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차 판매량 회복세
토요타 신차 대거 투입
크라운 내달 5일 출시
2019년 노재팬 이후 곤두박질쳤던 일본차 판매량이 올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까지 일본 브랜드(한국토요타+혼다코리아) 판매량은 총 7,06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2%나 증가했다.
특히 렉서스는 지난해보다 114% 늘어난 4,321대의 실적을 기록했고, 토요타 판매량을 합치면 아우디에 이은 수입차 브랜드 4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다. 이에 토요타코리아는 무려 8종의 신차를 투입해 소비자 선택지를 확대할 계획이며, 브랜드를 상징하는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이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글 김현일 기자
2가지 트림 선택지 제공
기본 2.5 모델과 고성능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업 현장에 배포된 것으로 추정되는 신형 크라운 제원표가 등장했다. 자료의 출처가 불분명하므로 후술 내용은 출시 차량과 상이할 수 있다. 국내 출시되는 16세대 크라운은 세단과 SUV를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로, 2.5 하이브리드와 2.4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두 가지 선택지가 제공된다.
국내 기본 모델인 리미티드 트림엔 최고 186마력을 발휘하는 2.5L 4기통 엔진이 탑재되어 합산 239마력과 최대 토크 22.5kg.m를 발휘한다. 고성능 플래티넘 트림은 2.4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하여 합산 최고 348마력과 최대 토크 46.9kg.m의 성능을 보인다. 공인 연비 성능은 각각 17.2km/L(도심 17.6, 고속 16.6)와 11km/L(도심 12.5, 고속 10)이다.
플래그십다운 기본 품목
각종 안전·편의 사양 탑재
신형 크라운은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과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휠, 3종의 드라이브 모드가 기본 탑재된다. 안전 사양으로는 에어백 8개와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3.0, 주차 보조 센서, 타이어 공기압 경고 시스템, 오토 홀드, 레인 센서, 사각지대 경고 장치 등이 기본 적용된다.
익스테리어엔 21인치 알로이 휠과 LED 헤드램프, 파노라마 선루프, 전/후방 카메라 및 전동 사이드미러가 제공되며, 실내엔 천연 가죽시트와 1열 통풍 시트,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유선)를 지원하는 12.3인치 센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다. 그 외에 스마트키 2개와 파노라믹 뷰 모니터 등 편의 사양도 기본 품목이다.
예상 가격은 5,500~6,500만 원
그랜저 하브 상회하는 가격
상위 플래티넘 트림을 선택하면 스포츠 S+와 커스텀 주행 모드가 추가되며, HUD와 자동 주차 기능, 운전석 메모리 시트와 이지 액세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고성능 모델에 맞게 다른 디자인의 휠이 적용되며, 패들 시프트와 가변 제어식 서스펜션도 기본 적용된다.
신형 크라운의 예상 출시 가격은 리미티드 트림이 5,500~5,700만 원이며 고성능 플래티넘은 약 6,500만 원이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가격이 4,233~5,121만 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경쟁력 확보가 어려운 상태이다. 한편, 토요타코리아 관계자는 아시아타임즈에 “크라운 가격은 우리도 출시일 전날에나 알 수 있다”라며 “아직 아무것도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도대체 그렌져가 ᆢ 언제부터 토요타 크라운의 비교급이냐 ?? ㅉ ㅉ ᆢ 토요타 ㆍ렉서스가 현기차와 동급이냐 ?? ㅉ ㅉ
토요타가 훨씬 좋음. 고장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