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약에 들어간 토레스
토레스의 장단점
동급 차와 비교해보니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차량은 바로 ‘토레스’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공식적인 사진과 차량의 정보가 나오기 이전부터 ‘위장막 차 유출’ 등 여러 유출샷이 돌아다니기도 했고, 쌍용자동차 회사 자체적으로 문제가 있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나온 토레스는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쌍용자동차는 토레스의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는데, 쌍용자동차의 신형 SUV 토레스의 장단점과 네티즌들의 반응들을 한번 살펴보자.
글 유재희 에디터
디자인으로 라이벌 압도
쌍용 토레스
지난 13일 쌍용자동차는 공식적으로 토레스에 대한 차량 정보와 가격에 대해 공개했다. 우선 디자인으로는 대부분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데, 전면부를 보면 역동적인 SUV의 형상인 세로 격자 버티컬 타임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범퍼 등 다른 SUV 들과 다른 스타일을 지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같은 동급보단 반급 높은 싼타페나 쏘렌토보다 좀 더 SUV 특유의 강인한 이미지가 강조된 모습이다. 토레스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솔직히 디자인은 현기차 씹어먹은 수준” 또는 “확실히 마니아층보단 대중을 사로잡기 위한 디자인을 선택한 게 신의 한 수다”라는 의견들을 내놓았다.
싼타페, 쏘렌토와 비교
중형급은 아니야
쌍용 토레스는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극찬받았지만, 파워트레인에 대해 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토레스에 적용된 파워트레인은 친환경 GDI 1.5L 가솔린 터보 엔진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다. 토레스는 이 엔진으로 최고 출력 170마력을 낼 수 있고, 옵션을 통해 전륜 또는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다.
앞서 반급 높은 모델로 언급한 싼타페와 쏘렌토의 경우, 전부 2.2L 디젤 엔진과 2.5L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 것에 비해 토레스의 엔진이 큰 단점으로 다가온다. 게다가 요즘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후측방 경고, 차선 변경 경고 등 여러 안전 사양들이 옵션으로 추가해야 한다는 점들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QM6, 투싼과 비교
준중형 급으로 봐야해
토레스를 르노 QM6와 현대 투싼과 비교해 보면, 세 차량 중 토레스의 휠베이스가 2,680mm로 가잘 짧고, 2열 폴딩 시 트렁크 용량은 토레스가 1,662L고 QM6와 투싼이 각각 2,000L, 1,860L로 크게 차이가 난다.
이를 토대로 유추해 보자면, 2열을 폴딩 해도 트렁크 공간이 크지 않다는 것은 2열의 좌석은 거의 있으나 마나 한 수준으로 보인다. 게다가 가격 측면에서도 토레스의 시작 가격이 투싼보다 약 255만 원이 더 비싸다. 일부 네티즌들은 토레스 가격에 대해 “가격이 나쁘지 않고 적절하다“라는 반응도 있지만, “쌍용의 회사 상황과 이후 AS 등을 고려하기엔 좀 비싸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현기 알바 기자색히네…
님은 쌍차 영맨임 딜러임 직원임? 욕지거리 찰지게 하는 거 보니 맞네.
쌍욕 해대는 거 보니 쌍욕차 직원이네.
ㅋㅎㅎ..기자는 중립성을 지켜야지.. 토레스가 큰 핵폭탄인 것은 맞나보네..다들 악담하기 난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