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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단돈 ‘100만 원’.. 관공서 점령했던 중국산 전기차 충격 근황

황정빈 기자 조회수  

저가형 중국산 전기차
100만 원대 합리적 가격
결국 관공서 모두 점령해

중국산 전기차
사진 출처 = 티스토리 ‘따뜻한 우체부’

중국산 전기차가 대한민국 시장에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거세다. 압도적 물량과 저가 공세로 다마스와 라보가 사라진 소형 화물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오토바이 대신 배달용으로 사용하는 때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경우 단거리만 주행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중고차 시장을 잠시만 살펴보면, 동네 마실용으로 쓸 수 있는 것들도 보인다. 전기 오토바이를 살 돈으로 이런 것들을 사는 것도 안전성 측면에 있어 더 나은 선택으로 보이기도 한다. 정말 짧은 10,000km대 주행거리인데 100만 원대의 가격이 많이 있다.

사진 출처 = ‘당근마켓’
사진 출처 = ‘당근마켓’

우체국에서 사용했던 경트럭
신차가격 1,800만 원?

최근 중고차 시장에 소형 중국산 전기차 매물을 살펴보면 우체국에서 사용하던 경트럭이 많이 매물로 올라온다. 주행거리가 12,000km대인데 가격은 130만 원에 불과해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최근 우체국에서 경트럭을 주행거리가 조금 더 긴 모델로 변경하며 일괄 출품된 것으로 보인다.

신차 가격은 무려 1,800만 원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아무리 초소형 경트럭이라고 해도 10,000km 남짓 주행하고는 차량 가격이 1/10도 안 되게 깎여버린 것이다. 이 모델은 마스터 밴이라는 모델로 주행거리는 상온 기준 복합 64km가량 주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출처 = 다음 카페 자영업에 대한 모든 것 ‘EV KMC’
사진 출처 = 다음 카페 자영업에 대한 모든 것 ‘EV KMC’

고속도로 주행은 불가
고속도로 가능한 다니고

상술한 마스터 밴의 경우에는 초소형 전기차로 분류되어 고속도로 통행은 할 수 없다. 만약 고속도로 통행이 꼭 필요한, 완벽하게 다마스와 라보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는 전기차를 원한다면 금액대를 조금만 올려도 가능은 하다. 32,000km 의 적산거리도 절대 긴 편은 아니니까.

다니고 EV라는 차가 존재한다. 다마스의 대체재로 많이 알려졌으며, 앞바퀴 바로 위에 승객석이 있는 다마스 또는 라보와 다르게 세미 보닛형으로 설계되어 혹시 모를 사고 시 다마스나 라보 대비 조금 더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가격은 550만 원이다.

사진 출처 = ‘전국자동차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사진 출처 = ‘당근마켓’

주행거리 많은 다마스
내구성 걱정 된다

엄밀히 말해서 다마스를 싼값에 구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주행거리가 많아 염려스러운 부분이 많은 것뿐이다. 다마스도 30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한 매물이 존재는 하지만 적산 거리가 100,000km 언저리다. 마티즈의 엔진을 LPG화 시켰다곤 하지만 최근 한국GM의 동향을 살펴보면 부품이 언제 단종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아울러 내연기관은 전기차 대비 교환해야 하는 소모품이 많아져 유지비의 상승 측면도 고려해야 한다. 라보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비슷한 주행거리를 가진 라보의 경우 중국 전기차 대비 100만 원가량을 더 얹어야 구매할 수 있다. 이렇듯 다마스와 라보가 사라진 시장에 빈집 털이를 하러 온 저가 중국 전기차들의 공세는 앞으로 신차가 아닌 중고 시장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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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빈 기자
Hwangjb@auto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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