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들도 등 돌리기 직전? 테슬라 일론 머스크 역대급 충격 근황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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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여러 논란으로 이미지 추락
트위터 하차 투표 결과는?

예전부터 갖가지 기행을 일삼아 왔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또 다른 이슈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20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회사에 대해 불만을 표시한 두 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한 명은 지난 6월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전 직원의 원격 근무를 중단하고 주 40시간 이상 근무를 지시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는 이유였으며, 다른 한 명은 스페이스 X 직원들이 해고되기 전 작업하고 있던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 측은 이러한 불만 표현이 회사에 대한 공격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미국 매체들은 테슬라가 일론 머스크에 대한 반대 의견을 수용하기는커녕 용납조차 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일론 머스크는 얼마 전 테슬라를 비판한 저널리스트 6명의 트위터 계정을 삭제한 바 있다. 최근에는 트위터 하차를 두고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되었는데, 그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글 이정현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트위터 CEO 직 사임 투표 결과

과반수가 사임 원해
약속 지켜질까?

18일(현지 시각) 일론 머스크는 그의 트위터 경영을 놓고 전 세계에서 비판이 쏟아지자 자신의 트위터 CEO 직 사임 여부를 투표에 부쳤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겠다는 말과 함께 말이다. 불과 이틀 만에 1,750만 명에 달하는 트위터 이용자들이 투표에 참여했고, 과반수인 57.5%가 일론 머스크의 사임에 찬성했다.

일각에서는 그가 최근 “트위터를 깨어있어지도록 만들고자 하는 자리를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 후임자가 없다”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는 언급과 함께 트위터 CEO 직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가 정말 약속을 지키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CEO 직 사임 투표 후 트윗
테슬라 모델 Y / 사진 출처 = 네이버 남차카페 “swiss made”님

“내 후임은 멍청이”
뒤끝 품은 발언?

외신 CNBC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 사임 문제를 투표에 부치기 전부터 이미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었다. 다만 당장 사임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며 “트위터 CEO 직에 오를 정도로 멍청한 사람을 발견한다면 즉시 CEO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전제를 달았다.

이에 각종 매체에서는 일론 머스크가 해당 이슈에 뒤끝을 갖고 있다는 반응을 보인다. 트위터 CEO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았음에도 누가 됐든 멍청하다고 단정 지은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멍청이(fool)’들만이 일론 머스크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으며 적임자가 없으면 그는 트위터 CEO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는다고 해석할 수 있다.

테슬라 기가 팩토리 상하이 / 사진 출처 = “Bloomberg”
테슬라 기가 팩토리 생산 라인 / 사진 출처 “CNN”

네티즌 비난 쏟아졌다
부당 해고 소송 이어져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을 살펴보았다. “인신공격을 한 것도 아니고 불만 사항 몇 가지 말했다고 바로 잘라버리네”, “중국 자본에 물들어서 그런가 시진핑이랑 하는 짓이 비슷해진다?”, “결국 트위터 CEO 그만둘 생각 없다는 거잖아?”, “졸렬하기 짝이 없다”와 같이 비판적인 반응이 주를 이루었다.

한편 일론 머스크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해고당한 테슬라 전직 근로자 2명은 불법 해고를 당했다며 미국 노동관계위원회(NLRB)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달 대규모 정리해고 사태로 직장을 잃은 트위터 전직 근로자들 상당수도 법원에 부당 해고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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