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그림의 떡
북미서 성공한 텔루라이드
빠르면 올해 말 국내 출시?

2019년 1월, 북미 출시 이후 꾸준히 ‘한국에도 판매해 달라’라는 원성을 들었던 기아차, 텔루라이드는 최근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상품성을 개선한 바 있다. 그러나 그림의 떡인 건 여전한 상황. 기아는 텔루라이드를 북미 시장에만 판매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모종의 이유로 텔루라이드가 빠르면 올해 연말 한국 시장에도 출시가 될 거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어 해당 부분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았다. 정말 출시가 된다면 엄청난 판매량을 자랑하지 않을까 싶은데, 출시 가능성을 기대해도 되는 부분일까? 왜 이런 말이 나오게 된 건지 알아보자.

박준영 편집장

‘모하비 단종’ 확정
다시금 피어나는
텔루라이드 국내 출시설

북미 시장에서 효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 ‘기아 텔루라이드’는 지난 4월,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상품성이 더 좋아졌다. 완성도 높은 디자인은 살짝 다듬어 디테일을 만졌으며, 기존 모델에서 지적받던 실내 디자인을 개선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그럼 뭐하나 한국에선 살 수가 없는데 말이다.

그러나 최근, 텔루라이드가 빠르면 올해 말 한국에도 출시될 거란 루머가 각종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떠돌고 있다. 국내 출시설을 점치는 이유는 최근 테스트카가 계속 돌아다니고 있고, 모하비 단종이 확실시되었기 때문에 그 자리를 메꿀 차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텔루라이드가 제격이라는 게 이유다.

기아 관계자는 ‘사실무근’
화성공장 상황 보면
긍정적이지 않아

그러나, 관계자에게 확인해 본 결과 텔루라이드 국내 출시와 관련된 소식은 ‘사실무근’이라고 한다. 따라서 텔루라이드 국내 출시설은 어떠한 정보가 나온 것이 아닌 단순히 “모하비가 단종되니까 이제 그 자리를 채울 텔루라이드가 생산될 거야”라는 생각을 가진 네티즌들의 추론으로 시작된 루머일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모하비를 생산하는 기아 화성공장 상황을 보더라도 텔루라이드가 출시될지는 미지수다. 현재 모하비는 전용 라인이 아닌 쏘렌토 생산라인에서 혼류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매월 1,500~2,000대가 최대 생산 가능 수량이라 텔루라이드가 출시되더라도 제대로 된 물량을 감당할 수가 없다. 사실 이 자리에 모하비가 사라지면 1년 치 물량이 밀려있는 쏘렌토를 먼저 생산하는 게 더 나을 수도 있다. 안 그래도 감당이 안 되는 쏘렌토 물량이 존재하는 상태에서 과연 텔루라이드를 추가로 출시할 수 있을까?

“나오면 무조건 산다”
“팰리 계약하려다 기다린다”
네티즌들 반응

텔루라이드 국내 출시 관련 루머가 퍼지자 네티즌들은 “이 차는 나오면 진짜 무조건 사고 싶다”라는 반응들을 쏟아내고 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사겠다는 반응이 쏟아지던 차다 보니 실제로 출시가 된다면 팰리세이드를 뛰어넘는 판매고를 기록할 수도 있겠다. 물론, 생산량이 뒷받침된다는 전제조건 하에 말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라이벌 모델인 “팰리세이드 계약하려다가 소식 듣고 기다립니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론 그냥 사려던 팰리세이드를 얼른 계약하는 걸 추천하는 바다. 텔루라이드는 여전히 국내 출시설이 불투명하며, 출시가 된다고 하더라도 당장은 어렵다고 보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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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COMMENTS

  1. 왜 팔렸을까 나라 세금으로 온갖혜택 주고 팔다가 정권 바뀌고 댄줄 짤리니 국내로 슬그머니 밀어 넣으려는 수작 아님?
    기아는 나라세금 안들어 가면 그냥 망함 기아 뿐 아니라 절라 기업들 거의 자력갱생하는 기업 있으면 얘기 좀 해주세요
    흑자 기업 가져가도 적자 기업 만들어 나오는 곳

  2. 이왕지사.
    앞 그릴 독특한데
    엔진실과 공간여백 뻔한데
    그릴 접이식으로
    둘이 앉아 차한잔의 여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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