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지변으로 인한 사고
보험처리가 안된다?
의외로 많이들 놓치고 있어

머스탱 컨버터블 파손 / 사진 = 보배드림 ’40대은퇴’님

자동차 사고 중,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천재지변의 상황을 마주한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장마부터 시작하여, 폭설, 태풍, 돌풍 등등 자연의 급격한 변화로 인하여 외부적인 요인이 아끼는 자동차를 가격하는 일이 상당하다는 점이다.

그 때문에 우리는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때, ‘자기차 손해’라는 특약에 가입한다. 줄여서 자차라고도 말하는 이 특약은,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운전자 본인이 손해를 입은 부분을 원상복구 하거나 보상받는 특약으로, 자동차를 운행하는 대다수 운전자가 이 특약에 가입하여 운행한다. 그러나, 오늘 이 시간 알아볼 사고는, 불행하게도 자차 처리가 안 되어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함께 알아보자.

 권영범 에디터

머스탱 컨버터블 파손 / 사진 = 보배드림 ’40대은퇴’님

마른하늘에
날벼락 맞은 머스탱

해당 사고의 출처는 국내 최대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에서 전해진 사고다. 그리고 우거진 나무 수풀 사이에 검은색 승용차 하나가 서 있는데, 이 차는 다름 아닌 포드 머스탱이었다.

사고의 경위는 다음과 같다. 바람이 거세게 불던 어느 날, 글을 쓴 네티즌은 차를 주정차한 이후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대략 3그루의 나무로 추정되며, 강풍에 못 이겨 뿌리째 뽑혀 네티즌의 소중한 머스탱을 덮친 것으로 파악되었다.

머스탱 소프트탑 파손 / 사진 = 보배드림 ’40대은퇴’님

심지어 일반 하드탑 쿠페 모델이 아니었다. 사진상으로 바라볼 때, 해당 머스탱은 GT 모델이며 소프트탑을 적용한 것으로 보아, 컨버터블 모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쉽게 말해 포드 머스탱 GT 컨버터블 모델이란 것이다.

사진상으로 바라봐도, 손상의 정도가 상당한 것으로 보이는데, 소프트탑 캔버스 레일이 부러진 것은 기본이고, 캔버스에 부착된 유리 또한, 나무가 덮치면서 유리를 파손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운전석 휀더부터 시작해 각종 기스까지 합하면 수리 견적은 상상 이상으로 청구될 것으로 보이며, 업계에선 차량가액 절반 이상이 수리비로 발생할 경우 ‘전손’ 처리하곤 한다.

사고를 바라본 네티즌 반응 / 사진 = 보배드림 ’40대은퇴’님

안타깝게도 차대차
특약만 가입한 네티즌

우리를 마음 아프게 하는 부분은, 바로 글을 쓴 네티즌의 보험 가입 범위였다. 일반적인 부분이라면, 보험사에 전화하여 자차 처리하겠다고 한 이후 차량을 공업사에 입고하면 그만이다. 그러나 글을 쓴 네티즌은 차대차 사고 한정으로 보상이 가능한 특약을 가입하였기 때문에, 별다른 보상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쓰러진 나무는 시청의 소유가 아닌, 개인 과수원의 소유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보상에 대한 험난한 여정이 될 것임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 사고를 바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음과 같았다. “개인 땅에 심어진 거라 과수원 주인이 전액 변상해야 합니다”, “하필 컨버터블 모델이 사고 납니까”, “아니 그러게 왜 차대차 자차만 가입하셨나요?”, “비슷한 경험 있는데, 천재지변이 확실하면 승소하기도 어렵습니다” 등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었다. 네티즌의 원활한 합의를 희망하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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