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100 7월 출시 예정
관련 정보 하나씩 나오는 중
성공 관건은 가성비

 

올해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 본 계약을 체결했지만 인수대금 2,743억 원을 미납해 최근 무산되었다. 인수 무산 소식이 빌표 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번에는 쌍방울그룹이 나섰다. 이렇듯 쌍용차는 인수와 관련해서 시끄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와중에도 쌍용차는 신차 개발에 열중하고 있다. 상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신차를 개발하려는 의지 하나만큼은 정말 칭찬할 만하다. 2여 년 전부터 주목받고 있던 신차 J100이 있는데, 최근 J100이 7월 출시 예정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지금까지 알려진 J100 관련 정보에 대해 살펴보자.

글 이진웅 에디터

J100 테스트카 / 클리앙

스케치 디자인을
나름 반영한 모습

쌍용차에서 J100 스케치를 공개했을 때 네티즌들 반응이 꽤 좋았다. 과감하면서도 볼륨감 넘치는 모습으로 오프로더 특유의 강인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이후 포착된 테스트카를 보면 스케치의 디자인이 어느 정도 반영된 모습이다. 전면은 위장 필름이 둘러져 있긴 하지만 스케치에 있는 핵심 요소를 잘 반영한 모습이다.

J100 테스트카 / 유튜브 우파푸른하늘

측면은 스케치에 비하면 다소 밋밋한 감이 있다. 스케치에서는 마치 오버휀더가 적용된 것처럼 나와 있는 반면, 실차에서는 휀더가 강조된 느낌은 아니다. 이 부분에 대해 아쉬움이 많이 나오고 있다.

후면은 최근 위장막이 오픈된 완전한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스케치랑 똑같은 모습이다. 테일게이트에 볼록 솟아오른 부분, 손잡이, 스포일러, 범퍼 디자인 등이 그대로 반영되었다. 특히 트렁크 손잡이가 우측에 치우쳐 배치되어 있는데, 정통 오프로더 SUV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다. 다만 테일게이트 디자인을 살펴보면 좌우로 개폐되는 구조는 아니다. 그 외에 굵은 C필러 모습까지 추가로 확인되었다.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실내

실내 모습은 작년 특허청을 통해 대시보드 부분이 공개되었다. 전체적으로 코란도와 유사한 요소가 있으며, 차이점이라면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는 점과 송풍구 부분 디자인이 위쪽에서 중앙으로 이동했다는 점이다.

특히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부분이 눈에 띈다. 쌍용차가 처음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트렌드를 따라가려는 모습이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중형급인 만큼 12.3인치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중앙 디스플레이도 기존보다 크고 와이드해진 모습이다. HUD도 적용되어 있는 모습이다.

파워트레인 구성은
어떻게 될까?

파워트레인 구성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쌍용차가 돈이 많이 들어가는 엔진 개발을 따로 할 정도로 여유가 있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렉스턴과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렉스턴에는 202마력, 45.0kg.m을 발휘하는 2.2리터 디젤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있다.

코란도에 장착된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보다 성능이 낮은 2.0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QM6를 보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렉스턴 스포츠 수출형에 장착되는 2.0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되어야 성능에 대한 혹평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모델도 개발 중인데 코드명은 U100으로 따로 존재하며, BYD와 협업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100의 정식 이름은
토레스가 유력하다

오래전부터 J100의 정식 이름에 대한 추측이 많았다. 이전까지는 무쏘가 가능성이 높았다. 실제로 계보를 살펴보면 무쏘가 J100의 할아버지 뻘이 되며, J100 이전에 진행되었던 D300 개발 당시 무쏘 부활을 목표로 신형 무쏘라는 이름이 붙었으나 개발 중단된 적 있었다.

네티즌 역시 무쏘라는 이름을 반겼다. 쌍용차의 전설로 불렸던 모델인 데다 지금도 무쏘에 대한 추억을 간직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쏘는 현재 렉스턴 스포츠의 수출명으로 사용 중이며, 올해 1월, 토레스가 상표로 등록됨에 따라 현재는 토레스가 가장 유력한 상황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여러 후보 중 하나이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J100 테스트카 / 보배드림

옵션 사양은
어떻게 될까?

옵션 사양 역시 아직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쌍용차의 현 상황과 기술력을 보면 현대차 수준의 화려한 옵션 사양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잘 해봐야 렉스턴 정도이며, 그마저도 급나누기 때문에 렉스턴에 있는 일부 옵션이 제외될 수 있다.

그래도 쌍용차가 오랜만에 내놓는 완전 신차인 만큼 혁신적인 사양 탑재가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J100은 쌍용차가 얼마나 기술적으로 발전했을지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다.

J100 테스트카 / 보배드림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격이 관건

중형 SUV는 패밀리카로 많이 활용되는 만큼 핵심적인 시장인 만큼 쌍용차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 시장을 잘 공략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격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관건이다.

실제로 QM6가 현대차그룹 천국인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성비로 몇 년간 나름 선방하고 있다. 실제로 작년 싼타페와 QM6 판매량은 불과 4천여 대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거기다가 최근 쌍용차가 출시한 코란도 e모션도 사양에 대해서는 혹평이 많았지만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게 책정되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를 보면 J100도 우월한 옵션 사양은 못 넣더라도 가격만 잘 책정하면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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