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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살 바엔 차라리.. 미니 중고차, 지금 사야 ‘개이득’인 이유

황정빈 기자 조회수  

미니 쿠퍼 3세대 중고차
적은 주행거리, 가성비까지
작은 차체 운전 난이도 쉬워

미니
사진 출처 = ‘JCT600’

미니 쿠퍼는 폭스바겐 비틀과 함께 차체 사이즈나 그 프로포션 자체가 아이콘인 자동차다. 영국 로버에서 시작된 자동차를 가성비 있게 알아보려 한다. 미니 3세대 중고차 얘기다. 일단 이 차량은 운전하는 재미가 꽤 많다. BMW 피는 못 속이나보다.

기본적으로 미니는 주요 고객층 특성답게 과격하게 몰았던 차가 많지 않다. 펀카의 성질과 요소도 가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디자인이 동글동글 귀여우므로 험하게 다루기엔 미안한 측면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주행거리도 짧은 편이다. 적산 거리 4만km 이내의 매물을 1,000만 원 중반대에 구매할 수 있다. 운전 난이도가 쉬운 건 가산점이다.

사진 출처 = ‘Reezocar’
사진 출처 = ‘Top Gear’

정확한 조건 확인해 보자
2020년식 기준 시세

2020년식 미니쿠퍼 3세대 기준으로 상세 조건을 확인해 보자. 일단 적산 거리 41,000km가량의 미니 쿠퍼 3세대는 현재 1,500만 원대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사고는 외판에 존재하지만 차량 성능에는 지장 없는 수준이며, 주요 골격에는 판금이나 교환, 용접이 없는 깔끔한 차량이다.

5도어 기준이 되면 갑자기 기준이 바뀌는 측면이 있는데, 100,000km를 바로 앞두고 있는 차량이 1,500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 이 차량은 외판 교환 없이 펜더 부분만 약간의 판금 도장이 들어간 차량이다. 아무래도 2열에 대한 필요성 때문에 5도어의 인기가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 = ‘Drive’
사진 출처 = ‘MotorBeam’

캐스퍼와 비교되는 대목
일단 1,000cc 엔진부터

기본적으로 미니는 1,500cc급 B38형 싱글 터보 엔진을 장착해 136마력의 출력을 보여준다. 공차중량이 1,335kg으로 넘치는 힘을 보이지는 않아도 차체를 경쾌하게 이끌기엔 매우 적합한 수준의 출력이다. 자동차의 순발력을 알 수 있는 지표인 제로백은 8초대로 알려져 있다.

반면 비교 대상이라고 할 수 있는 캐스퍼는 1,000cc 3기통 카파 엔진을 적용해 76마력의 출력을 보여준다. 공차중량은 약 1,000kg으로 무게당 마력 비는 두 차종 간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변속기의 세팅 차이인지 몰라도 캐스퍼는 제로백이 무려 20초에 조금 못 미치는 17초대의 성적을 보여준다. 이는 고속도로에서 흐름을 맞추기 어려울 수 있을 만큼의 수치다.

사진 출처 = ‘ARTIV’
사진 출처 = ‘Hendrick Dodge Cary’

매우 짧은 주행거리
도리어 좋은 기회일지도

새 차를 산다는 것은 항상 설레는 일이다. 하지만 신차를 출고 받고 나면 길들이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제 막 조립된 엔진을 일정하게 마모시켜 오래 타도 제 성능을 발휘하고자 하는 취지인데, 물론 최신의 엔진은 필요 없다고는 하지만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다.

이럴 땐 주행거리가 적은 중고차가 더 나을 수 있다. 길들이기는 보통 천천히 부드럽게 하는 경우가 많아 운전자 스타일에 따라서는 답답하게 느낄 수 있다. 4만km 대의 적산 거리는 누가 봐도 매우 짧은 적산 거리일뿐더러, 길들이기를 하지 않고 처음부터 편하게 운전하면 되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캐스퍼와 미니, 각각의 장점이 있지만 꼭 신차가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미니 중고차도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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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빈 기자
Hwangjb@auto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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