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돈씨 끝판왕이네, 1억짜리 초대형 지프 공개되자 네티즌들 역대급 반응 쏟아냈다

왜고니어 롱바디 모델
왜고니어 L 최근 공개
크기와 엔진 차이가 있다

작년 이맘때, 지프는 단종 30여 년 만에 왜고니어를 부활시켰다. 그동안 지프는 다른 브랜드들이 모두 시판 중이던 풀사이즈 SUV가 없었는데, 왜고니어를 부활시키면서 풀사이즈 SUV로 내놓았다. 왜고니어와 그랜드 왜고니어 두 가지 라인업이 있는데, 그랜드 왜고니어는 이름만 보면 왜고니어보다 클 것 같지만 그게 아니고 고급형 모델이다.

그러다 최근 지프에서 왜고니어의 롱바디 모델인 왜고니어 L와 그랜드 왜고니어 L을 내놓았다. 이를 통해 지프는 소형인 레니게이드부터 초대형 SUV까지 라인업을 모두 갖췄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이번에 출시한 왜고니어 L에 대해 살펴보았다.

글 이진웅 에디터

롱바디 모델인 만큼
디자인은 동일하다

왜고니어 L은 왜고니어의 롱바디 모델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디자인은 동일하다. 전면과 후면 디자인은 아예 동일하고, 측면 역시 차가 길어졌다는 점을 빼고 기본적인 디자인 형태는 동일하다. 2열 뒤 적재 공간의 길이가 확연히 길어진 것이 눈에 띈다.

실내 디자인 역시 대시보드, 센터 콘솔, 도어트림, 시트 등 모든 부분이 왜고니어와 동일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고급형 모델인 그랜드 왜고니어 L 역시 그랜드 왜고니어와 외관, 실내 디자인이 동일하다.

왜고니어와
크기 차이는?

그렇다면 왜고니어와 크기 차이는 어느 정도 될까? 왜고니어의 크기는 전장 5,453mm, 전폭 2,123mm, 전고 1,920mm, 휠베이스 3,124mm이다. 반면 왜고니어 L의 크기는 전장 5,758mm, 전폭 2,123mm, 전고 1,920mm, 휠베이스 3,302mm이다. 전장은 305mm, 휠베이스 178mm가 증가했다.

경쟁 모델인 서버번과 비교해보면 전장은 조금 더 긴 반면, 휠베이스는 100mm 정도 더 짧다. 익스페디션 맥스와 비교해보면 전장과 휠베이스 모두 왜고니어 L이 더 길다. 그랜드 왜고니어 L은 왜고니어 L와 크기가 동일하다.

3.0 엔진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기존 왜고니어에는 392마력, 55.9kg.m를 발휘하는 5.7리터 V8 헤미엔진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었으며, 그랜드 왜고니어에는 471마력, 62.9kg.m를 발휘하는 6.4리터 V8 헤미엔진이 적용되었다. 모두 자연 흡기 엔진이다.

반면 왜고니어 L과 그랜드 왜고니어에는 3.0리터 I6 트윈 터보 허리케인 엔진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왜고니어는 최고 출력 420마력, 최대출력 64.8kg.m이며, 그랜드 왜고니어는 510마력, 69.1kg.m를 발휘한다. 배기량은 낮아졌지만 터보차저 덕분에 성능은 더 높아졌다.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다.

플래그십에 걸맞은
옵션 사양 장착

왜고니어 L 및 그랜드 왜고니어 L에 장착되는 옵션 사양은 왜고니어 및 그랜드 왜고니어와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왜고니어 옵션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최대 22인치 휠,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 게이트, 풀 LED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 8인승 시트, 나파 가죽 시트, 1열 전동 시트, 운전석 메모리 시트,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2열 열선 시트, 무선 충전이 있다.

그 외에 매킨토시(애플의 매킨토시가 아니다) 19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12.1인치 및 10.1인치 듀얼 디스플레이, 10.3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보조, 전방 충돌 보조, 힐 스타트 어시스트, 파크 센스 주차 어시스트, 원격시동, 키리스 엔트리 고, 헤드업 디스플레이, 3존 풀오토 에어컨, 10.1인치 2열 모니터 등이 있다. 참고로 풀옵션 기준이다.

그랜드 왜고니어는 왜고니어에 일부 사양을 기분화했으며, 그 외 소재 및 고급 사양 추가 등이 있다. 우선 기분화되는 옵션 사양을 살펴보면 운전자 주의 경고,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 파크 센스 주차 어시스트, 360도 카메라, 교통 표지판 인식, 2열 수동식 커튼, 매킨토시 19 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10.3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 에어서스펜션 등이 있다.

그 외 퀸트 팔레므로 가죽 시트, 대시보드와 센터 콘솔, 도어 트림 등에 최고급 원목 소재 적용, 앰비언트 라이트, 엠보싱 금속 내부 악센트 등이 적용되어 있어 왜고니어보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격은 하반기 공개
경쟁 모델보다는
비쌀 것으로 추측

왜고니어 L과 그랜드 왜고니어 L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하반기에 공개될 것이라고 한다. 즉 북미 정식 판매는 하반기라고 보면 된다.

현재 미국에서 왜고니어는 5만 8,995달러부터, 그랜드 왜고니어는 8만 8,640달러부터 시작한다. 왜고니어는 타호, 익스페디션(모두 5만달러 초반)보다 비싸게 책정되어 있고, 그랜드 왜고니어 역시 에스컬레이드와 내비게이터(모두 7만달러 중반대)보다 비싸게 책정되어 있다. 이 점을 보면 L 모델 역시 서버번, 익스페디션 맥스, 에스컬레이드 ESV, 내비게이터 L보다 비싸게 책정되어 있다.

현재 왜고니어의
실적을 살펴보았다

왜고니어 L의 성공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왜고니어의 판매량을 살펴봤다. 이렇게 분석하는 것이 100% 정답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참고는 될 것이다. 올해 들어 왜고니어는 미국에서 월 2천 대 초중반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랜드 왜고니어는 월 1천 대 초반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

왜고니어의 경우 미국산 풀사이즈 SUV 중에서는 판매량 하위권이다. 타호, 유콘의 3분의 1 판매량이며, 롱바디 모델인 서버번과 비교해도 절반 수준의 판매량이다. 그나마 지난 3월 기준으로 익스페디션은 처음 이겼다. 그랜드 왜고니어의 경우 에스컬레이드의 3분의 1 판매량을 기록 중이며, 그나마 내비게이터보다는 많이 팔리고 있다. 풀사이즈 SUV 시장에 늦게 진입한 것도 있지만 가격 정책으로 인해 판매량이 좋지는 않은 편이다. L 모델이 출시되어도 많은 판매량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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