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와 벤츠의 전기차 계획
이제는 전기 모터가 4개
주행거리도 대폭 증가한다


다양한 제조사들은 이미 독자적인 기술력을 토대로 각 제조사의 특성이 담긴 전기차들을 개발하고 있다. 날이 갈수록 전기차의 성능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제조사들은 점점 전지차도 고성능으로 만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새로운 시대의 전기차 전쟁은 2025년부터 시작될 전망으로, 여러 제조사들은 2025년을 기점으로 선두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BMW와 벤츠 그리고 포드 등 각 제조사들이 준비하고 있는 기술력에 대해 알아보자.

유재희 기자


이제는 전기모터가
4개나 들어가는 전기차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들의 모터는 주로 1개이거나 듀얼 모터로 구동되고 있다. 하지만 오는 2024년을 기점으로 BMW와 벤츠는 전기모터가 4개나 들어가는 전기차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외신에 따르면, “벤츠는 2021년에 공개된 EQG 콘셉트를 기반으로 G바겐 전기차를 2024년에 출시할 전망이다”라면서 “EQG는 온로드와 오프로드에서 내연기관만큼 성능을 고려해 4개의 전기모터로 구동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EQG는 4개의 모터로 360도 회전이 가능한 ‘G턴’ 기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BMW 역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을 2025년부터 적극적으로 사용할 예정인데, 이에 대해 프랭크 웨버 BMW 기술 개발 총괄은 “BMW가 준비하고 있는 뉴클래스 플랫폼은 싱글, 듀얼은 물론 최대 1MW급 전기모터 4개를 탑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가 밝힌 전기모터 4개의 차량은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 중에서 M 시리즈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누구보다 멀리
누구보다 빠르게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부품은 바로 배터리다. 전기차에서 배터리는 자동차의 엔진 또는 연료와 같은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많은 제조사들은 고성능의 배터리를 선호하고 있다. 전 세계 1위 배터리 업체인 CATL은 최근 1회 충전으로 약 1,000km를 달릴 수 있는 전기차 배터리 ‘기린’을 발표했다. 기린은 오는 2023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하고, 여러 업체에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BYD, LG 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경쟁업체들도 다음 세대에 전기차에 공급할 배터리들을 개발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전기차 시장인 미국에서는 IRA 때문에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은 부랴부랴 미국에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누가 먼저 미국에 생산 기지를 만들어 빠르게 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를 누가 먼저 만드느냐에 따라 다음 세대의 선두주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고성능이어도
반드시 완성되어야 하는 기술

업계에서는 2024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기술이 탑재된 전기차들이 대거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기술 중 하나인 자율주행 기술은 이제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 없는 단계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레벨 3 자율주행은 자동차가 스스로 주행 상태를 통제하고, 운전자가 비상시에만 개입하는 단계를 말한다.

현대차와 기아는 내년부터 G90과 EV9 등 일부 신차에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들에게 해당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국토부는 자율주행과 관련한 법들을 개정해 자율주행 시스템의 조기 상용화를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앞서 소개한 다양한 첨단 기술들은 2024년부터 새로운 전기차에 반드시 사용되어야 할 전기차로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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