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피자 빨리 내놓으세요!” 세계 최정상 피자 가게는 이런 차 타고 배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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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피자 브랜드 도미노
이제 배달을 전기차로 한다?
도미노가 선택한 전기차는?

여러분들은 피자를 좋아하는가? 피자는 한 끼 식사로도, 늦은 밤 즐기는 야식으로도 안성맞춤인 음식이다. 다만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에는 상당한 난도가 있는 음식인데, 이 때문에 소비자들 대다수는 피자 전문점을 통해 피자를 배달시켜 먹곤 한다.

그런데 여러분들이 주문한 피자가 오토바이가 아닌, 전기차를 타고 등장한다면 어떨까? 그 비싼 전기차로 배달이라니, 지독한 망상 아니냐고? 누군가는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겠다. 하지만 여기, 전기차로 피자 배달을 시작했다는 곳이 나타나 국내 네티즌들 사이 화제가 되는 중이라고 한다. 과연 어떤 피자집이 오토바이가 아닌 전기차로 배달을 시작한 것일까?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조용혁 기자

전기차 배달을 선택한
미국의 도미노 피자

세계적인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 도미노가 최근 깜짝 놀랄만한 소식을 하나 전했다. 미국 지역 내 원활한 피자 배달을 위해 자사 지점에 쉐보레의 전기차, 볼트 EV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도미노 측이 공급하기로 한 볼트 EV는 총 855대. 이들은 “11월 중으로 100대 이상의 볼트 EV가 법인 매장에 인도됐고, 나머지 물량은 2023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들이 배달 오토바이 대신 전기차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도미노 측은 피자 배달을 위해 전기차, 그것도 쉐보레의 볼트 EV를 선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피자 배달 공간을 혁신해 온 오랜 역사에 기반한 것으로, 볼트 EV는 배출가스가 없고 안전 기능이 풍부하며 유지 비용이 기존 내연기관 차량보다 훨씬 낮다는 이점들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이 전기차 배달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도미노 CEO는 이번 볼트 EV의 공급을 두고 “우리 도미노는 항상 피자 배달의 선두 주자로 자리해왔고, 전기차의 기술이 점점 발전해감에 따라 배달을 위한 차량으로 오토바이나 일반 자동차가 아닌 전기차를 선택하는 것이 이치에 맞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 도미노는 소비자들에게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0%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 약속은 배달을 하는 환경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이야기다. 쉐보레의 볼트 EV는 우리가 소비자들에게 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어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도미노가 선택한 볼트 EV
과연 어떤 자동차일까?

쉐보레 볼트 EV는 미국의 완성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이하 GM)이 쉐보레 브랜드로 판매하고 있는 소형 전기차다. 해당 차량은 배터리 덕분에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다른 전기차들과는 달리 미국에서도 3만 달러 대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차량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전기차이기도 하다.

볼트 EV는 국내에서도 판매가 되고 있는 전기차다. 국내에서는 4,430만 원이라는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으며, 국가에서 지급되는 보조금과 지자체에서 지급되는 보조금을 합치면 지역에 따라 2천만 원대~3천만 원대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볼트 EV는 차량이 갖는 특유의 저렴한 가격 덕분에 개인 소비자는 물론 지자체나 여러 법인에서 많이 구매를 하는 차량으로 꼽힌다.

피자 배달하기 준수한 성능
경쟁 차량은 무엇일까?

현행 볼트 EV는 66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와 단일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414km에 달하는 주행 거리와 단순 환산치를 기준으로 최고 출력 201마력, 최대 토크 36.7kg.m의 동력 성능을 보여주는 차량이다. 다른 전기차에 비해 성능적으로 뛰어나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다른 건 몰라도 피자 배달에 있어선 충분한 성능을 갖춘 차량이다.

볼트 EV의 경쟁 차량으론 어떤 차량이 있을까? 우선 국산 전기차 중에서는 기아의 니로 EV가 있겠다. 수입차 중에는 미니 일렉트릭, 푸조 e-208, 푸조 e-2008, DS 3 크로스백 E-텐스 등이 있다. 소형 전기차 시장은 아직까진 전 세계적으로 두드러지게 활성화되지 않은 시장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여러 업체가 해당 시장을 주목하고 있고, 이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어 향후 가장 격정적인 경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이기도 하다.

도미노의 볼트 EV에
네티즌들이 보인 반응

도미노가 선택한 전기차, 볼트 EV. 해당 이슈에 대해 국내 네티즌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국내 네티즌들은 “피자 배달에 전기차라… 생각도 못 했다”, “전기차 배달이라 신선하네?”, “미국이라서 가능한 이야기다”, “한국은 골목이 많아서 힘들 듯…”, “나중에는 테슬라 전기차로 배달하고 그러려나?”, “자율 주행 배달 시스템도 나오는 판국에 그리 놀랍지는 않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국내에서는 이 볼트 EV를 독특하게 활용한 사례가 없을까? 많지는 않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해당 차량이 택시로 사용되는 중이라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서울 지역 일부 소방서에서는 볼트 EV를 소방차로 사용한다고 한다. 물론 불을 끄는 소방차가 아닌, 현장 지휘용으로 사용하는 소방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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