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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만원 차이나는 쏘나타와 G70, 어떤 차이가 존재할까?

이슈+|2018.10.23 09:30

G70 vs 쏘나타 2.0 터보 모델

"제원상으로 큰 차이 없는데

유지비는 어떤지 비교해주세요"

최근 오토포스트 게시판을 통해 질문이 하나 올라왔다. 이 독자는 '제네시스 G70 2.0 터보' 모델과 '현대 쏘나타 2.0 터보' 모델의 차이에 대해 질문했다. 그는 "사실상 제원은 큰 차이가 없지 않냐"라며, "구매자가 동일한 조건 아래에 보험료나 유지비 등을 비교해주었으면 좋겠다"라며 게시판에 질문을 남겼다.

쏘나타 2.0 터보 모델과 G70 2.0 터보 모델은 동일한 엔진 및 동력 전달 부품 외에도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나름 흥미로운 비교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에 따라 오늘 오토포스트 실구매 리포트는 독자가 질문한 '쏘나타 2.0 터보 모델'과 'G70 2.0 터보 모델'의 차이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본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쏘나타 뉴 라이즈'는 LF 쏘나타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2017년 3월에 출시되었고, 당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치고 올라오던 '르노삼성 SM6'와 '쉐보레 말리부'를 견제하기 위해 현대차가 예정보다 빨리 내놓은 모델이기도 하다.


'제네시스 G70'은 2017년 9월에 출시되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독립 출범 이후 세 번째로 선보인 모델이다. 현재 제네시스 브랜드에는 EQ900, G80, G70 세 가지 라인업이 구성되어 있으며, 2021년까지 대형 SUV 등 3개의 모델을 추가해 총 6가지 라인업을 갖출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그릴의 위치를 아래로 낮추고, 크롬 가니시로 그릴 하단과 범퍼를 이었으며, 세로 타입으로 디자인된 주간 주행등을 에어 커튼과 연결하였다. 범퍼 양쪽에 옆으로 누운 삼각형 형태로 디자인된 주간 주행등과 에어커튼은 G70과 닮아있는 부분 중 하나다.


G70의 전면부에는 크롬 베젤이 적용된 메시 타입 크레스트 그릴이 장착되었다. 범퍼의 에어 커튼 부분은 쏘나타보다 입체감이 강조되었고, 주간 주행등은 쏘나타와 형태가 거의 비슷한 쿼드 DRL이 장착되었다.


쏘나타는 후면 번호판을 범퍼 쪽으로 이동시키고, 기존에 번호판이 있던 트렁크 리드 중앙에 가로로 길게 'SONATA' 모델명을 새겨 넣었다. 테일게이트 끝단이 살짝 높아진 것도 특징이다.


G70의 테일램프는 G80의 디자인을 계승 및 발전시킨 것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G80의 것과 그리 비슷해 보이지는 않는다. 테일램프에는 쿼드 램프 그래픽이 적용됐고, 쏘나타 2.0 터보 모델과 마찬가지로 듀얼 머플러가 장착된다.


쏘나타 뉴 라이즈의 실내는 LF의 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디스플레이 화면 크기가 확대되고, 오디오 컨트롤러 버튼의 컬러가 메탈 실버로 바뀐 것이 거의 전부다. 인테리어 컬러는 블랙, 모카 브라운, 버건디, 블루, 그레이 등 총 5종류가 제공되는데, 그중 블루와 그레이는 터보 모델 전용으로 제공된다.

G70의 실내에는 퀼팅 패턴 시트와 가죽 도어 트림, 리얼 알루미늄 도어 트림 가니시, 메탈 스피커 그릴 등이 적용된다. 나파 가죽 등과 같은 고급 소재는 옵션으로 제공된다.



판매량은 얼마나 차이 날까?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집계된 판매 실적을 살펴보자. 올해 9개월 동안 쏘나타는 총 4만 6,183대가 판매됐다. 그중 가장 많이 판매된 것은 '2.0 LPG' 모델이다. 2만 5,410대가 판매됐고, 판매 비율은 55%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많이 판매된 것은 '2.0 가솔린' 모델이다. 1만 4,451대가 판매됐고, 판매 비율은 31%를 차지했다. 나머지 모델들은 모두 한 자릿수 판매 비율을 기록했고, 그중에서도 오늘 비교 대상인 '2.0 가솔린' 터보 모델은 134대가 판매됐다. 판매 비율은 약 0.3%다.


같은 기간 동안 제네시스 G70은 총 9,870대가 판매됐다 그중 가장 많이 판매된 것은 오늘의 비교 대상인 '2.0 가솔린 터보' 모델이었다. 6,486대가 판매되어 과반이 넘는 판매 비율인 66%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많이 판매된 것은 '3.3 가솔린 터보' 모델이다. 1,317대가 판매되었고, 판매 비율은 13%를 기록했다. '2.2 디젤' 모델도 큰 차이 없는 판매 비율을 기록했다. 1,043대가 판매되어 판매 비율 11%를 기록했다.



