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NX 신형 데뷔가 주목된다
과연 GV70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까?
네티즌 반응은 상당히 엇갈린다

신차 출시 계절이 돌아왔다. 올해 상반기 역시 다양한 신차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국산차 중에서는 기아 니로가 사전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외제차 중에서는 렉서스 SUV NX 풀체인지 모델이 국내 출시를 예고했다.

요즘 렉서스 판매량이 다시 회복되어 정상화의 길을 걷고 있다. 이는 렉서스 신형 NX 역시 주목받고 있을 확률이 높다고도 볼 수 있겠다. 렉서스 NX는 GV70, BMW X3 등과 경쟁하는 중형 SUV로써 매력적인 요소가 많은 차량이다. 그렇다면, 어떤 점이 변화되어 돌아올지 자세히 한 번 살펴보자.

장수연 수습 에디터

외관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렉서스 NX는 풀체인지를 했으나 이전 세대와 디자인을 비교했을 때 큰 변화가 없다. 그럼에도 어떠한 부분이 변경되었는지 살펴보자. 먼저, 전면부를 살펴보면 스핀들 그릴이 중심을 잘 잡고 있어서 스포티한 모습을 잘 드러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헤드 램프 역시 날카롭게 다듬어지고 있으면서 리어램프가 연결되는 등 세세한 변화를 보인다. 렉서스 엠블럼은 사라지고 레터링이 중앙에 위치한 모습이다. 딱히 큰 변화가 없는 외관의 모습을 선보인 렉서스 NX. 사양과 실내 디자인은 어떨까?

무게감 있고
역동적이다

기존 렉서스 역시 역동성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풀체인지 역시 마찬가지다. 렉서스 NX 풀체인지 NX350h 트림의 경우,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과 e-CVT 무단변속기, 배터리, 2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한다. 해당 모델의 총 출력은 242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NX450h+는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업그레이드된 전기모터, 18.1kWh 용량의 배터리 등을 장착하며 합산 총 출력은 306마력이다. 정지 상태에선 100km/h까지 5.5초 만에 도달하며 EV 모드로 미국 기준 58km 운행할 수 있다.

실내디자인은
어떨까?

실내에서는 기존 렉서스 차량에서 볼 수 없었던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볼 수 있으며, 레이아웃 자체가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가 되어 있다. 렉서스가 추구하는 “인체공학적으로 운전자가 모든 상황에서 편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구성”으로 실내 디자인이 제작된 모습이다.

실제로 국내에 어떻게 옵션이 적용되어 들어올지는 미지수이지만 9.8인치 기본 터치스크린이 기본 장착이 되며, 14인치 터치스크린과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추가 옵션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렉서스 최초로 색이 들어간 엠비언트 라이트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돼 많은 소비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결과적으로 파워트레인과
연비 측면에서 많이 개선됐다

차량 금액은 아직 미정이지만 현재 판매하고 있는 가격인 6,000만 원 초반에서 7,000만 원 초반까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옵션이 추가되고 차량이 풀체인지 된다고 해서 금액이 확 오르진 않을 것 같다는 게 네티즌들의 의견이다.

렉서스 NX 신형은 외관과 내부 디자인, 여려 편의 옵션, 기존에 렉서스에서는 하지 않았던 여러 가지 것들을 시도했다는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그중에서도 이번에는 파워트레인 부분과 연비 측면에서 많이 개선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네티즌들은 여전히
“NO JAPAN”

렉서스 신형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꽤나 싸늘했다. 그들은 “아직도 철수 안 했나?”, “이제 일본 수입차 보면 걱정이 앞선다”, “요즘도 일본차 타나요?”, “NO JAPAN”, “국내에 렉서스 들어오는 거 반대다” 등 강력한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각에선 “애국심 이용해서 렉서스 같은 좋은 차를 국내에 못 팔리게 하는 건 말이 안 된다”, “렉서스 외관 디자인 별로였는데, 이번 모델을 보니 렉서스가 진짜 부활하고 있다고 느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GV70의 성능은
어떠한가

