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대 그랜저 디자인 공개
신과 구의 연결고리 콘셉트
그랜저 전 세대 훑어보니
지난 19일, 현대자동차는 7세대 신형 모델 ‘디 올 뉴 그랜저’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 신형 그랜저의 디자인 콘셉트는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미래 모빌리티 요소를 결합한 것이라고 하는데, 윈도우 라인과 램프 형태 등 언뜻 보아도 직선미를 강조하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1986년 미쓰비시와 공동 개발하여 출시한 1세대 그랜저는 각진 외형 때문에 ‘각그랜저’라고 불린다. 램프, 범퍼, 그릴 등 익스테리어 대부분 요소가 직각으로 떨어진 1세대 그랜저는 당시 최고급 승용차로 꼽혔다. 지금 봐도 인상적인 디자인 덕분에 올드카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글 김현일 에디터
20세기 그랜저의 중후함
당대 최고급 승용차
6년 후, 현대차는 미쓰시비와 함께 2세대 뉴 그랜저를 출시했다. 뉴 그랜저의 첫인상은 1세대와 더불어 중후한 느낌을 주지만, 요소 하나하나를 뜯어보면 대체로 곡선미를 살렸다. 바디 프레임부터 램프까지, 완만하게 표현된 뉴 그랜저는 세련미를 강조한 디자인이다.
1998년, 현대차는 독자 개발을 통해 3세대 그랜저 XG를 내놓았다. 그랜저 XG는 2세대보다도 더욱 둥글어진 모습이지만, 여전히 고급스러움을 유지하여 당시 로얄 넘버 차량이 빈번하게 목격되었다. XG는 전 세대 그랜저 중 유일하게 후미등이 떨어져 있는데, 초기형과 후기형은 깔끔하게 분리되어 있었지만 중기형 모델은 L자형 테일램프가 적용되기도 했다.
대중적이지만 무게는 지켰다
판매량 폭증한 21세기 그랜저
에쿠스의 존재와 제네시스 개발이 맞물렸던 2005년 등장한 4세대 그랜저 TG는 NF 소나타와 패밀리룩을 갖춰, 좀 더 대중적인 이미지를 가졌다. 일각에서는 ‘너무 무난하다’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지만, 덕분에 판매량을 크게 견인한 모델이다.
이후 출시한 5세대 그랜저 HG는 YF소나타, BH제네시스 등 현대차의 ‘플루이딕 스컬프쳐 1.0’이 적용된 이른바 ‘곤충룩’을 선보여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다. 그리고, 이제 작별을 고해야 하는 6세대 그랜저 IG는 기존 모델이 ‘역대급 디자인’이라고 부를 정도로 밸런스를 잘 갖췄지만,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그랜저’는 파격적인 그릴 디자인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신형 7세대 그랜저를 포함하여 개인적으로 6세대 페리 모델이 가장 난해하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하다.
7세대 그랜저 자꾸 왜 칭찬하는지 모르겠다
제일 난해한 디자인이 지금 나오는 7세대
바로 지금 입니다
너무했다.이디자인이 좋다고
결정한 사람들 뇌가 없는듯
서로 취향이 다를수도 있지 디자인 멋지다고 하는 사람들한테 뇌가 없다고 하네 ㅋㅋ
취향차이 당연히 있겠지만
7세대 못생기다고 하는사람 90%가 현까임ㅋㅋ
그랜저ig가 빠졌다
6세대 페리보다가 보니 선녀네
6세대부터 망조의길로 가고잇음 6세대나왔을때 눈을 의심했고 7세대보니 안본눈을사고싶다
로보캅 그랜져
공감합니다. 6세대 페리 마름모 디자인의 그랜저가
가장 난해한 디자인이죠
진짜 이번 그랜져가 제일 쓰레기같음 ㅋㅋㅋ c필러부분 갑자기 확 꼬라박으면서 쿼터 글라스 들어가는것도 곡선자체도 어색하고 쌩뚱맞은데다 앞대가리 뒷대가리 둘다 밋밋한한데다 앞대가리는 보면 볼수록 대머리 공룡같음 ㅋㅋㅋㅋ 비슷한 디자인 컨셉이라도 페리dn8이 훨 디자인 완성도가 높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