동일한 GDi 엔진과 변속기

출력만 조금 차이 보여

엔진을 비롯한 파워트레인은 얼마나 큰 차이를 보일까? '고급 브랜드'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독자의 질문처럼 두 차량은 파워트레인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우선 쏘나타 2.0 터보 모델은 1,998cc 4기통 싱글 터보 GDi 엔진과 자동 8단 변속기를 장착한다. 엔진은 245마력, 36.0kg.m 토크를 발휘하고, 공인 복합 연비는 10.7km/L다.


G70 2.0 터보 모델은 쏘나타와 동일한 1,998cc 4기통 싱글 터보 GDi 엔진과 자동 8단 변속기를 장착한다. 기본 출력은 252마력을 발휘하고, 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하면 255마력을 발휘한다. 토크는 36.0kg.m으로 동일하다. 공인 복합연비는 9.5~10.7km/L다.


크기 및 중량 제원을 살펴보자. 우선 쏘나타 2.0 터보 모델의 크기 제원은 길이 4,855mm, 넓이 1,865mm, 높이 1,475mm, 휠베이스 2,805mm이고, 공차중량은 1,565kg이다.


G70 2.0 터보 모델의 크기 제원은 길이 4,685mm, 넓이 1,850mm, 높이 1,400mm, 휠베이스 2,835mm이고, 공차중량은 1,595~1,695kg이다. G70이 쏘나타보다 길이, 넓이, 높이 수치가 모두 작고, 휠베이스는 더 길다. 공차중량은 G70이 더 무겁다.



그렇다면 유지비는 얼마나 차이 날까? 주요 유지 비용 발생 관련 항목을 비교해보았다. 우선 두 자동차 모두 휘발유를 연료로 사용한다는 점은 동일했다. G70은 고급 휘발유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2륜 모델 기준으로 공인 복합 연비도 10.7km/h로 동일하고, 배기량을 기준으로 하는 자동차세도 연 46만 8,000원으로 두 자동차 모두 동일하다.


차량 가액 등에 따라 보험료는 조금 차이를 보였다. 오토포스트 직원들의 나이를 기준으로 계산해본 결과 G70이 약 9% 정도 비싸게 나왔다. 보증 기간도 차이가 있다. 엔진 및 동력 관련 부품은 두 자동차 모두 5년 10만 km로 동일하게 보증하고 있었다. 그러나 일반 부품 보증은 쏘나타의 경우 2년 8만 km, 3년 6만 km, 4년 4만 km 중 선택해야 하고, G70은 5년 10만 km 단일 보증으로 제공된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실구매 가격 비교다. '쏘나타 2.0 터보' 모델의 실구매 가격 범위부터 살펴보자. 쏘나타 2.0 터보 모델의 최하위 트림 기본 가격은 2,688만 원, 최상위 트림의 기본 가격은 3,233만 원이다. 트림에 따라 옵션 가격은 최대 435만 원까지 발생한다.


취득세는 기사가 작성되는 10월 15일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공채 비용 및 부대비용 등은 서울을 기준으로 잡았다. 이에 따라 최하위 트림 차량의 취득세는 198만 360원이 발생했고, 옵션가격까지 모두 더한 최상위 트림 차량의 취득세는 268만 7,960원이 발생했다. 부대 비용은 4만 원으로 동일하다.


결론적으로, 이들을 모두 더한 쏘나타 2.0 터보 모델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2,890만 360원이 되고, 옵션 가격까지 모두 더한 최고 실구매 가격은 3,920만 7,960원이 된다.




이번엔 G70 2.0 터보 모델의 실구매 가격 범위다. G70 2.0 터보 모델의 최하위 트림 기본 가격은 3,681만 원, 최상위 트림의 기본 가격은 4,442만 원이다. 트림에 따라 옵션 가격은 최대 707만 원까지 발생한다.


취득세, 공채 비용, 그리고 부대비용 등의 기준은 쏘나타와 동일하게 설정했다. 이에 따라 G70 2.0 터보 모델 최하위 트림 차량의 취득세는 271만 2,190원이 발생했고, 옵션가격까지 모두 더한 최상위 트림 차량의 취득세는 379만 3,710원이 발생했다.

결론적으로, 이들을 모두 더한 G70 2.0 터보 모델의 최저 실구매 가격은 3,956만 2,190원이 되고, 옵션 가격까지 모두 더한 최고 실구매 가격은 5,532만 3,710원이 된다. 최저 실구매 가격과 최고 실구매 가격 모두 쏘나타가 더 저렴하다. 오토포스트 실구매 리포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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