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With프로젝트 디젤도 전기도 질린다.. 흔들리는 화물차 민심에 현대차, 숨겨진 카드 꺼낸다고?

디젤도 전기도 질린다.. 흔들리는 화물차 민심에 현대차, 숨겨진 카드 꺼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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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도 전동화 열풍
실상은 문제 한가득
LPG 모델 재출시할까?

현대차
현대 포터 2

요즘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는 ‘전동화’다. 전기차, 수소차 등 기존 내연기관을 대체할 신차가 하루가 멀다고 쏟아지는 상황이며 이러한 변화는 차종을 가리지 않는다. 당장 도로를 달리는 차들을 보면 승용차뿐만 아니라 화물차 역시 전기차가 늘었음을 체감할 수 있다.

하지만 1톤 트럭 구매를 고려하는 자영업자, 화물차 운송업 종사자들은 한 가지 불만이 있다. 현재 판매 중인 모델은 디젤 아니면 전기차밖에 선택지가 없다는 것이다. 디젤은 근래 부쩍 비싸진 경윳값, 요소수를 비롯한 관리의 번거로움, 환경 문제 등으로 기피하는 추세며 전기차는 아직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에 현대차는 한동안 숨겨놨던 카드를 다시 만지적거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정현 기자

구형 포터의 LPG 봄베
현대 포터 2 / 사진 출처 = ‘Wikipedia’

포터 LPG 부활 유력
디젤보다 강력하다

지난 9일 환경부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003년 단종된 포터 LPG 모델을 부활시킬 예정이다. 무려 20년 만이다.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월 포터를 생산하는 울산 4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고 포터 LPG 모델 생산을 위한 설비 공사를 6일 동안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LPG 차량은 디젤 차량 대비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유해 물질 배출이 적지만 출력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될 LPG 모델은 터보 직분사 시스템을 갖춘 3세대 T-LPGI 엔진을 탑재해 출력과 토크 모두 디젤 엔진을 앞설 전망이다.

기아 봉고 EV / 사진 출처 = 네이버 남차카페 ‘부천 ll 프로댓글러’님
전기 트럭으로 가득한 전기차 충전소 /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효율 극악인 전기 트럭
내연기관 대체 어려워

지난 2019년 포터 일렉트릭과 봉고 EV 등 전기 화물차가 출시됐을 때만 해도 전기 트럭이 디젤 트럭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렸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를 구매한 차주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동력 성능은 디젤 트럭을 대체하기에 충분하지만 효율은 그렇지 못하다는 이유였다.

포터 일렉트릭과 봉고 EV는 기존 내연기관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파생형 전기차로 거대한 배터리 팩을 탑재할 공간이 마땅치 않다. 그 결과 전용 플랫폼을 사용한 전기차에 비해 턱없이 작은 배터리 팩이 적용됐고 1회 충전 후 달릴 수 있는 거리가 200km 남짓에 불과하다. 그나마 공차 상태일 때의 기준이며 화물을 싣고 히터를 가동하는 겨울철 주행했다가 제원상 주행 가능 거리의 절반밖에 못 갔다는 경험담도 심심찮게 전해졌다.

노후 경유차 통행 단속 현장
현대 포터2 생산 라인 / 사진 출처 = ‘현대차’

디젤 차량 규제 강화
현대차는 “아직 몰라”

또한 디젤 차량에 대한 규제도 갈수록 강화되는 추세다. 지난 4월 3일부터 시행된 대기관리권역법 제4장 자동차 배출가스의 억제 등에 대한 조항에 따르면 어린이 통학 버스, 택배차 등 운송 사업차에 경유차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앞으로는 전기 트럭과 LPG 트럭만 남게 된다는 뜻으로 전기 트럭보단 LPG 트럭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환경부는 1월 대기관리권역법 개정안 관련 설명 자료를 통해 “LPG 엔진을 탑재한 포터와 봉고가 연간 12만 대 생산될 예정”이라며 이들 모델의 LPG 사양 출시를 기정사실화한 바 있다. 이에 현대차는 “검토 중이지만 최종적으로 확정된 사안은 없다”라며 당장은 확답을 피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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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리 대안이 없다. 실험적인 연료의 내연기관 적용은 당장은 아직 먼 얘기일 뿐
    LPG까지는 택시사업자 수준의 연료 비용이니 규제에대한 타협 가능한 엔진일 거라는 …
    LNG는 시내버스 전용이다싶는 연료니 해당없갰죠

  2. 디젤차 나쁜 이미지만 부각시키고 신기술 적용된 차종은 규제에 충적한데 머가 문제인지.정책이 잘못된거지.서로 상생할 생각을 해야지.무조건 규제로 안된다고만 하는 배부른 정책하는 사람들이 문제지.ㅠㅠ

  3. 시대가 빨리변하는만큼 사용자의 편리에 부응하는 기업의발빠른 대처가 이뤄져야…또한 그러한기업들에 대한 정부의 효율적인정책이 뒷받침돼야하는데 현정부에서는 기대가 쉽지않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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