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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 페라리 812에서 볼 수 있는 신박한 기능

뉴스룸|2018.03.26 08:49

얼마나 빠르길래, 이름부터 '슈퍼패스트'다. 이탈리아 출신이라 이탈리아어로 다른 의미가 있나 했더니 영문 'Superfast'를 그대로 썼다. 페라리의 새로운 플래그십 GT 카 '812 슈퍼패스트(Superfast)'다.

'812 슈퍼패스트'는 'F12tdf'보다 20마력 강력하고, 'F12 베를리네타'보다 60마력 더 강력한 플래그십 모델이다. 어쩌면 페라리에서 마지막 자연흡기 엔진이 될지도 모르는 6.5리터 V12 엔진을 품었다. 역대 페라리 중 가장 강력한 V12 자연흡기 엔진으로, 800마력의 출력과 73.2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엔진은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조화를 이루고, 모든 동력을 뒷바퀴로 전송한다. 최대토크의 80%는 3,500rpm에서 쓸 수 있다.


건조중량은 불과 1,525kg, 앞뒤 무게 배분은 47 : 53의 비율을 이뤘다. 이로써 제로백 2.9초를 기록하고, 최고속도는 340km/h를 넘어선다. 트랙 포커스 모델 F12tdf보다 110kg 무겁지만 가속 성능 제원은 동일한 것이다.


F12가 유압식 스티어링 시스템을 사용했다면, 812 슈퍼패스트는 전자식을 사용한다. 이것이 득인지, 실인지는 타본 사람만이 안다. 더불어 'Virtual Short Wheelbase'라는 이름의 4휠 스티어링 시스템이 채택됐는데, 이는 F12tdf의 것보다 소프트웨어가 업그레이드된 2.0 버전이다.


공기역학적인 차체 디자인을 가졌다. 롱-노즈와 숏-테일의 아름다운 조화로 매끈한 패스트 백 디자인을 갖추게 되었다. 네 개의 테일램프와 배기구, 과거 디자인을 연상케하는 부분은 1969년식 '데이토나(365 GTB4)'로부터 이어져오는 것이다.


(Video via. instagram @Motorsport)

특별한 외관과 성능만큼 812 슈퍼패스트는 특별한 인테리어를 갖췄다. 사실 요즘 나오는 페라리들의 인테리어는 모두 특별하다. 많은 기능을 스티어링 휠에 집중시키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어져오고 있으며, 자동차가 아닌 전투기의 실내를 연상시키는 다이내믹한 디자인도 자리를 잡은지 오래다.


F1 레이싱 카의 스티어링 휠로부터 영감을 얻어 제작되고 있는 페라리의 스티어링 휠이다. 한때 너무 많은 기능을 넣어 우주왕복선의 조종석처럼 터무니없이 복잡했던 때도 있었다. 최근 들어서 많이 정리된 모습이다.

1. 방향지시등

일반적인 차량들이 레버 형식이라면, 페라리는 오래전부터 버튼 형식의 방향지시등을 채택하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스티어링 휠 위에 버튼이 놓여있다는 것이다. 스티어링 휠이 돌아가 있는 상태에서 사용할 때 난감하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2. 헤드램프

헤드램프 기능 역시 스티어링 휠 위로 옮겨왔다. 메인 램프와 더불어 상향등, 안개등 같은 기능도 모두 스티어링 휠 위에 위치한다.


3. 서스펜션 감도 조절

차량의 성능적인 부분도 스티어링 휠 위에서 컨트롤한다. 서스펜션의 감도를 조절하는 버튼도 스티어링 휠 위에 있다.


4. 엔진 시동 버튼

시동 버튼이 스티어링 휠 위에 있는 것이 페라리라 그런지 그리 놀라워 보이지 않는다.


5. 멀티태스킹

음성 인식 기능, 전화 기능 버튼은 여느 차량들처럼 스티어링 휠 위에 위치한다.


6. 주행모드

주행모드 다이얼도 스티어링 휠 위에 위치한다. WET(젖은 노면), SPORT, RACE, CT OFF, ESC OFF 등의 주행 모드를 스티어링 휠 위에서 선택할 수 있다.


7. 변속 시점 알림

가장 F1 레이싱 카 같은 요소가 아닐까 한다. 페라리의 스티어링 휠에는 LED로 변속 시점을 알려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8. 듀얼 콕피트

디스플레이를 넣을 공간이 없어서였는지, 정말 동승자를 위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812 슈퍼패스트에는 '듀얼 콕피트(Dual Cockpit)'이라 불리는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별도로 존재한다. 이는 'GTC4루쏘'의 인테리어에도 적용된 바 있다. 

동승자를 위해 조수석 앞 글러브박스 위에 위치하는 디스플레이다. 이를 통해 동승자도 차량 주행속도, 미디어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글쎄, 굳이 이 디스플레이가 없어도 이 차에 올라탄다면 충분히 자극적일 것이고, 디스플레이에 시선을 둘 여유도 없을 것이다.


9. 후진 기어

버튼식 기어다. 패들 시프트로도 조작이 가능하지만 버튼으로도 조작이 가능하다. 'R'은 후진 버튼이다.

10. AUTO 모드(기어)

페라리는 기어에도 F1 레이싱 카의 정신을 그대로 녹였다. 이 AUTO 버튼은 F1 레이싱 카의 '풀 오토 모드'와 같은 기능을 구사한다. 말 그대로 자동으로 변속하는 기능이며, 차량 세팅에 따라 기어 변속 RPM이 능동적으로 달라진다.


11. 런치 컨트롤

빠른 출발을 도와주는 런치 컨트롤 버튼이다. 런치 컨트롤 버튼을 누르고 차가 시키는 대로만 출발하면 최적의 그립력과 접지력으로 빠른 스타트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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