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 진짜 밥 말아 먹었나” 전세계 60억 인구 황당하게 만든 중국 짝퉁차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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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의 근원지 중국
중국 자동차 산업의 흑역사로 손꼽히는 카피 자동차들
역대급으로 선정된 카피 자동차들을 모아봤다.

‘짝퉁’ 이 단어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들까? 아무래도 전 세계 짝퉁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중국이 먼저 떠오를 것으로 생각한다. 그만큼 중국의 짝퉁 시장은 넓고 다양하며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여전히 속고 속이는 싸움이 연속되는 그런 곳이다.

중국의 짝퉁 본능은 그 어떤 것이라도 만들어낸다. 각종 생활 속에 스며드는 공산품 하며, 명품 브랜드들의 악세서리와 의류, 심지어 유명 브랜드들의 가전제품과 핸드폰까지 카피해버리며 심지어 자동차의 디자인도 기존에 존재하던 자동차들과 별반 다를 게 없는 도가 지나친 카피를 통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일화까지 존재한다. 과연 중국 자동차 시장의 카피 능력은 어디까지일지 오늘 이 시간 함께 알아보도록 해보자.

 권영범 에디터

대륙의 CLK
BYD S8

BYD 자동차는 원래 배터리 제조업체였다. 비야디는 1995년 한참 막 유행하던 핸드폰용 배터리를 만들면서 기술을 축적하게 되었으며, 중국 내에서도 이동통신이 활성화가 되기 시작하면서 기술력도 비약적으로 상승하게 된 회사다.

그리하여 배터리 제조 전문 업체로써 내실을 다져나가던 어느 날, 2002년에 내연기관을 중점으로 만들던 국영기업 ‘친촨 자동차’를 인수하게 되었다. 본래부터 전기자동차에 대한 욕심이 있지만, 자동차 제작에 대한 기술이 전무했기에 BYD에게 있어 친촨 자동차의 인수는 굉장한 기회였다.

이로써 BYD와 중국 내 브랜드에서 최초로 스포츠카가 탄생하게 되는데, 그 차가 바로 BYD의 S8이다. 2006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된 프로토타입 차량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BYD S8은 세상 밖으로 나오자마자 디자인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으며, 대놓고 베껴낸 수준의 전면부 디자인은 보는 이들을 불쾌하게 만들었을 지경이었다.

때문에 BYD S8은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된 이후 3년 뒤인 2009년에 중국 내수시장에서만 판매를 하였다. 그러나 아무리 중국 브랜드에서 최초로 만든 스포츠카라는 타이틀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은 신통치 않았는데, 출시된 해에는 93대, 2010에는 7대만 판매되면서 총 103대를 끝으로 단종을 맞이하게 되었다.

마티즈 판박이
체리 자동차 QQ

아무리 자동차를 모른다고 할지라도 이 차를 보면, “마티즈네?”라고 할 정도로 쏙 빼닮은 차가 존재한다. 그 차는 바로 체리 자동차의 QQ인데, 체리 자동차가 독자적으로 개발했다는 코멘트와는 달리 전반적인 실루엣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마티즈였다.

외모만 같아도 대우자동차는 억울해할 지경인데, 심지어 파워 트레인의 부품 호환도 마저도 뛰어날 정도로 대놓고 카피한 체리 자동차 QQ는 2005년 GM대우 측으로부터 고소를 당하게 된다.

그러나 결과는 좋지 못했다. GM대우는 고소를 통해 보상금 8천만 위안을 청구했고, 체리 자동차 측은 QQ는 카피라기보단 자발적인 개발에 의해 만들어진 차라고 꾸준히 주장해왔기 때문이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했던가? 당시 중국 내에서도 체리 자동차를 옹호하는 여론이 훨씬 더 많았으며, 베이징 법원에서도 체리 자동차의 손을 들어줬고 GM대우가 소송으로 피 말리는 싸움을 이어나가는 동안 QQ는 중국 내에서 성공적인 실적을 거뒀다.

황해 자동차
랜드스케이프 V3

황해 자동차는 수광 자동차 그룹의 자회사로 완성차, 차축 및 부품 등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집단이다. 중국 내에선 “중국 명품”으로 알려졌으며, 픽업트럭과 미니밴 그리고 버스까지 각종 차량들을 제조하여 판매한다.

간략한 소개 글만 보면, 카피 논란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이들도 결국 렉서스 RX 2세대를 빼다 박은 디자인으로 논란을 일으킨 이력이 있다. 벨트라인과 휠 아치, 라디에이터 크릴과 헤드램프 등등 각종 디자인 요소가 렉서스 RX의 디자인과 판박이었으며, 엠블럼만 렉서스로 바꾼다면 쉽게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똑같았다.

때문에 렉서스 또한 황 해자동차를 상대로 소송을 당하게 되었고, 이후의 소식은 접할 수 없지만,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꽤 오랫동안 판매된 것을 보면 렉서스 측에서도 큰 수확은 거두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황해 자동차의 카피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다.

랜드스케이프 F1은 기아차의 1세대 쏘렌토와 똑같은 외모를 갖췄으며, 인테리어와 계기판 디자인마저 쏙 빼닮은 차가 탄생하게 된다. 더욱이 놀라운 사실은, 후속작인 랜드스케이프 CUV는 싼타페 CM의 전면부와 쏘렌토의 후면부를 그대로 복제해 기괴한 모습의 차량도 존재했다.

autopostme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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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뭐 이정도는 우리나라도 하고있는데 뭘 세삼스럽게 ㅋㅋㅋㅋ 아무리 디자이너를 델꼬왔다해도
    아오닉6는 포르쉐 복붙,제네시스도 벤틀리 복붙인데
    짱개 욕하고있을 때가 아닙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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