렉서스와 비교할 만한 차량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오늘은 제네시스 GV70과 비교해 보고자 한다. GV70은 고급스럽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총 3가지로 2.5리터 가솔린, 3.5리터 가솔린, 2.2리터 디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GV70은 스펙만 놓고 본다면 충분히 고성능 SUV에 필적한 수준이다. 2.5리터 모델을 구매하던, 3.5리터 모델을 구입하던 모두 300마력이 넘기 때문이다. 물론 실용성을 강조한 2.2리터 디젤 모델은 200마력에 불과하다.

실내 디자인과
옵션 역시 괜찮다

내부는 어떨까? 가죽의 질감으로 실내 분위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여러 가지의 실내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 역시 프리미엄 브랜드답다. 옵션 구성에 있어서는 확실히 고급스러운 편이라는 평가가 많다. 벤츠, BMW와 비교해도 전혀 부족한 게 없다고 전해진다.

또한 운전석과 뒷좌석 등 좌석의 편안함 역시 충분해 패밀리카로도 충분하다. 계기판 역시 시인성이 좋아졌다. 이 외에도 다양한 옵션들이 존재해 운전자에게 한층 더 편리함을 가져다준 GV70 모델이다. 한 가지 문제를 꼽아보고자 한다면, 해당 모델의 내부 공간의 크기가 작다고 느끼는 소비자들도 있다는 것이다.

렉서스 신형 NX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렉서스 국내 딜러사에 따르면 NX 풀체인지는 오는 5월 투입되며, 사전계약은 이르면 3월부터 진행된다. 아직 국내에 어떤 옵션이 적용될지는 미지수지만 상당수의 네티즌들은 무척이나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일본 불매 운동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국내에서 렉서스에 대한 의견은 여전히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기대하는 소비자가 있는 만큼 반기지 않는 소비자들도 꽤 많이 존재한다. 과연 렉서스 신형 NX는 국내 출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autopost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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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시아차애 관심 없다. 일본이든 중국이든 한국이든….시속 250km 이상 아무 하자 거의 없는 슈퍼카 만드는 엔진이 자동차 강국. 독일. 영국. 이태리. 스웨덴. 나머지 안 본다. 결국 이런 나라들이 전투기도 미시일도 우조선도 만들지. 다 첨단 기계 과학 선진국이지. 아시아에서는 미국유럽이 키운 일본. 중국은 러시아 기술 배끼고 미국과 일본 기술 훔치나 기술 이전 강요. 한국은???? 잘 알지? 모르나? 한국언론이 국수주의 과장 미화 왜곡해서 모를 수도…….
    우리기술??????? 증명해 보았니?..한국차는 아직도 전세계에 없는 아직도 국내에 급발진. 엔진오일 감소. 신차 밑면 부식. 등등 현기차. 제네시스 원성이 자자 한다. 전범 기업 미쯔비시 기술을 발판으로 성장한 현대도 같이 불매해라.그러니 70년부터 2000년까지 포니부터 시작해서 미쯔비시 기술을 쓰거나 개조룰 말아야지. 현대차 역시부터 분석해라. 차라리 스스로 원천적으로 엔진 만들고 특허 내거나 미국 기술을 받도록 노력 했어야지.ㅋㅋㅋㅋㅋㅋ. 차는 독일차 세계 최고 기술력이지. 전투기. 항공기는 미국. 미사일과 로봇. 인공지능 원천 기술과 특허는 미국과 독일. you will be known near future! 영미해외파 기계공학자.

  2. gv70이갠적으로 출력이 높다하여 내구가 꼭비례한다고 생각할수없기에 1세대 모델이기도 하고 좀더 지켭ㅘ야 할것가따 그리고 국내 시장에 선입견 때문에 일본차와는 비교불가라고 생각한다 비교는 북미에서 하면될듯 이상갠적 생각 엇네요 믿거나말거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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