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출고를 위해
현대차가 내린
특단의 조치?

요즘도 신차를 계약하면, 상당 기간 소요되는 나날이다. 업계는 올해부터 반도체 수급난 완화를 기대했지만, 여전히 만들어지지 않은 자동차 투성이며 지금도 신차를 계약하면 계약을 진행한 딜러가 “잊고 지내시면 언젠가 나옵니다”라고 말할 정도니 말이다.

이러한 상황을 현대차는 간파했던 것일까? 현대차 내에서 가장 잘 나가는 아반떼, 캐스퍼, 포터 EV를 상대로 특단의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과연 현대차는 어떤 방법으로 출고 지연을 해결하고 있는지 오늘 이 시간 함께 알아보자.

글 권영범 에디터
캐스퍼 광주 공장 / 사진 = 조선비즈

이달부터
스마트키 1개만 지급

앞서 전술했던 3대의 차는, 현대차 내에서 가장 출고가 많이 밀린 차들이다. 출고가 늦어진 이유는 바로 스마트키 반도체 부족인데, 신차를 출고할 경우 스페어키를 포함하여 총 2개의 키가 제작되어 지급된다. 그러나 캐스퍼, 아반떼, 포터 EV의 경우 스마트키의 품귀 현상으로 인해 차량 출고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게 현대차의 입장이다.

따라서, 현대차는 당초 2개씩 지급하는 스마트키를 1개로 줄이고, 남은 수량은 기계식 키로 대체하여 밀린 출고량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반도체 부족 현상은 곧 차량을 제작하는 데 있어, 방해되는 요소다. 아울러 제작하는 데 방해가 생기면, 결국 차량 출고 지연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출고 지연은 결국 차량 판매 실적에 타격을 입힌다.

현재까지 알려진 소식에 의하면, 6월 기준 캐스퍼를 계약할 경우 최소 3개월의 대기 기간이 소요되며, 아반떼는 짧으면 10개월 길면 14개월이 소요되고, 포터 EV는 최소 12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이 감당해야 할
손해는 어떻게 보상할까?

사실, 말이 스마트키 1개 미지급이지 출고 이후 사비를 들여 키를 맞추려고 하면, 그마저도 돈이다. 때문에 현대차는 스마트키 미지급 차종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엔진오일, 와이퍼 블레이드, 에어컨 필터 등 각종 소모품류를 1회 한도로 무상 교환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며, 차후 공급이 정상화되면 미지급한 스마트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키 금액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인듯해 보인다. 현대차가 제시한 방안을 바라본 네티즌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하였다. “그것마저 잃어버리면?”, “버튼 시동인데 기계식 키는 무슨 소용이야?”, “계약 걸면 신형 나오던데?”, “키 하나 때문에 이러는 거라고?”등의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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