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딴 걸 팔았어?” 지금 봐도 어이 없다는 황당 디자인 자동차 6종

0
22

현재의 유명 자동차 업체
과거에는 혹평 받기도 해
실험적 디자인 자동차 6종

자동차 제조업체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려고 하는 업계 중 하나이다. 그러나, 때때로 자동차 업체들은 매우 기괴한 디자인 콘셉트카를 발명하거나, 대중들의 의견과는 반대되는 디자인의 차량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포드, 폭스바겐과 같은 큰 자동차 회사들 역시 도전적인 자동차를 만들어 냈는데, 대중의 혹평을 받아 결국 생산에 이르지 못하거나,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는 했다. 유명한 자동차 회사들이 만든 독특한 디자인 자동차 6종을 알아보자.

1927년의 부가티 로얄
왕족도 못살 만큼 비싸

부가티는 현재 로얄(Royale)로 더 잘 알려진 타입 41(Type 41)을 통해 럭셔리 시장에 진출했다. 타입 41에는 12.8리터의 거대한 엔진이 탑재되어 있었는데, 부가티 모델 내에서 가장 큰 엔진을 탑재한 자동차 중 하나라고 한다. 타입 41은 왕족도 사지 못할 정도로 높은 가격으로 시장에 나와, 결국 6대만 만들어졌다.

크라이슬러는 1920년대에 호평받는 자동차를 만들어냈는데 10년 후 그 명성을 완전히 뒤집는 에어플로우를 출시했다. 에어플로우는 일체형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1934년대의 자동차 중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모양을 하고 있었다. 에어플로우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일찍이 실험한 자동차였지만, 대중의 반응은 차가웠고, 크라이슬러는 결국 수년 동안 더 신중히 차량을 디자인해야 했다.

1999년 혼다 1세대 인사이트
뒷바퀴를 숨긴 독특한 디자인

1999년에 출시된 혼다의 1세대 인사이트는 토요타의 프리우스와 함께 최초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중 하나였다. 혼다는 공기역학적 저항을 줄이기 위해 낮은 차체 모양과 뒷바퀴를 차체로 가린 실험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는데, 전기 자동차로 나아가려는 적극적인 시도였지만,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고 한다.

쉐보레는 1991년에 창립된 이래 줄곧 경쟁력 있는 모델을 출시해왔다. 하지만, 2003년에 출시한 레트로 스타일의 하드탑 컨버터블 픽업트럭 SSR은 쉐보레 역사상 최악의 판매량을 기록했는데, V8 엔진을 탑재하여 경쟁사의 모델보다 더 많은 출력을 생산했지만, 대중들은 디자인에 대해 큰 불평을 쏟아냈고, 결국 2006년에 단종되고 말았다.

포드의 2014년형 에코 스포츠
유럽 시장에서 인기 끌지 못해

폭스바겐은 2007년 골프 GTI W12-650를 선보였는데, 주로 일상용 자동차를 만들었던 폭스바겐의 도전적인 자동차였다. 해당 차량은 6.0리터 W12 엔진을 탑재했으며, 엔진을 보닛 아래가 아닌 뒷좌석에 장착했다고 한다. 골프 GTI W12-650는 612마력과 325km/h라는 최고 속도를 자랑했으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7초였다고 한다. 해당 차량은 일회성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없었다.

포드는 2010년 중반에 접어들며 유럽에서 포드의 SUV 라인업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했고, 이에 따라 브라질에서 개발된 2세대 피에스타를 기반으로 에코스포츠를 제작했다. 2014년에 출시된 에코 스포츠는 남미 시장에서는 인기가 좋았던 반면 유럽 시장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고, ‘포드가 왜 그렇게 거칠게 만든 자동차로 어렵게 얻은 명성을 위험에 빠뜨리는지 모르겠다’라는 혹평을 얻었다.

이 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