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동차 예열 논쟁
결론은 하는 게 좋긴 하다
과도한 예열은 의미 없어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마다 각자의 철학이 있다고 믿는다. 다들 자신만의 방법으로 오랜 시간 운전을 해온 사람들이라면, 그리고 그 방법이 문제가 없었다면 모두의 방법이 맞는다고도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서로의 의견이 충돌했을 때는 기술적으로 무엇이 맞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는데, 가장 대표적으로 자동차 예열에 관련된 이슈가 그러하다.
그렇다면 자동차를 탈 때 예열은 필수적일까? 전문가마다 의견이 갈리곤 하지만, 대부분은 예열하는 것이 자동차 수명에 좋다는 의견이 강하다. 오늘은 이러한 예열이 무엇이고 그 목적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것이 꼭 필요한 것인지, 필요하다면 얼마나 해야 하는지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해보며 알아보도록 하자.
냉각수와 오일의 원활한 순환
겨울철에는 특히 중요
예열은 냉각수와 오일의 원활한 순환을 통해 엔진에 무리를 주지 않기 위해, 차갑게 식은 자동차의 엔진과 엔진오일을 데우기 위해 자동차의 시동을 켠 뒤에 잠시 대기하는 행위를 말한다. 차를 고장 없이 오래 타기 위해서 예전부터 운전자들은 예열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예열은 계절과 상관없이 행하는 것이 좋지만, 특히나 겨울철에 매우 중요하다. 추운 날씨 때문에 엔진의 기온이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만약 오랜만에 운전하는 상황이거나, 터보차, 디젤차, 특히나 구형 디젤차를 타는 운전자라면 겨울철에 출발하기 전 예열을 해주는 것이 자동차 수명에 매우 중요하다.
꼭 기다렸다 출발할 필요 없다.
다만 무리한 예열은 의미 없어
앞서 언급한 것처럼 엔진 예열을 위해서는 시동을 켠 뒤에 30초 이상 기다렸다가 출발하면 되지만, 예열 방법이 이것뿐인 것은 아니다. 주행을 시작한 뒤에 낮은 속도로 급가속, 급감속을 지양하면서 일정 시간 동안 주행하는 것도 예열에 좋다.
예열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무리한 예열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장시간 예열을 할 경우 기름 낭비와 함께 배기가스로 인한 환경 오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예열에 필요한 적정 시간을 보통 30초에서 1분 사이로 잡기 때문에, 이 시간을 준수할 것을 추천한다.
고급 차는 후열까지 꼭 필요해
네티즌 ‘다들 말이 다르냐, 왜’
약간의 사족이지만, 예열의 반대, 즉 주행을 마치고 시동을 바로 끄지 않고 엔진이 식을 때까지 기다리는 후열은 필요할까? 만약 일반 차량으로 거친 주행을 마친 후라면 필요하지만, 일상 주행 상황에서는 필요하지 않다. 다만 스포츠카와 같은 고성능 차들은 후열이 꼭 필요하며, 실제로 엔진이 아직 가라앉지 않았다는 알림 기능이 탑재되어있기도 한다.
여러 네티즌은 예열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대부분 동의했다. 한 네티즌은 ‘요즘에는 안 해도 된다고 하는데, 그래도 습관이 돼서 꼭 하는 편이다’라는 댓글을 달았으며, ‘차 2, 3년 타고 폐차할 거면 예열 안 해도 된다’라는 댓글도 찾아볼 수 있었다.
아이들링 안정화 될 때까지 예열하고, 주행 종료 시 정차 상태에서의 후열보다는, 종료 전 충분한 서행으로 예열해주면, 요새는 차량 냉각 시스템이 나머지는 알아서 해줍니다.
렌트카 수명을 봐라
예열은 반드시 필수
특히 겨울철 디젤차는 최소 5분은 해야한다. 30초 1분?
렌트카 왜 사지말라는지 알겠드라
후배놈 렌트카 타는데 예열 따위없고
사고 연1회에 연 5만키로 뜀.
눈치운다고 플라스틱헤라로 본넷 긁고 있음ㅋㅋ
정해진 시간이 있다기 보다, 공회전 수가 적정 수준으로 줄어들면 출발합니다.
다만 디젤은 공회전 수 차이가 크지 않아서 시간으로 갈 수 밖에 없겠네요.
여름철 기차길 선로를 보면 늘어난다. 기온이 낮으면 물체가 수축되는걸 보면 알수있듯이 적당히 온도를 올려 엔진과 냉각수라인등 팽창되어 작동하는데 원활히 주행하게된다.
이조건이 충족되지 못하면 엔진등 소리가 좋지 못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