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찬밥 신세인
싼타페가 유럽에선
일본차도 꺾었다고?

(’The Palisade’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현대차 싼타페, 과거의 명성을 돌이켜 보자면 실로 대단한 나날을 보내왔다. 1세대부터 4세대까지 쉼 없이 달려온 싼타페는 단 한 번도 국산차 시장에서, 상위권에서 내려온 적이 없을 만큼 수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4세대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찬란했던 날은 과거가 되었고, 요즘은 쌍용차 토레스의 등장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쉽게 말해 국내에선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유럽에선 싼타페의 평가를 달리하고 있는데, 특히 유럽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이는 토요타를 꺾을 만큼 싼타페의 재평가가 화제가 되고 있다. 과연 유럽에선 싼타페를 어떻게 평가했는지 함께 알아보자.

 권영범 에디터

싼타페 하이브리드
그리고 토요타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유럽 현지에서 싼타페가 경쟁한 상대는, 다름 아닌 토요타의 준대형 SUV 하이랜더다. 중형 SUV인 싼타페에 비해 한 체급 더 우위에 서 있는 모델이다. 그러나 현지에서 비교한 이유는 팰리세이드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없기에, 싼타페와 비교한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면,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1.6L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한다. 아울러 변속기 또한 CVT가 아닌, 일반 자동 6단 변속기를 사용한다. 반면 하이랜더는 2.5L 자연 흡기 엔진을 기반으로 CVT가 맞물린다. 벌써 파워트레인에서 제법 많은 차이점을 보인다.

현지에서 싼타페와 하이랜더의 평가를 두고, 꽤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그것은 바로 실내 거주성 부분인데, 한 체급 위인 하이랜더보다 싼타페의 평가가 더 좋게 나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하이랜더의 경우 승차감이 편안하고 공조시스템 성능이 뛰어나지만, 싼타페는 1열 시트가 굉장히 쾌적하다.”, “심지어 시트를 조작하기도 매우 쉽고,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시스템 완성도가 인상 깊다.”라며 호평한 것이다.

여기에 운동성능도 빠지지 않고 코멘트가 달렸다. “싼타페의 코너링 성능은 상당히 민첩하다.”, “핸들링 또한 경쾌하고 제동성능이 우수하다.”, “반면 하이랜더는 싼타페보다 훨씬 더 무거운 탓에 제동성능이 부실하다.”, “주행 안전성도 부족한 탓에 싼타페와 비교하면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등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었다.

가격대비
가치가 높은 싼타페

유럽 현지에서 싼타페는 가격 대비 상품성을 고려해볼 경우, 가치가 높은 자동차로 결론 났다. 독일 기준으로 싼타페의 판매 가격은 56,650유로로 책정되었는데, 하이랜더의 경우 63,490유로로 책정되었다.

하이랜더의 경우, 한 체급 위의 자동차라 할지언정 상품성 대비 비싸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뤘다. 물론 하드웨어 성능인 제동 능력도 싼타페가 훨씬 더 앞섰다.

(’The Palisade’ 동호회 x 오토포스트 | 무단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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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랜더는 국내에서도 출시할 가능성이 큰 SUV 중 하나다. 그러나 토요타 코리아의 가격 정책과 차 급을 고려해볼 경우, 경쟁상대는 팰리세이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여러분들은 해외 리뷰를 보고 어떤 의견을 가졌는지 고견을 여쭤보고자 한다. 하이브리드의 신흥강자 현대차의 손을 들어줄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원조 토요타의 손을 들어줄지의 반응을 기대해보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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