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로 바꾸려는 아빠들의 영원한 갈등, E클래스 vs 5시리즈 고민 논란 종결합니다

0
12800

E클래스와 5시리즈,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수입차들이다. 인기가 많다 보니 두 모델 중 무엇을 사야 할지 물어보는 질문이 커뮤니티 등에서 상당히 많이 올라온다. 사람에 따라 E클래스를 추천하는 사람도 있고 5시리즈를 추천하는 사람도 있다.

지난 3월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가 공개된 데 이어 최근에는 5시리즈 페이스리프트가 공개되었다. 이에 따라 두 모델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의 고민이 더 깊어지고 있다. 오늘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에서는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와 5시리즈 페이스리프트 비교에 한걸음 더 들어가 본다.

이진웅 기자

E클래스와 5시리즈
전면 디자인
E클래스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이 대폭 변경되었다. 전면 디자인은 벤츠의 새로운 패밀리룩이 적용되었는데, 헤드램프 디자인이 변경되었고, 주간주행등이 ‘ㄱ’ 자로 변경되어서 기존 대비 완전히 달라진 인상을 보여주고 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존 모습에서 상하로 반전시킨듯한 육각형 모양이며, 내부에 다이아몬드 패턴과 그릴을 가로지르는 크롬 장식, 중앙에 벤츠 엠블럼이 자리 잡고 있다. 범퍼 디자인은 기존과 비슷한 모습이다.

반면 5시리즈는 기존 스타일을 유지했으며, 디테일만 더하는 선에서 마무리했다. 키드니 그릴이 좀 더 커졌으며, 그릴 사이에 크롬 장식을 더했다. 헤드램프 형태도 약간 변화했으며, 주간주행등은 ‘ㄴ’자 형태로 변경되었다.

범퍼에 존재하던 안개등은 주간주행등과 통합되었으며, 럭셔리 라인의 경우 사각형 모양의 에어커튼이 새로 생겼으며, M 패키지 모델은 에어커튼 넓이가 더 넓어진 모습이다.

측면 디자인은
둘 다 변화가 없다
E클래스와 5시리즈 모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기 때문에 측면 모습은 기존과 큰 변화가 없다. 측면 디자인 특징을 살펴보면 E클래스는 요즘 많은 모델에 적용하고 있는 패스트 백 스타일이 아닌 전형적인 세단의 실루엣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다.

측면에 존재하는 캐릭터 라인은 헤드램프에서 시작해 테일램프까지 하나의 완만한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단에 웨이스트 라인은 뒤로 갈수록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시리즈 역시 패스트 백 스타일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다. 그리고 뒷문 형태가 E클래스와 조금 다른 모습인데 E클래스 뒷문이 좀 더 뒷휀더에 나와있는 모습이다.

캐릭터 라인은 앞휀더에서 시작해 테일램프까지 직선으로 쭉 이어져 있으며, 앞휀더에 있던 에어덕트는 기존과 동일한 위치에 그대로 존재한다. 전체적으로 E클래스보다 스포티함을 더 강조한 모습이다.

E클래스와 5시리즈
전면 디자인
E클래스 후면은 전면과 마찬가지로 벤츠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적용해 대폭 변화했다. 트렁크 라인을 따라 세로로 디자인된 테일램프는 삼각형 형태의 가로형 레이아웃으로 변경되었다.

테일램프 내부에는 버티컬 큐브 타입 브레이크 등이 적용되어 있으며, 아래쪽에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이 존재한다. 트렁크를 가로지르는 크롬 가니쉬와 범퍼에 존재하는 리플렉터, 머플러 등은 기존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5시리즈 후면은 큰 차이점이 없는 모습이다. 테일램프 형태는 기존과 동일하며, 브레이크등이 3시리즈처럼 입체적으로 변했다. 후진등은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갔다.

럭셔리 라인의 범퍼는 리플렉터가 좀 더 위로 올라갔으며, 크롬 가니쉬가 양쪽으로 더 길어졌다. 그리고 M 패키지처럼 블랙 도장이 적용되었으며, 머플러가 사각형 형태로 변했다. M 패키지 범퍼는 기존 모습에서 디퓨저가 추가되었다.

기존 모습을
거의 유지한 실내 디자인
E클래스 외관은 대폭 변경된 데 비해 실내는 기존 모습을 거의 유지하고 있다. 도어트림과 대시보드가 곡선형으로 이어진 모습, 유려하게 연결된 센터패시아와 센터 콘솔, 와이드 스크린 콕핏, 원형 송풍구 등 기존 E클래스 특징을 그대로 가져왔다.

변화점이 있다면 스티어링 휠 디자인이 변했으며, 트림에 따라 2가지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을 제공한다. 그리고 MBUX가 새롭게 추가됨에 따라 중앙 디스플레이 터치가 지원돼 원형 조그셔틀이 사라졌다. 대신 터치패드가 더 넓어졌다.

5시리즈 역시 실내 디자인은 기존과 큰 차이 없다. 직선 형태로 디자인된 대시보드, 꽉 찬 센터패시아, 이외에 도어 트림, 센터 콘솔까지 모두 동일하다. E클래스와 달리 조그셔틀도 그대로 존재한다.

달라진 점은 계기판이 3시리즈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으며, 중앙 10.25인치 디스플레이는 12.3인치로 확대되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iDrive7으로 업데이트되었으며, 새로운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또한 MBUX와 유사한 지능형 개인비서가 제공된다.

현재로서는
디자인이 선택을 좌우할 것
아직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와 5시리즈 페이스리프트의 정보가 완벽히 공개된 상태가 아니며,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다. 일부 공개된 정보라도 국내 출시되는 모델에는 다른 사양이 적용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소비자들이 두 모델을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사진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디자인이 선택을 가르는 큰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다. 현재 E클래스 디자인이 크게 혹평을 받고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괜찮은 디자인이 될 수 있다. 5시리즈도 마찬가지다. 두 모델 국내 출시는 4분기로 예정되어 있다. 오토포스트 이슈플러스였다.

autopostmedia@naver.com

이 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0
+1
0
+1
0
+1
0
+1
0

댓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