1.5L 가솔린 터보의 출력은 상대적으로 아쉬울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인데, 토레스가 중형 SUV로 출시될 전망이긴 하나, 주로 1.5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한 국내 준중형 SUV와 실질적으로 경쟁을 펼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에 있어
아쉬움이 남는 토레스

다른 라이벌 중형 SUV들은 2.0 가솔린 터보 엔진부터 2.2 디젤 엔진까지 존재한다. 다만 토레스는 현 기조도 고려하여 디젤 파워트레인은 출시하지 않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 상황이다.

무엇보다도 2.0L 가솔린 엔진이 아예 생산되지 않는 것이 아닌 수출형 모델 전용 파워트레인으로 탑재된다는 사실 역시 아쉬움으로 남는데, 조금이라도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국내 시장 내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해야 할 상황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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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배기량 높고 힘좋아봐야 요즘 밟을데도 없다~세금싸고 연비좋고 160킬로까지만 문안히 밟히면 나쁘지 않지~다만 가격이 착하면 디자인도좋고 승산 있다고봄

  2. 요즘 막 발고 다닐때도 없거니와 CC높아 힘좋으면 솔직히 추월할땐 좋아 그런데 고유가시대엔 1.5에 터보가 딱이다.
    막 치대고 다니는분들은 안사시는게

  3. 그냥 코란도 후속으로 판매하면 될것을..
    억지로 급을 올려 판매하려하니 소비자들 기대치에 못미치는 것이지.
    그냥 가격대를 투싼가격대로 맞춰서 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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