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호르몬 ‘대폭발’.. 아빠들 싹 환장하는 미친 성능 머슬카 등장!
이효정 기자 조회수
한정 판매 셸비 GT350
60년 만에 출시돼 화제
디자인, 성능 모든 면에서 눈길
미국 대표 머슬카, 머스탱을 기반으로 고성능 모델을 만들어내는 셸비 아메리칸이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배럿 잭슨 경매에서 2025 GT350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차는 캐롤 셸비가 첫 번째 차를 선보인지 약 60년 만에 일어난 일이며 이제껏 나온 GT350 중 가장 강력하다.
이 차는 무려 480마력의 힘을 발휘하는 5.0L V8 엔진을 탑재했다. 이 외에 810마력의 힘을 발휘하는 3.0L 슈퍼차저도 있다. 어떤 엔진을 택하는 자동 변속기 혹은 수동 변속기와 페어링이 가능하며, 수동 변속기의 경우 짧은 스로우 시프터를 특징으로 한다.
셸비 GT350
이전보다 업그레이드
2025 셸비 GT350은 로어링 스프링, 새로운 스웨이 바, 보를라 캣백 배기장치가 들어가면서 확실하게 업그레이드된 모습이다. 또 이 모델은 “셸비 스펙 성능 타이어”로 감싼 20인치 단조 합금 휠을 장착했다. 셸비 아메리칸 모델 중 일부는 사실 디자인적으로 그렇게 “예쁘다”라는 느낌을 주진 않는데, 이번엔 다르다.
전면에는 알루미늄 딥 드로우 후드와 3피스 프런트 스플리터가 있고 여기에 공격적인 그릴 인서트, 유니크한 셸비 배지가 결합됐다. 뒤쪽엔 덕 테일 리어 스포일러와 르망 스타일의 바디 스트라이프가 있다. 머스탱은 짙게 틴팅된 창문도 갖고 있긴 하지만 이는 주마다 살짝 다르다. 추가 옵션으로는 리어 윙, 카본 파이버 패키지 등이 있다.
526대 한정 생산
가격은 1억 5천부터
인테리어는 어떨까? 좌석에는 셸비 자수가 있는 가죽 시트 커버가 있으며 자수로 된 바닥 매트, 특수 도어 실 플레이트, 일련 번호가 적힌 대시 플라크가 적용돼 있다. 수동 변속기 모델에는 볼 시프트도 있다. 이 차는 526대 한정으로 생산된다. 미국에선 일부 포드 딜러를 통해 판매되며 후에 다른 나라에도 제공될 예정이다.
셸비 측에선 아직 이 차의 공식적인 가격을 밝히지 않은 상태이지만 슈퍼차저 버전은 109,999달러(한화 약 1억 5천7백만 원)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위버전 GT350R은
36대 한정 생산
GT350이 다소 얌전하게 느껴지는 소비자들은 GT350에서 좀 더 업그레이드된 GT350R을 선택할 수 있다. 이는 슈퍼차저 5.0L V8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가 조합을 이뤄 830마력 이상의 힘을 발휘해 낸다. GT350R은 빠른 스피드를 즐기고 싶을 때 최적화된 섀시 강화, JRL 서스펜션 패키지의 이점을 누린다. GT350R은 미시간에 있는 턴 키 오토모티브에서 제작되며 생산은 36대로 제한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차 왜 이렇게 새끈하게 생겼냐?”, “뭔가 요즘 스타일인 듯, 아닌 듯한데 묘하게 계속 눈이 감”, “레이싱 카로 만들어진 건 아니겠지?”, “와 출력값 무슨 일이냐… 대박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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