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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도입 시급합니다.. 출퇴근 끝판왕 전기차, 마침내 등장!

이효정 기자 조회수  

초소형 전기차, 스파이더
출퇴근 용도로 인기 폭발
해외에선 이미 유명하다고

전기차
사진 출처 = ‘autocar’

미국에 초소형 전기차 모델이 등장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건 바로 미크롤리노의 ‘스파이더’이다. 스파이더는 최근 브뤼셀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이다. 그렇기에 실제적으로 언제 출시되는지 여부는 알 수 없으며 그저 미래에 양산될 모델의 전조를 보여주는 것이다.

미크롤리노는 “이 모델은 세련되며 지속 가능하다. 또 안전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파이더는 픽업트럭을 이용한 미국 회사원들의 일상적인 통근 수단 대안으로 등장한 전기차 모델이다. 그래서 ‘안티 픽업트럭‘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라고 밝혔다. 해당 모델, 보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사진 출처 = ‘미크롤리노’
사진 출처 = ‘미크롤리노’

유럽에서 3개의
모델로 판매 중

단거리 이용 수단으로 설계된 전기차, 스파이더는 스위스 초소형 자동차의 발자취를 따라 걷고 있다. 이 모델은 현재 유럽에서 클래식 미크롤리노, 미크롤리노 라이트, 미크롤리노 스피아지나 세 버전으로 판매 중이라고. 스파이더의 눈에 보이는 큰 특징은 손잡이가 없는 문이다. 살짝 날개처럼 보이기도 하는 게, 테슬라의 사이버캡 문을 생각나게도 한다.

두 번째로 신기한 점은 조명에 따라 차량의 컬러가 바뀐다는 거다. 파란색, 녹색, 보라색으로 변하는 색상 변환 마감을 특징으로 한다고. 이와 더불어 옵션으로 제공되는 패브릭 루프를 통해 외부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내부는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나무 소재로 구성된 스티어링 휠, 도어실이 있다.

사진 출처 = ‘reddit’
사진 출처 = ‘reddit’

고속도로는 진입 불가
일상적 사용 적합해

스파이더는 초소형 전기차 모델이기에 고속도로엔 진입할 수 없다. 이 차의 목적 자체가 골프장, 호텔, 휴양지, 주거 지역 이용 수단이기 때문이다. 미크롤리노는 “이 차는 장 보기, 지인 집 방문, 직장 통근 등 일상적인 사용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그렇기에 스파이더는 제한 속도가 약 56km인 도로에서만 주행이 가능하다.

대형 SUV나 픽업트럭에 대한 친환경적 대안으로 홍보되곤 있으나 진짜 픽업트럭이 할 수 있는 일을 이 차가 할 순 없다. 미크롤리노의 창립자이자 회장은 빔 아우보터는 “미크롤리노 스파이더는 많은 짐을 실어야 하는 5%의 여행이 아니라 혼자서 출근하거나 짧은 볼일을 위해 운전하는 95%의 여행을 위한 것”이라며 “미국인들이 항상 큰 차만 운전하는 건 아니다. 미국은 골프 카트가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시장이다. 이는 종종 주거 지역 내 개인 운송 수단으로도 사용된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reddit’
사진 출처 = ‘reddit’

땅 넓은 지역에 유리
초소형 자동차 전통 길어

미국은 땅이 넓어 우리나라처럼 다닥다닥 붙어있는 아파트에 사는 게 아닌 개별로 주택에 산다. 걸어가기엔 멀고 차를 끌고 가기엔 애매할 때, 이 스파이더는 더할 나위 없는 차이다. 유럽형 미크롤리노의 경우 기본적으로 5.5kWh 배터리가 장착돼 있으며 11kWh 배터리 옵션을 추가할 수도 있다. 이 용량에 따라 차는(1회 충전 기준) 최대 100km에서 18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은 2~4시간이 소요된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니 자동차 너무 귀엽네. 요구르트 판매하는 아주머니들이 타고 다닐 것 같음”, “우리나라도 땅이 넓었으면 저런 차가 필요할테지만… 친구 집 가는 게 몇분도 안 걸려요…”, “미국이나 유럽같이 땅 넓은 나라에서는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될 듯”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이런 초소형 자동차는 꽤 오래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대표적 모델로는 영국의 필 엔지니어링에서 1962년에 선보인 ‘필 P50’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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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Leehj@auto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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