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등록한
의문의 상호 하나
플레오스는 어떤 차량
콜레오스를 따라 했다?

국내ㆍ외 완성차 업체들은 현재도 다양한 차량들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중이다. 당연하겠지만 이들은 보통 한 차량을 출시하기까지 모든 것을 비밀에 부친다. 우리 입장에선 다소 아쉬운 일이지만, 업체로선 당연한 일이다. 출시 예정 차량에 대해 비밀에 부치는 행위는 경쟁사를 견제하고 소비자들이 갖는 기대감을 키울 수 있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차량 출시 직전까지 아무런 정보를 얻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차량 테스트를 위한 위장막 차량이 도로 위에서 포착되는 경우도 있으며, 간혹 업체 측이 차량에 대한 일부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공개하기도 한다. 그간 우린 이런 정보들을 모으고 조합하여 새로 출시될 차량을 추측해오곤 했다. 이 외에도 출시 예정 차량에 대한 정보를 얻는 또 다른 방법이 존재한다. 바로 차량 이름에 대한 상표권 출원 여부다.

조용혁 에디터

최근 현대 기아가 출원한
의문의 차량 상표명 하나

차량 이름 상표권에 대해 운을 띄운 이유가 있다. 최근 현대차와 기아가 현시점을 기준으로 존재하지 않는, 완전히 새로운 이름에 대해 신규 상표권 출원을 신청했기 때문이다. 지난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가 국내 특허청에 “플레오스”라는 이름으로 신규 상표권을 출원한 데 이어, 유럽연합 지식재산청에도 같은 이름으로 상표권 출원을 신청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앞서 자사 차량 라인업에 새롭게 포함되는 신차들 출시를 앞두고 신차명 특허 출원을 진행한 바 있다. 이러한 사례를 미뤄보면 플레오스라는 이름의 차량은 국내 및 해외에서 투입될 현대차, 또는 기아의 신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 지식재산청에 상표권 출원을 신청했다는 점을 미뤄보면, 해당 차량이 활약할 해외 시장은 유럽 시장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 경형 전기차의
새로운 이름이 될 가능성

해외 주요 외신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플레오스라는 이름이 현대차와 기아 중 현대차 쪽에서 사용될 것이란 의견을 내놓았다. 그도 그럴 게 기아와 제네시스의 경우, 주요 차량들의 이름이 모두 알파벳과 숫자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반면 현대차의 경우, 세단 차량부터 SUV 차량까지 모든 차량들이 별개의 이름을 갖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보면 현대차가 해당 이름을 사용할 가능성이 훨씬 크다.

그렇다면 현대차가 예정한 신차 중에서 어떤 차량이 플레오스의 이름을 달게 될까? 앞서 현대차는 유럽 시장 공략을 목표로 A 세그먼트의 경형 순수 전기 SUV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해당 차량이 이번 연도 내에 프로토타입 제작까지 돌입할 것으로 알려져 해외 주요 외신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플레오스”라는 이름이 여기에 쓰이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다.

플레오스라는 이름에는
어떤 뜻이 담겨있을까?

그렇다면 현대차와 기아가 새롭게 상표권을 출원한 “플레오스”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 현대차와 기아가 어떤 의미로 해당 이름을 채택했는가에 대해선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일부 관계자들은 플레오스라는 단어를 두고 “더” 또는 “만족시키다”라는 뜻을 갖고 있는 라틴어 “플레오”를 변형시킨 단어라 추측하는 중이다.

해외 주요 외신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플레오스가 현대차의 경형 순수 전기 SUV 차량으로 출시된다는 가정에 한하여 “현대차가 해당 차량을 통해 소형부터 대형까지 전기 SUV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 전망했다. 현대차는 전기차 개발 계획에 대해 2030년까지 SUV 6종, 승용차 3종, 소상용 1종, 기타 신규 차종 1종 등의 라인업을 구축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현대 경형 전기차라면
2024년에 볼 수 있을지도

현대차와 기아의 신규 차량명, 플레오스. 해당 소식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이 보인 반응은 어땠을까? 국내 네티즌들은 플레오스에 대해 “플레오스…이름 괜찮은데?”, “어떤 차량이 플레오스일까?”, “국내에서도 출원한 거면 여기서도 쓰이는 거 아닌가?”, “만족감을 채운다 해서 플레오스인가?”, “콜레오스 짝퉁도 아니고…”, “이젠 이름까지 따라 하네 갈 데까지 갔구나! 현기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플레오스라는 이름이 현대차에서 사용되고, 또 해당 이름이 정말 경형 순수 전기 SUV 차량에 사용된다면 플레오스는 오는 2024년부터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앞서 현대차는 2022년 말부터 경형 순수 전기 SUV 차량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라 밝힌 바 있다. 올해 말에 해당 차량의 시험용 차량이 만들어질 것이라 가정한다면, 시험용 차량 제작 후 평균 1년 6개월이 소요되는 양산까지의 시간을 계산했을 때 최소 2024년 양산이라는 결과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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