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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마실 다녀올게” 엄마들 사이 난리 난 ‘700 짜리’ 전기차 정체

이효정 기자 조회수  

시트로엥 도심형 EV
타입-아미 사전 예약
귀여운 디자인 눈길!

사진 출처 = 'Quatro rodas e um volante'
사진 출처 = ‘Quatro rodas e um volante’

여성들의 드림카로 불린다는 ‘미니 쿠퍼’. 도대체 미니 쿠퍼는 어떻게 수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일까? 아마 가장 큰 이유는 디자인으로 보여진다. 차의 성능이 아무리 좋을지라도 디자인이 그닥이라면 소비자의 구매 욕구는 식게 된다.

비슷한 성능, 가격대라면 디자인을 보고 사는 것이 당연지사. 미니 쿠퍼는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한 번에 사로잡는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오랜 세월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렇다면 이 전기차 모델은 어떨까?

사진 출처 = 'Citroën'
사진 출처 = ‘Citroën’
사진 출처 = 'Reddit'
사진 출처 = ‘Reddit’

타입 H에서 영감 얻어
만들어진 타입-아미

이와 비슷한 사례로 우리나라에 출시된 차는 아니지만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가 있다. 바로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시트로엥의 ‘타입-아미(Type-Ami)’이다. 원래 시트로엥은 2025년형 새로운 아미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좀 더 개성을 추구하는 사람들, 복고풍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타입-아미를 먼저 출시하게 됐다고.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움과 귀여움이 가득, 우리나라에 나오면 미니쿠퍼만큼 인기가 대단할 것 같은 이 차는 시트로엥의 ‘타입 H’에서 영감을 얻어 개조됐다고 한다. 사진 속 타입-아미에는 타입 H의 유니크한 골판지 모양의 금속판을 차체 패널이 사용돼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더해진 강렬한 컬러감도 디자인적 요소에 크게 한몫했다.

사진 출처 = 'Citroën'
사진 출처 = ‘Citroën’
사진 출처 = 'Reddit'
사진 출처 = ‘Reddit’

일회성 프로젝트였으나
상용화돼 판매까지

타입-아미를 개조한 디자이너에 따르면 원래 이 모델은 회사 창립자였던 파브리지오 카셀라니를 위한 일회성 프로젝트였다고 한다. 하지만 벨기에 스파프랑코르샹에서 이 모델의 프로포타입을 선보였는데 반응이 뜨거웠는지 이후 상용화되었다고.

미니 탱크 같은 모양을 한 타입-아미의 성능은 어떨까? 8마력의 전기 모터, 5.5kWh LFP 배터리를 탑재, 최고속도 45km/h를 발휘한다. 비교 대상으로는 피아트의 토폴리노를 들 수 있겠다. 도시형 EV로 제작된 토폴리노는 깜찍한 디자인, 작은 차체를 가졌다. 성능은 타입-아미와 비슷하나 최고속도는 75km/h로 좀 더 높다.

사진 출처 = 'Reddit'
사진 출처 = ‘Reddit’
사진 출처 = 'Citroën'
사진 출처 = ‘Citroën’

2월 5일 파리 첫 공개
가격은 13,000유로

가까운 거리 출퇴근 시, 장 보러 갈 때, 친구 집 이동할 때 등 다양하게 사용하기 좋은 초소형 전기차. 과연 타입-아미와 토폴리노 중 더 많은 관심을 받은 차는 무엇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타입-아미는 2월 5일 파리에서 열리는 레트로모바일 쇼에서 정식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이미 사전 예약은 진행 중이며 가격은 13,000유로(한화 약 1천9백만 원)에서 판매 중이라고.

만약 기존에 시트로엥의 아미를 갖고 있었다면 시트만 구매해서 개조하면 된다. 변환 키트의 가격은 5,000유로(한화 약 750만 원)로 판매 중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대박 귀엽다”, “근데 진짜 땅이 넓은 미국이나 유럽 같은 지역에선 저런 도심형 EV 필요할 듯”, “너무 예쁘잖아!” 등의 반응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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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Leehj@auto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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