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차도에 떨어진 택시
택시 운전자는 70대 노인
고령 운전자들에 대한 대책

운전면허는 19살 생일이 지나고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렇게 규정된 이유는 바로 판별 능력과 사고 위기 대처 능력 등 순발력이 있어야 하는 도로 환경에서 운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은 점차 나이가 들면서 순발력은 떨어지고 대처 능력도 줄어든다. 이는 누구의 잘못이 아닌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최근 정확한 사고 경위는 나오지 않았지만 고령 운전자의 사고가 발생했다.

한 택시가 지하차도로 추락하던 택시 운전자는 70대 노인으로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처럼 고령자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해당 사고에 대한 정보와 정부가 고령 운전자들에 대한 어떤 정책을 내놓고 있는지 알아보자.

글 유재희 에디터

YTN / 택시 추락사고
YTN / 택시 추락사고

염곡지하차도에
떨어진 택시

이 사고는 지난 4일 70대 택시 운전자가 30대 승객을 태운 상태로 가다가 지하차도로 떨어지게 되었다. 당시 지하차도를 지나던 트럭 운전자는 택시로 인해 차량이 심하게 훼손되었고, 트럭 운전자는 어깨에 큰 피해를 입고 병원에 이송되었다.

택시 추락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소방차 11대와 소방관 35명이 동원되었고,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택시 운전자에 대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을 밝혔다.

MBC / 오토바이를 깔고 간 70대 운전자

고령 운전자들의 사고
한두 번이 아니다

앞서 소개한 사고 이외에도 지난 4일 고령 운전자가 몰던 차량으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를 낸 80대 운전자는 차를 몰고 가던 중 식당을 향해 돌진했고, 식당에 있던 손님 20명과 종업원 5명이 대피하게 되었다. 당시 차량은 식당 기둥을 들이받아 운전자 이외에는 별다른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80대 운전자가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고,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사고로는 지난 6월 전북에서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가 차 밑까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를 낸 운전자는 70대 운전자는 당시 사고에 대해 “차 밑에 오토바이 운전자가 깔린 줄 몰랐다”라고 진술했는데, 영상을 보면 오토바이 운전자와 사고가 난 것을 모를 수 없는 상황이었고, 많은 네티즌들은 “저렇게까지 깔린 걸 모른다고 할 정도면, 운전대 잡는 순간부터 무면허와 음주운전 수준으로 위험하다”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 고령 택시 운전자
이데일리 /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 제도

고령화 사회에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현재 한국은 고령사회에서 초고령화 사회로 넘어가고 있는데, 도로 위에서도 고령자들의 사고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대구의 경우 지난해 고령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이 전체 사망자 중 약 23%의 비율을 차지한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부는 고령 운전자에 대해 면허를 제출하는 대신 고령 운전자에게 10만 원어치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방안을 준비했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서는 ‘자발적 면허 반납제도’를 이어가고 있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실효성이 없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이미 해외에서 도입 중인 ‘조건부 면허제도’를 이용해 고령 운전자들이 일정 시간과 일정 허용 구간, 동승자 반드시 탑승 등으로 허용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국내에서 발생한 고령 운전자 사고는 시간대와 속도에 상관없이 발생한 사고들이 잦기 때문에 정기적인 운전자들의 운전 능력을 테스트하는 게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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