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 아쉬운 SM6
홈페이지 오류나자
단종설 대두

현대차의 대표 세단, 쏘나타의 단종설이 대두되고 있다. 첫 출시 이후 무려 900만 대가 판매된 국내 대표 세단이지만, 내연기관차의 하락세를 반증하듯 역사 속으로 사라질 가능성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한 추세에 르노의 대표 중형 세단, SM6의 단종 역시 대두되고 있다. 점차 국내를 대표하는 세단들이 단종되고, 르노 공식 홈페이지에서 SM6의 차량 정보까지 제대로 나오지 않는 상황에 SM6 단종설은 어째서 나타나게 된 것인지 살펴보도록 하자.

김성수 에디터

르노의 대표 중형 세단
SM6의 단종 논란

지난 12일, 르노코리아의 홈페이지에 SM6 차량 정보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SM6의 상세 사양을 확인하기 위해 견적 페이지를 누르면 ‘준비 중입니다’라는 문구가 나올 뿐 제대로 된 페이지 전환이 나타나지 않았다.

최근 현대차가 현대차의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의 차세대 모델 출시 계획이 없음을 밝힌 상황이기에 SM6 역시 단종 수순을 밟는 것은 아닌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것이다. 네티즌들은 “다른 차량은 모두 멀쩡한데 SM6에만 이런 현상이 생긴다”라며 “SM6가 곧 판매 중단될 가능성이 높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SM6 실물 / 네이버 남차카페 ‘인천ll네모난귤’님

르노 “단종 아니야”
일시적 해프닝이라 밝혀

SM6를 둔 여러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르노측이 해당 사례에 대해 직접적인 해명에 나섰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연식변경 모델에 대한 정보를 수정 중인 탓에 잠시 접속이 어렵게 됐다”라며 “지금 인터넷에 떠도는 SM6 단종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당장에 대두된 SM6 단종설은 일단 마무리되었다. 더욱이 르노는 SM6의 2023년 연식변경 모델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도 확인됐다. 어찌 보면 무난하게 마무리된 상황이지만, 그토록 네티즌들 사이에서 SM6 단종설이 대두되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SM6 실물 / 네이버 남차카페 ‘인천ll네모난귤’님

판매량만 보면
단종돼도 이상하지 않아

사실 SM6의 판매량은 상당히 저조하기에 단종되어도 크게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2022년 1월부터 4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SM6는 총 833대에 그쳤다. 중형 세단 판매 1위를 기록한 K5의 11,170대, 2위 쏘나타의 10,791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SM6는 지속해서 하락세를 맞이하고 있다는 점도 SM6 단종설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20년 1월부터 4월 내 판매된 실적은 3,304대, 같은 기간 21년도 판매량은 973대로 크게 줄어들었다. 더욱이 올해 초 르노 본사에서는 해외명 탈리스만의 판매를 중단하기도 했다.

소비자들 사이에선
호평을 받는 SM6

수입 중형 세단의 대표 주자이자 SM6보다 판매가가 대략 2배 이상인 벤츠 C클래스는 같은 기간 1,318대를 판매하며 훨씬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그래도 C클래스 이외 다른 수입 중형 세단과 비교하면 SM6는 어느 정도 선방하는 모습이다.

르노와 삼성의 결별이 이루어지며 이제는 르노를 완전한 국산차로 보기에도 애매해졌다. 그렇다 보니 쉐보레와 마찬가지로 추후 두 제조사를 국내 제조사와 직접적인 비교를 하기 어려워졌다. 그렇기에 SM6의 추후 행보에는 더욱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는데, 과연 SM6는 계속해서 국내 시장에서 모습을 드러내게 될 것인지 상당히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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