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가격 오르겠네” BMW M2 후면부 유출에 마니아들 난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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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2
풀체인지
스파이샷 유출

요즘 들어 BMW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가는 키드니 그릴에 많은 BMW 팬들은 여전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들이 많으며, 그에 비해 BMW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은 여전히 확고한 상황이다.

이러는 와중에 BMW의 고성능 준중형 쿠페 M2 풀 체인지가 발견되었다. 그동안 위장막을 두른 체 유럽 전역을 종횡무진하던 과거와는 달리, 사진상의 M2는 스튜디오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이는데, 실물을 바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이 좋질 못한 상황이다.

 권영범 에디터

M2가
걸어온 길

M2의 역사를 논하려면 1M의 역사를 빼놓을 수 없다. BMW의 엔지니어가 프로젝트 성으로 실행한 1M, BMW가 예상했던 것에 비해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가능성을 본 BMW는 1M의 후속작을 만들어냈고, 그 후속작이 바로 M2인 것이다.

사실상 C세그먼트의 유일한 M 쿠페이자, 과거 E바디 M 시리즈의 명맥을 이어가는 헤리티지를 가진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이렇게 하여 M2는 2015년에 유럽을 기점으로 2016년에는 대한민국에도 출시하였다. 당시 M2는 서킷 머신으로 명성을 크게 얻었다.

이후 강력한 성능을 가진 컴페티션 모델과 컴페티션 스포츠, 이하 CS 모델을 출시하면서 M2의 위상은 더욱 높아져만 갔는데, 이때부터 점차 M2의 풀 체인지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이후 M2 위장막 차량이 발견되기 시작하더니, 2022년 중으로 새롭게 변화를 맞이할 M2가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위장막 사진이 발견될 당시에도 BMW 마니아들은 디자인에 대한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괜찮다는 반응은
찾아보기 힘들다

풀 체인지를 맞이할 M2는, 전동화 추세에 반기를 든다. 오로지 내연기관 파워트레인만 제공할 예정이며, 어떠한 형태의 전동화도 없을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울러 완벽하고 순수한 내연기관을 가진 마지막 M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M2 풀 체인지 모델은, 현재까지 뒷모습만 공개된 상황이다. 앞서 전술했다시피 스튜디오에서 발견된 만큼 출시 또한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디자인을 바라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했다. “옛날 아반떼 같이 생겼네”, “1세대 M2 가격 엄청나게 오르겠네”, “왜 이리 구리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최근에 출시한 BMW 신차들의 반응이 비슷한 걸 바라보면, 문제가 있는 것으로 업계는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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