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으로 압도하는 신차
GMC 허머 EV
국내 출시 가능성 언급

한국GM의 최근 행보가 심상치 않다. 꾸준히 국내 철수설이 들리던 회사인 만큼 여러모로 미심쩍은 부분이 많았었는데, 요즘 행보를 보고 있자면 무언가 새롭게 마음을 먹은 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트레일블레이저와 콜로라도는 선전하고 있으며, 앞으로 출시가 예고된 신차들을 살펴보면 놀라울 정도다.

오늘은 한국 GM이 국내 출시 검토 중인 신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신차. GMC 허머 EV를 보려고 하는데, 이 차가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된다면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전망이다.

박준영 편집장

가격은 1억
물론 비싸지만 대단한 이유
한국에선 유일무이한 존재

GMC 허머 EV가 국내에 출시된다면 우선, 미국 현지에서도 1억에 가까운 가격을 자랑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역시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준일 것이다. 그럼 여기서부터 “타호도 안 팔리는데 한국 사람들이 이런 차를 사겠냐”라는 반응이 쏟아질 수 있는데, 허머 EV는 이야기가 좀 다르다.

1억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더라도, 이 가격대에 이 정도 외모와 덩치를 자랑하며, 거기에 전기차다. 과연 허머 EV를 ‘비슷한 가격으로 대체할 만한 좋은 대안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곧바로 ‘그렇다’라고 대답하기가 쉽지 않다. 유일무이한 존재라는 뜻이다. 이는 곧 시장에 라이벌이 없다는 뜻이며. 한국에 출시되면 충분한 수요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하나의 근거로 내세울 수 있겠다.

허머뿐만 아니라
블레이저, 실버라도 EV도 검토 중
변화의 새바람 부나

한국GM 관계자에 따르면, 허머 EV가 한국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며, 현재 시장 분석 및 진입 시점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한국 출시 관련 검토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최근 공개된 실버라도 EV, 이쿼녹스 EV, 블레이저 EV를 비롯한 다양한 신차 역시 한국에 출시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여기에 더해 국내 자동차 생산량을 내년엔 2배 정도 늘린 50만 대 수준으로 바꿀 것을 선언했다. 그간 한국에 무심한 모습을 보였던 한국 GM에 변화의 새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물론, 실제로 언급한 차량들이 언제 출시될지에 관한 정보는 아직 없다. 내년 한국 GM이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얼마나 충족시킬 수 있을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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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사람은 걱정 없는데…

      주차 걱정에 기타등등…

      ㅋㅋㅋㅋ

      왜 차가 한대만 있을꺼라 생각 하는지…

      남걱정 해주는 훈훈함…ㅋㅋ

      그나저나 시에라나 얼른좀 파쇼~~

      전설에 차도 아니고…

      필요해서 기다리는데…

      맨날 다음해 다음달 다음달…

      지겨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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