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의 최초 전기 SUV
그 이름은 엘레트레
과연 엘레트레는 어떤 모습으로
세상에 공개되었는지 함께 알아보자

로터스, 이들의 이름만 들어보면 초경량 바디를 가졌으며 극강의 밸런스를 가진 코너링 머신들이 먼저 생각난다. 이름만 들으면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존재하듯이 그만큼 브랜드가 가진 이미지가 참으로 중요한 부분이다. 최근 로터스는 최신 자동차 트렌드에 발맞춰 출시한 신차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엘레트레를 만들면서 로터스의 모회사인 지리자동차, 그리고 그 산하에 위치하는 볼보와 함께 차량의 설계와 디자인을 담당하여 첫 SUV인 만큼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곤두세운 티가 역력한 차량이다. 과연 로터스 엘레트레는 어떤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매력을 어필할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글 권영범 에디터

하이퍼 SUV라
불리고 싶은 그들

로터스 엘레트레는 ‘All-New-lifestyle car’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최초로 공개되었다. 이번 엘레트레 디자인은 로터스의 최신 디자인폼이 적용되었는데, 스포츠카 에미라, 이바이아의 디자인과 에어로 다이내믹을 적절히 섞어 여타 다른 프리미엄 SUV들 사이에서도 결코 뒤처지지 않은 외모를 자랑한다.

앞서 전술했다시피, 로터스 엘레트레는 로터스가 걸어온 70년의 역사에서 수많은 최초의 기록을 세운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로터스 최초의 5도어, 스포츠카 이외에 최초로 도전하는 SUV, 최초의 전기차 등등 여러 의미에서 엘레트레는 로터스에게 있어 역사적인 모델임에는 분명하다.

아울러 로터스는 이번 엘레트레에 거는 기대가 큰 모양이다. 로터스만의 모터스포츠 기술력과 감성을 가미하여, 평범한 SUV를 넘어 하이퍼 SUV라고 강조할 정도로 성능 면에 있어 굉장한 자신감을 표출하기까지 했다.

이번 엘레트레를 통해 고성능 SUV 시장 진입에 성공했으며, 로터스의 비즈니스와 브랜드 고유의 전통을 살려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리자동차 산하 브랜드와
협업하여 만들어진 엘레트레

로터스는 이번 엘레트레를 공개할 때 중국, 스웨덴, 독일, 영국 엔지니어들과 협업을 통해 완성되었다고 전했다. 전체적인 외관과 인테리어 디자인은 영국 워릭셔에 위치한 ‘로터스 테크 크리에이티브 센터’에서 주도했고, 로터스 본사가 있는 헤델에서는 엘레트라의 근본을 담당했다.

아울러 지리자동차에 인수합병된 이후 새롭게 설립된 로터스 R&D 센터에서는 로터스에서 강점으로 밀고 있는 커넥티드 시스템 개발에 초점을 맞췄으며 지능형, 디지털 기술을 중점적으로 맡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독일 라운히임에 위치하는 로터스 테크 이노베이션 센터에는 볼보와 폴스타가 자리하고 있는 예텐보리 엔지니어와 함께 부품 모듈화, 내구성 테스트, EV 시스템 개발을 진행했다.

지리자동차 산하에 있는 볼보와 폴스타 그리고 로터스, 각 브랜드가 가진 고유의 국가는 달라도 각 브랜드별로 지리자동차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일사천리로 개발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EPA 플랫폼을 적용한 엘레트레 / 사진 = motor1

로터스가 직접 개발해서
제작한 독자 플랫폼

로터스 최초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PA를 기반으로 개발된 엘레트레는, 낮은 중심 설계를 기본으로 로터스의 최고 강점인 날카로운 핸들링 성능을 높인 게 큰 특징이다. 배터리 용량과 모터 등을 체급을 나눠 다양한 변화가 가능해진게 이번 EPA 플랫폼의 핵심이다.

차체는 모두 탄소섬유로 제작했다고 한다. 덕분에 무게를 감소시킬 수 있었으며, 차량의 외부 패널은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공차중량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참고로 외신에서 밝혀진 무게는 4,400파운드, kg으로 환산할 때 1,995kg이다.

엘레트레는 2개의 모터가 앞바퀴와 뒷바퀴에 각각 탑재된다. 이럴 경우 엘레트레가 갖게될 최대 출력은 600마력이며, 0-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초 미만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배터리는 100kWh 용량으로 800V 급속충전 시스템을 사용해 350kW 초고속 충전도 지원 가능하다.

주행거리는 WLTP 기준 600km 이상이다. 그러나 향후 한국으로 출시하게 될 경우 주행거리는 이보다 반감될 것으로 보이며, 최소 500km 초반에서 많게는 500km 중후반대로 인증을 받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아낌없이
투자한 인테리어

이번 엘레트레의 주요 포인트는 역시 디자인과 감성이지 않을까 싶다. SUV답지 않은 날렵하고 우아한 외모, 럭셔리카를 넘보는듯한 실내 인테리어 구성은 이번에 로터스가 얼마나 칼을 갈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실내 인테리어의 소재는 알칸타라를 비롯하여 탄소섬유를 아낌없이 적용하여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더욱이 뒷좌석 시트 구조에 따라 5인승 혹은 4인승으로 변경이 가능한 점도 이점으로 다가온다.

센터페시아에는 15.1인치의 OLED 터치스크린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로터스가 새롭게 개발한 UI 시스템을 통해 차량 대부분을 컨트롤할 수 있으며, 계기판 자리엔 최소한의 정보만을 표출하는 정보창이 존재한다.

아울러 에어 서스펜션과 후륜 조향 시스템, 액티브 안티 롤바, 토크 백터링 등 주행 성능과 관련된 요소도 빠짐없이 갖췄으며 생산은 오직 중국에서만 진행된다. 출시는 오는 2023년 중국,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에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며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권 판매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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