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러려고 2억짜리 포르쉐 샀나…” 서비스 센터 방문했다 자괴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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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서비스센터의 만행
차량 관리도 소홀
수입차 브랜드의 수준

보배드림 / 포르쉐 서비스센터에 입고된 차량

온라인 커뮤니티에 “포르쉐 00 서비스센터에 차량 수리 저 같은 분들 있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의 차량 파나메라 GTS 차량에 문제가 발생해 포르쉐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고하게 되었다.

포르쉐 서비스센터에 입고시킨 뒤 차량 수리를 기다리는데, 서비스센터는 부품이 없다며 수리가 지연되고 있었다. 기다리던 차주는 자신의 차량 상태 확인 겸 서비스센터에 가장 충격적인 상태를 보게 되었다. 서비스센터는 수리 차량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었는지 알아보자.

유재희 에디터

보배드림 / 포르쉐 서비스센터에 입고된 차량 상태
보배드림 / 포르쉐 서비스센터에 입고된 차량 상태

충격적인 차량 상태
공식 서비스센터 맞나

게시물에 따르면, 글쓴이가 맡긴 차량은 지하 주차장에 방치되어 있었고, 전혀 관리가 되지 않고 있었다. 차량 외부는 먼지가 가들 쌓여있으며, 차량 내부에는 가죽 시트와 바닥 부분에 곰팡이가 생긴 상태였다.

해당 문제에 대해 글쓴이는 더 이상 센터를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외부 업체에 차량 청소를 맡겼었다. 글쓴이는 센터에 청소 비용을 요구했지만, 센터는 자신들의 제휴업체 외에는 지원 불가하다는 주장을 했다. 오히려 센터는 차량에 생긴 곰팡이나 먼지는 세차 한 번이면, 문제 될 게 없다는 반응이었다.

포르쉐 동호회 / 보증수리 안내문

이전에도 문제였던
포르쉐 서비스 정책

세계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올해 초 프로쉐코리아에서 판매한 일부 차종에서 PCM 오류가 발생해 블루투스나 내비게이션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포르쉐코리아는 보증 수리를 진행했는데, 이 중 일부 차량들은 보증수리 대상에서 제외돼 1,000만 원의 수리비를 내야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여기서 보증수리를 받지 못한 차량들의 공통점은 차량 소프트웨어를 조작, 변경한 경우였다. 여기서 문제는 차량을 판매한 대리점에서 소프트웨어를 일부 변경해 핸들 보조 기능을 서비스 차원에서 활성화해준 것인데, 이것 때문에 정상적인 수리를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 침수된 차량 내부 상태


포르쉐 이외에도
수입차 브랜드의 서비스 문제

앞서 소개한 포르쉐 이외에도 다른 수입차 브랜드도 수준 미달 서비스를 지적받고 있다. 최근 벤츠 코리아는 침수차를 소비자에게 새 차라고 둔갑시켜 판매한 후 해당 차량을 교환하려면 1,500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게 되었다.

결국 지난 4일 벤츠코리아는 해당 문제에 대해 “당사는 고객에 깊은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원만한 합의를 이뤘다”고 전했다. 이어 “이와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수입차 브랜드들의 차량 가격과 반비례한 서비스 태도가 지속해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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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도포르쉐타는데 서스비는 하급인 느낌….콜센터 전화도 안받고 진짜…당담자가 전화준다고하고 전화도없고…비엠이 서비는 엄청좋다…택시비도 주고

  2. 요즘 포르쉐직원들도 한몫합니다.
    시간약속 잡으려고 연락했더니 오늘은
    어디가서 안된다. 그래서 몇일있다 연락했더니
    오늘은또 뭐땜에 안된다…차를 사라는건지 말라는건지 어이가 없어요

  3. 인천 사는데 전라도 광주 갔다가 에어컨 고장나서 출동 견인서비스 받아 포르쉐 광주점에 입고 했는데 정비사 다 그만둬서 2주 기다리란다 출동 다시 전화해 알아보는 사이 광주점 퇴근 전화두절 차 행방도 모르고 발만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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