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의 전설로
알려진 P1 GTR
페라리도 넘어선다고?

인천세관에서 발견된 맥라렌 P1 GTR / 사진 = instagram ‘exoticcars_in_korea ‘님

영국의 몇 안 되는 독자적인 자동차 브랜드 맥라렌, 이들의 이미지를 떠올려 보면 역시나 레이싱이라는 키워드가 절로 떠오른다. 한때 양상 차 중 가장 빠른 차를 보유했던 기록이 존재하며, 맥라렌의 근본이 레이스에서 비롯된 브랜드답게 각종 에어로 다이나믹과 엔진을 다루는 기술력이 정점에 올라온 이들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다.

빠른 차를 생산하는 브랜드답게, 한정 생산하여 판매하는 경향이 상당히 짙은 브랜드다. 특히나 맥라렌의 기함급 하이퍼카 P1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375대만 판매하여 그 가치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나날이 치솟는데, 그런 P1이 과거 국내에 발견되어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이슈 거리였다. 과연 맥라렌 P1의 가치가 어느 정도기에 이토록 열광할까? 그리고 국내에서 발견된 P1은 어떤 모습을 갖췄는지 오늘 함께 알아보자.

글 권영범 에디터

포르쉐 918과 함께
인정받는 하이퍼카

맥라렌 P1의 특이점은 바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었단 점이다. 이 모습을 보면 문득 떠오르는 차 한 대가 있는데, 그 차는 바로 포르쉐 918이다. 하이브리드 시스템 하면 정점에 서 있는 포르쉐를 대항하고자 내놓은 차량이기도 하며, 1995년 르망 24 우승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동차이기도 하다.

트윈 터보 3.8L V8의 심장을 기반으로 한 P1은, 순수한 엔진 출력으로만 737마력을 기록하는 괴력을 소유했다. 아울러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IPAS의 출력은 179마력에 달하며, 이 둘을 합할 경우 최대 출력 916마력, 최대 토크 91.8kg.m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출력을 내뿜는다.

0-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2,8초, 2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8초가 걸리며 350km/h에서 속도 제한이 걸린다. 참고로 맥라렌 P1의 무게는 여타 다른 하이퍼카들에 비해 무게가 제법 가벼운 편인데, 오일류와 연료가 제외된 무게는 1,395kg, 모든 액체류가 적용되었을 경우 1,490kg에 달한다.

그 비결은 탄소섬유 구조물로 이뤄진 차체와 윈도우 두께 감소, 차체결합 본딩 공법 적극 활용, 기본적으로 장착된 글로버 박스와 플로워 메트도 P1에선 제공되지 않는다. 달리는데 불필요한 부분들은 철저히 제외하여 오로지 달리는 데만 초점을 맞춘, 본격적인 전투형 모빌이다.

인천세관에서 발견된 맥라렌 P1 GTR / 사진 = instagram ‘exoticcars_in_korea ‘님

국내에 발견되었던
P1 GTR은 어떤 차?

국내에서 발견된 맥라렌 P1 GTR은, 처음부터 끝까지 달리기에만 치중한 모델이다. 쉽게 말해 공도에서 운행하는 목적이 아닌, 트랙 주행에 특화된 모델이며, 앞서 전술했던 기본적인 편의장비의 부재에 더욱 극단적인 경량화를 거쳤다. 쉽게 말해 내부는 레이스카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핸들 또한 F1에서나 볼법한 그 물건이 적용되었는데, 역시나 달리는 것 외엔 신경이 쏠리지 않게끔 배려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P1 GTR을 구매하기 위해선 제법 까다로운 조건을 갖춰야 한다. 그 조건은 맥라렌 P1을 구매한 이력이 있거나 소유중인 오너들에게만 기회가 주어지며, 까다로운 자동차답게 생산량 또한 58대에 그친다. 국내에서 발견된 P1 GTR은 아쉽게도 한국인 오너가 아닌, 일본으로 보내기 위해 잠시 한국에 머무른 차량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각에선 서울 도심 어딘가에 P1의 존재한다곤 하지만, 이 역시 풍문일 뿐 여전히 발견된 적은 없는 전설의 자동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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