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번지대 만들었습니다” 쌍용 J100이 만약 실패한다면 벌어지는 일

이제는 마지막 기회
J100 무조건 성공시켜야
최근 간담회 개최

J100 테스트카 / 네이버 남차카페 ‘신근’님 제보

쌍용차의 현재 상황은 그야말로 암담하다. 적자는 20분기째 이어지고 있으며, 새로운 투자자를 찾는 것도 험난하다. 겨우 에디슨모터스와 본 계약을 인수했지만 대금 미납으로 인해 계약을 해지했으며, 현재 KG그룹, 쌍방울그룹, 파빌리온PE, 이엘비엔티가 인수 의사를 밝혔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영 좋지는 않은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쌍용차는 신차 J100 출시에 집중하고 있다. 쌍용차는 7월 출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최근 대리점 협회와 간담회를 가지고 판매 확대 결의를 다졌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정말 마지막 기회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쌍용차는 반드시 이 차를 성공시켜야 한다.

글 이진웅 에디터

7월 출시 예정
최근 대리점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전에 쌍용차는 J100을 7월에 출시할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대리점 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현 회사 상황에 대한 공유와 출시 예정인 J100에 대한 판매 확대 결의를 다졌다고 한다.

대리점 협의회는 전국 190여개 쌍용차 대리점 대표들로 구성되었으며, 쌍용차와 원활한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통해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쌍용차 대전연수원에서 진행된 이 간담회는 쌍용차 실무 팀장들과 각 지역 대리점 협의회 대표들 30여명이 참석했다.

J100 품평회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J100 사전 품평회를 진행했는데, 대리점 협회는 상품성과 디자인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고 한다. 이들은 J100이 쌍용차 회생에 동력원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며 판매 의지를 불태웠다.

또한 J100 흥행을 위해 사전 계약부터 지역별로 다양한 판촉 활동과 프로모션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으며,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간담회를 통해
단합하는 것은 좋은 모습

쌍용차와 대리점 협회가 간담회를 통해 결의를 다지는 모습은 아주 좋다고 할 수 있다. 안 그래도 회사 사정이 좋지 않은데, 단합을 통해 의지를 다지는 것이 다시 살아나는데 첫걸음이 될 수 있다.

그 외에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와 대리점 협의회는 매주 수요일을 쌍용의 날로 정하고 전국 대리점에서 아침 출근길에 고객들에게 인사를 하는 등 다양한 판촉 활동과 함께 판매증대를 통해 쌍용차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인 협력하기로 했다.

J100 테스트카 / 네이버 남차카페 ‘신근’님 제보

J100 신차
무조건 성공해야 한다

쌍용차에 있어 J100은 마지막 기회나 다름없다. J100을 반드시 성공시켜야만 쌍용차 재기 가능성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제2의 티볼리 신화를 노려야 하는 것이다.

2015년, 쌍용차는 새로운 신차 티볼리를 내놓아 크게 히트시켰는데, 당시 국내에서 생소했던 소형 SUV라는 장르를 본격적으로 개척했을 정도다. 실적도 꾸준히 상승세를 나타냈다가 2015년 4분기 드디어 218억원 흑자를 냈다. 부채비율도 177%로 낮은 편이었다.

J100 테스트카 / 네이버 남차카페 ‘경기ll숏카’님 제보

그렇다면 J100의 성공 가능성은 어느 정도 될까? 아직 출시 이전인 만큼 모든 정보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일단 디자인 부분에서는 나쁘지 않은 반응이다. 물론 스케치와 달리 측면 모습은 휀더가 그다지 강조되지 않아 밋밋하다는 반응이 있지만 일단 전면과 후면은 괜찮게 평가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성비다. 쌍용차는 다른 제조사에 비하면 기술력이 낮은 편이라 쏘렌토와 싼타페 이상의 상품성을 기대할 수 없는 상태다. 거기다가 자금 상황이 좋지 않아 돈이 많이 들어가는 엔진 개발하지 못해 렉스턴에 들어가는 엔진을 공유할 가능성이 높다.

J100 테스트카 / 네이버 남차카페 ‘경기ll숏카’님 제보

J100의
성공 가능성?

그렇다면 J100의 성공 가능성은 어느 정도 될까? 아직 출시 이전인 만큼 모든 정보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일단 디자인 부분에서는 나쁘지 않은 반응이다. 물론 스케치와 달리 측면 모습은 휀더가 그다지 강조되지 않아 밋밋하다는 반응이 있지만 일단 전면과 후면은 괜찮게 평가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성비다. 쌍용차는 다른 제조사에 비하면 기술력이 낮은 편이라 쏘렌토와 싼타페 이상의 상품성을 기대할 수 없는 상태다. 거기다가 자금 상황이 좋지 않아 돈이 많이 들어가는 엔진 개발하지 못해 렉스턴에 들어가는 엔진을 공유할 가능성이 높다.

J100 테스트카 / 네이버 남차카페 ‘박상현’님 제보

그렇다면 남은 것은 가격인데, 이 가격을 어떻게 책정하냐에 따라 성공 여부가 달라진다. 디젤 기준으로 2,850만원에 내비게이션 기본화를 해준다면 어느 정도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너무 큰 것을 마라는 거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사실 이런 방식으로 쏘렌토나 싼타페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어야 성공 가능성이 그나마 커진다.

가성비만 잘 책정되면 중형 SUV가 국내에서 패밀리카 등으로 수요가 매우 많은 만큼 가능성을 노려볼 수 있다. 요즘 수요가 많은 하이브리드도 탑재했다면 더 크게 기대해볼 수 있겠지만 현 상황에서는 어렵다. 대신 J100 기반 전기차 U100을 개발하고 있다니 여기에 기대를 걸어볼 수는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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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저가가 3,400만원 수준인 싼타페와 경쟁하라면서 2,850만원에 판매하라고?? 그것도 네비를 기본으로? 이런 너무나도 비현실적인 말을 기사라고 내보내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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