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별 출고대기 기간
최단 1개월 내 출고 가능
반면 18개월 소요되기도

요즘 국산차 신형 모델들의 출고기간은 상당하다. 조만간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었던 출고 대기 기간이 올해 하반기까지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는 업계의 관측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도 다양한 신형 모델이 각광받고 있기에 신차 출고 대기 기간의 장기화는 상당히 타격으로 다가올 전망인데, 과연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신형 모델들의 출고 대기 기간은 어느 정도 소요되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현대 아반떼 N / 네이버 남차카페 ‘대전ll예비G80오너’님

3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모델은?

2022년 5월, 신차를 구매하였을 시를 기준으로 출구까지 어느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것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현대차 중에서도 3개월 이내에 빠르게 출고 가능한 모델이 있다. 고성능 모델 N 모델의 경우 대부분 빠르게 출고가 가능하다.

대표적인 N 모델, 아반떼 N의 경우 1개월 이내 출고가 가능하며 코나 N, 벨로스터 N은 각각 2개월, 3개월이 소요된다. 이외에도 넥쏘가 1개월, 캐스퍼, 쏘나타, 그랜저 3.3L 가솔린 및 LPG 모델이 각각 3개월 소요 예정이다. 기아의 경우 모닝이 2개월, 드라이브와이즈를 선택한 K3가 3개월, 모하비가 4~5주, 스팅어가 최대 9주, K9 최대 8주 소요된다.

기아 K8 / 네이버 남차카페 ‘경북II차덕’님

4개월 이상 11개월 이하
출고 가능한 모델은?

대부분의 모델이 이에 속한다. 차량만 살펴보자면, 현대차의 경우 쏘나타, 코나, 그랜저, 팰리세이드, 투싼, 스타리아, 포터, 코나 하이브리드, 싼타페, 스타리아, 베뉴, 아반떼,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이 해당한다. 제네시스G70, G80, G80 전기차, GV70, GV80, G90 역시 1년 이내에 출고할 수 있다.

기아도 대부분의 모델이 4개월 이상, 1년 이내에 출고할 수 있는 범위에 속해있다. 드라이브와이즈 미선택 K3를 시작으로 K5, K8, 니로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카니발 가솔린 모델, 카니발 하이리무진, 봉고 등이 해당한다.

기아 쏘렌토 / 네이버 남차카페 ‘천안아산ll고상’님

1년 이상 지나야
출고 가능한 모델은?

다음으로는 출고까지 1년 이상이 소요되는 모델을 살펴보자. 현대차의 경우 아반떼 하이브리드, 투싼 디젤, 투싼 하이브리드, 투싼 N라인, 싼타페 하이브리드, 아이오닉5, 포터 전기차, GV60, GV70 전기차 등 주로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차량이 높은 출고 대기 기간을 지니고 있다.

기아의 경우도 인기 모델의 하이브리드, 전동화 모델에 소요되는 시간이 상당하다. K5 하이브리드, K8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디젤과 하이브리드, 카니발 디젤 모델 등이 해당하며 쏘렌토의 경우는 파워트레인에 관계없이 모두 1년 이상이 소요된다. 특히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18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팰리세이드 페이스리프트 / 네이버 남차카페 ‘화성ll이글스’님

인기 하이브리드 모델은
대체로 높은 기간 소요

전체적으로 신차 출고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상당하지만, 그중에서도 다행히 짧은 출고 대기 기간이 소요되는 모델들이 있다. 다만 상대적으로 많은 인기를 끄는 모델은 아니며 그중에서도 다행히 그랜저, 팰리세이드 같은 모델은 경우에 따라 비교적 짧은 기간 내 출고가 가능하기도 하다.

하지만 그랜저, 팰리세이드의 경우 신형 모델이 곧 출시될 전망이다 보니, 여타 인기 차종에 비해 짧은 대기 기간을 지니고 있다고 할지라도 아쉬움이 남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최근 그랜저는 2022년형 모델이 출시되며 전체적으로 가격이 인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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