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차 차지한 그랜저
풀체인지 임박 시점에
현행 모델 가격 인상

풀체인지 임박한 그랜저
돌연 가격이 인상됐다

지난해는 역시 그랜저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한 해였다. 2021년 국산차 판매 실적 1위를 차지하며 5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그랜저의 판매 실적은 89,084대다.

선풍적인 인기를 휩쓸었던 그랜저, 이제는 풀체인지 모델이 임박한 시점이다. 하지만 현대차가 별안간 현행 그랜저 가격 인상을 발표했는데, 이를 두고 소비자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과연 가격이 인상된 이유는 무엇일까?

김성수 에디터

현대 그랜저 실물 / 보배드림 ‘birinne’님

2022년형 그랜저를
새로이 출시한 현대차

지난 11일, 현대차는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한 ‘2022 그랜저’를 출시했다. 신형 그랜저는 기존 그랜저 계약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고급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이 한층 높였다.

2022년형 그랜저에는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와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를 전체 트림에 확대 적용하여 고객들의 관심을 한층 높였다. 특히 가장 많은 선택을 받는 르블랑 트림에는 상위 트림에만 적용되었던 스웨이드 내장재와 뒷좌석 수동커튼 등을 기본 사양으로 추가했다.

현대 그랜저 실내 / 네이버 남차카페 ‘자동차마니아1’님

편의 및 안전사양도
한층 강화되었다

2022년형 그랜저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여러 안전사양을 르블랑 다음 상위 트림인 익스클루시브 트림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실내 사양을 강화한 르블랑 트림과도 뚜렷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그뿐만 아니라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해 트림별 매력적인 요소를 나름 갖추게 되었다.

현대 그랜저 실물 / 클리앙 ‘셔사마’님

사양이 추가된 만큼
가격도 인상되었다

연식이 변경되며 새 사양이 추가된 만큼, 가격 인상을 피할 수 없었다. 그랜저는 2.5L 가솔린, 3.3L 가솔린, 2.4L 가솔린 하이브리드, 3.0L LPG 모델이 있으며 프리미엄, 르블랑, 익스클루시브, 캘리그래피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LPG 모델의 경우 프리미엄과 익스클루시브 두 트림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2021년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인 2.4L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준으로 가격을 살펴보면, 트림별 3,679만 원, 3,900만 원, 4,012만 원, 4,489만 원이던 기존 가격에서 3,787만 원, 4,008만 원, 4,204만 원, 4,606만 원으로 인상됐다.

현대 그랜저 실물 / 네이버 남차카페 ‘광주ll찬돌’님

다양한 사양이 강화
아쉬운 반응도 상당

2022년 그랜저를 접한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대체 몇 %를 올리는 거냐. 이제 외제차는 천대받겠네”, “조만간 일본차가 더 싸게 나오겠다”, “매년 연식 변경하면서 중고차 시세 떨어지는 거 지겹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랜저의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가 임박한 상황에서 상품성을 강화하며 가격이 인상된 그랜저를 두고 아쉬운 반응이 상당하다. 다만 현행 그랜저가 지속적으로 사랑받은 모델이기에, 마지막으로 상품성을 최대한 강화한 모델이 출시되면서 비교적 낮은 사양의 트림에서도 최대한의 효율을 뽑아낼 수 있다는 점은 당장 그랜저를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게는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도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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