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성공했다던 현대차
진출과 동시에 큰 실적
실제로 성공한 게 맞나
현대차는 지난 2월 일본 법인을 세워 본격적인 일본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일본에서 판매하던 차량은 아이오닉 5와 넥쏘를 내세워 판매하고 있는데, 최근 일본 시장에서 현대차의 행보가 심상치 않은 모습이다.
현대차는 일본에서 5월부터 8월까지 총 80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했는데, 이는 토요타에서 선보인 전기차 bZ4X보다 더 많은 수량을 판매한 것이다. 실제로 이 수치가 일본 내에서 큰 영향력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글 유재희 에디터
작년보다
6배 증가한 수치
지난 1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 완성차 업체가 올해 일본에 수출한 자동차 대수는 653대로 지난해보다 521.9%가 늘어났다. 2020년에 일본에 판매한 현대차는 17대로 과거에 비하면 엄청난 수치다. 이런 판매량은 지난 5월부터 아이오닉 5가 일본에 본격적으로 판매되면서, 점차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일본 현지에서는 아이오닉 5의 가격이 479만 엔으로 한화 약 4,700만 원에 판매되고 있는 셈이다. 심지어 지난달에는 일본 내 MK 택시에서 아이오닉 5 택시 모델을 50대 계약해 공급하기로 나서면서, 현대차의 판매량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게다가 일본 현지에서 렌터카 사업소에서도 대량의 아이오닉 5를 구매하면서 점차 많은 일본 소비자들에게 현대차의 전기차의 위상을 올려주고 있다.
굳이 전기차가
필요 없는 일본
수입차 업계에서 가지고 있는 일본의 이미지는 ‘수입차 시장의 무덤’으로 불리고 있다. 일본 내에서 자국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90%를 넘길 정도로 수입차 브랜드가 일본에서 성공을 거두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게다가 과거부터 일본 소비자들은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호하고 있고, 순수 전기차가 보급될 만한 시장이 아니었다.
심지어 전기차로 판매되는 차량들은 대부분 SUV 형태나 일본에서 판매되는 차량들 보다 훨씬 큰 체급의 차량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주로 일본 소비자들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경차 수준 크기의 차량이 많이 판매되고 있고, 아이오닉 5는 일본인의 입장에서는 ‘너무 큰 차’라는 인식이 강했다. 게다가 한국보다 전기차 인프라는 미흡한 상태로 일본인 소비자들에겐 전기차는 시기상조라는 반응들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오닉 5가 주목받는 이유
어려운 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년 대비 6배가 넘는 판매량을 보인 것은 대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런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최근 일본의 자국 기업인 토요타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바로 토요타에서 선보인 순수 전기차 bZ4X가 현지 당국에서 리콜 조치되고, 현지에서 신차 계약이 중단된 상태다.
그로 인해 일본 내에서도 소비자들은 “자국 기업의 전기차는 볼트가 빠지고, 바퀴가 빠지는 사고까지 나는 불안정한 전기차다”라는 인식 덕분에 완성도가 높은 한국 전기차를 선호하게 된 셈이다. 물론 테슬라 전기차도 있지만, 테슬라의 고무줄 가격 정책으로 현지에서도 좋지 않은 여론을 가지고 있다. 즉 일본 내에서도 현대차의 아이오닉 5가 가성비 전기차로 불리고 있는 셈이다.
그러니까 3월에 일본에 출시해서 지금까지 몇대를 판거냐고??ㅋㅋㅋㅋ
MK 택시회장은 제일교포라 사준다치고 몇대판건데??
ㅋㅋㅋㅋㅋ
4월달에 4대팔고 5월달은?6월달은?
참 속이 좁은인간이네
잘되는것이 그렇게 싫은가요
일본에서 한국차 본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