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레이스에서
인상적인 모습 보여줬던
기아 EV6 GT 실물 느낌

기아 EV6가 처음 공개될 때 유독 화제가 됐던 영상이 있다. 고성능 GT 모델이 해외 유수의 슈퍼카 브랜드와 400m 드래그 레이스를 펼쳐 많은 차를 꺾고 활약한 것이었다. 해당 영상은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고, 당시 “기아가 구형이지만 페라리도 성능으로 이겼네”, “포르쉐랑 같이 달릴 수 있는 기아라니 놀랍다”라는 반응들을 보였다.

그러고 시간이 1년 넘게 지난 지금, 기아는 EV6 GT 출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2022 부산 모터쇼에서 전시차로 공개된 EV6 GT를 함께 만나보자. 물론, 현대는 기아에 맞서 라이벌 모델인 아이오닉 5 N을 준비하고 있다.


박준영 편집장

고성능 모델답게
스포티한 외관 디테일
EV6 GT 실물 느낌

기본적으로 아이오닉 5보다 스포티한 감성을 자랑하는 EV6답게, 고성능 모델 GT엔 더욱더 스포티함이 잘 녹아있다. 날카로운 형상으로 마감된 프런트 범퍼 덕분에 EV6 GT는 전기차임에도 둔하지 않은 강력한 인상을 자랑하며, 와이드 한 보닛 역시 고성능차의 향이 짙게 배어있다.

휠 디자인도 바람개비 형상으로 디자인해 스포티한 감성을 한 스푼 더했다. EV6 GT는 고성능 전기차를 원하는 젊은 층에게 확실한 어필을 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584마력의 강력한 퍼포먼스
가격은 7,200만 원

일반 모델보다 강화된 브레이크 캘리퍼도 눈에 띄는 요소 중 하나다. 잘 달리는 차는 잘 서는 것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브레이크에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후면부는 일반 EV6 와 한눈에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는 핵심적인 포인트는 없지만, 범퍼의 형상 같은 디테일한 부분에 약간의 변화를 주었다.

참고로 EV6 GT는 듀얼 모터를 장착하여 합산 출력 584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는 단 3.5초가 소요된다. 지난해 사전계약을 진행하며 가격도 확정됐는데, 7,200만 원이다. 한국에선 전기차 보조금 50% 범위에 해당하는 가격이다.

제로백 3.5초의 꿈
이제 국산차도 가능하다

실내 공간은 운전자를 확실하게 지지해 주는 세미 버킷 시트가 적용된 점과, 내장재에 변화를 준 점, 시트에 들어간 녹색 스티치 포인트를 제외하면 일반 EV6와 크게 다른 점은 없다. GT 모델은 오는 9월 정식 출시 예정이며, 아이오닉 5가 등장하기 전까진 국산차 중 가장 빠른 가속력을 자랑하는 차가 될 전망이다.

현대기아차가 순정으로 제로백 3초대를 기록하는 시대가 2022년에 펼쳐지는 것이다. 내연기관 시대 때 이를 달성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이미 대세가 된 전기차 시장에선 남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해 보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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