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쿼녹스의 형제차 GMC 터레인이
국내에서 포착되었다
최근에는 2022년형 모델이 출시되기도

GMC 터레인 실물 / 네이버 남차카페 ‘신근’님

2022년 다양한 모델들이 국내에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에 벌써부터 예비 차주들의 관심이 상당하다. 특히 올해는 한국 GM이 다양한 차종을 선보일 것이라 예고하기도 해서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에도 국내에서 만나보기 좀처럼 쉽지 않은 수입 SUV가 포착됐다. 해당 모델은 GMC에서 출시한 중형 SUV 터레인이다. 2022년부터 새로운 모델들을 국내에 출시할 것이라 전해진 GMC인데, 이번에 포착된 GMC 터레인은 과연 어떤 모델일지 살펴보도록 하자.

김성수 에디터

GMC 터레인 실물 / 네이버 남차카페 ‘신근’님

2008년부터 제작된
GMC의 크로스오버 SUV

최근 네이버 남자들의 자동차 남차카페 커뮤니티를 통해 인상적인 수입 SUV가 포착되었다. 주인공은 바로 미국 제네럴모터스 산하 GMC에서 2008년부터 제작해온 크로스오버 SUV 터레인으로, 쉐보레 이쿼녹스에 사용된 GM 세타 플랫폼이 적용되었다.

GMC 터레인은 2008년부터 중동 시장에 판매한 차량 겸 2010년부터 현재까지 생산을 이어오고 있다. GM의 방침으로 폐기된 폰티악 브랜드의 폰티악 토렌트 차량 후속으로 출시되었다.

GMC 터레인 실물 / 네이버 남차카페 ‘신근’님

쉐보레 이쿼녹스에 적용된 플랫폼이 적용된 모델인 만큼 쉐보레 이쿼녹스와 형제차로 알려진 모델인데, 같은 제네럴모터스 산하 브랜드인 만큼 쉐보레와 GMC는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형제 차들이 다소 존재하는 편이다.

쉐보레 인기 픽업트럭 쉐보레의 플랫폼을 공유한 GMC 시에라 역시 이쿼녹스, 터레인과 마찬가지로 다른 브랜드를 달고 출시한 형제 모델이다.

포착된 터레인은
3세대 모델이다

그렇다면 GMC 터레인의 특징은 어떤 것이 있는지 한층 더 살펴보도록 하자. 포착 사진의 터레인은 2017년 1월,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여름부터 판매를 개시해 현제까지 판매를 이어오고 있는 3세대 모델이다.

GM 소형 가솔린 엔진 계통의 1.5L LYX형 터보 I4 엔진, GM 중형 디젤 엔진 계통의 1.6L LH7형 디젤 터보 I4 엔진과 GM 에코텍 엔진 계열의 2.0L LTG형 터보 I4 엔진이 적용되었으며 변속기는 9T45형 계열의 9단 자동변속기, 9T50형 계열의 9단 자동변속기, GM 6T40 변속기 계통의 6T45 형의 6단 자동변속기가 각각 적용된다.

편의 사양으로 7인치 터치스크린, LED 주간 주행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 등이 적용되며, 고급형인 데날리 사양 역시 존재한다.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역시 적용되며, 와이파이 핫스팟 기능도 적용된다.

또한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 GM의 안전 경보용 진동 시트가 적용되며 순방향 충돌 경보장치, 저속 전진 시 자동 제동 및 차선 이탈 방지 기능이 적용된다. 차량은 전륜구동 모델 및 4륜구동 모델이 존재하며, GM D2XX 플랫폼이 적용되었다.

GMC 터레인 실물 / 네이버 남차카페

페이스리프트 된 터레인의
특징을 살펴보자

최근에는 2022년식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국내에서 포착된 이도 있었다. 새로운 AT4 트림이 공개되었다. 이쿼녹스에 비해 추가 옵션도 적용되었으며 가격 역시 다소 상승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국내에 정식 출시될 것인지는 아직까지 전해진 바는 없으며, 포착된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는 출시를 위해서보다는 테스트만 진행하는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2022년형 터레인은 27,900달러, 한화 약 3,300만 원부터 시작하는 SLE, SLT 트림, 34,000달러, 한화 약 4천만 원부터 시작하는 AT4트림, 36,600달러, 한화 약 4,300만 원부터 시작하는 DENALI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1.5 가솔린 모델과 2.0 가솔린 모델이 존 제하며 각각 1,498cc, 1998cc의 배기량, 170ps, 252ps 최고출력, 275.0Nm, 353.0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쉐보레는 최근 2022년, 새로운 인기 모델들을 국내에 들여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펼칠 것으로 예고했다. 2025년까지 전기차 10종을 국내에 선보일 것이라 선언한 것뿐만 아니라 GMC 브랜드를 정식 도입하기도 했다.

예정된 신차들에는 GMC의 인기 대형 픽업트럭 시에라와 전기 픽업 허머 EV가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차종들이 추가로 국내 시장에 선보일 전망인데, 과연 GMC 터레인 역시 국내에서 정식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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