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자동차 시장
신차 판매량 83% 감소
이대로 가단 붕괴된다?

현재 진행형으로 치러지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해당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가 받은 국제적, 경제적 피해가 얼마나 막심한진 여러분들도 잘 알 것이다. 모든 산업이 초토화 수준에 도달해버린 러시아. 그중에서도 자동차 산업은 이제 존속 여부가 불확실한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다.

현재 전 세계 많은 자동차 전문가들이 러시아의 자동차 산업을 두고 “붕괴 직전까지 도달한 상태”라고 이야기한다. 과연 어떤 지경까지 이르렀길래 한 나라의 자동차 산업이 붕괴 직전까지 도달했다 말하는 것일까? 이번 시간에는 러시아 자동차 시장 최신 근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조용혁 에디터

텅 비어버린 러시아 자동차 공장 / 사진=”뉴스토마토”

신차 판매량 83.5% 감소
생산량이 거의 없는 수준

우크라이나를 무력으로 침공한 러시아. 해당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는 국제적으로 큰 규탄을 받게 되었고, 전쟁을 지속하는 러시아에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은 결국 대 러시아 경제제재를 펼치게 됐다. 이때부터 러시아의 자동차 시장 역시 타격을 입기 시작했다. 전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 또는 공장 가동을 중단한 것이다.

결국 러시아는 지난 5월, 신차 판매량이 83.5% 감소하는 최악의 결말을 맞이하게 됐다. 유럽 기업 협회에 따르면 러시아의 2022년 5월 신차 판매량은 총 2만 4,268대로, 지난해 동월에 기록한 14만 7,378대의 16.4% 수준이다.

모두가 떠난 러시아 시장
차량 만들 업체가 없을 지경

러시아의 신차 판매량이 급격하게 감소한 이유는 명확하다. 러시아 자동차 시장 안에서 차량을 생산하는 기업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러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최대 생산량을 보여왔던 르노는 물론 현대차와 기아, 토요타, 닛산 등의 글로벌 기업들은 모두 러시아를 떠났고, 이에 러시아 자동차 시장의 공급은 사실상 멈춘 상태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반사적 호황을 누려왔던 중국 업체들도 러시아 자동차 시장 속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방 국가들의 제재로 인해 러시아로 수급되는 자동차 부품이 막히게 됐고, 부품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중국 업체들 역시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자국민도 질색하는 정책들
이러다 러시아 시장 붕괴된다

결구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소련 시대의 유산인 모스크비치를 부활, 신차 생산량을 끌어올릴 것이라 밝혔다. 이를 향한 러시아 국민들의 시선을 당연히 부정적인 상황이다. 모스크비치는 소련 시절 존재했던 러시아 완성차 업체이자, 최악의 품질로 인해 러시아 국민들에게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업체 중 하나다.

급격히 줄어든 생산량으로 인해 신차 가격이 50% 이상 급등했고, 이전 생산 차량의 재고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현시점 러시아 자동차 시장. 이에 많은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자동차 산업이 빠른 속도로 무너질 것이란 전망을 내보이고 있다. 러시아 자동차 시장의 근황을 접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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