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위반 신고한 세입자
신고한 세입자를 혼낸 건물주
인성까지 운운하며 화를 냈다

보배드림 / 장애인 주차구역 주차 차량

최근 커뮤니티나 많은 사람들이 불법 주정차 차량이나 신호위반, 과속 등 도로에서 발생하는 위법 차량들을 많이 신고한다. 과거에는 직접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직접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도록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신고할 수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장애인 전용 주차위반 신고 후 집주인한테 욕먹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자신의 행동이 잘못한 일인지 모르겠다며, 객관적인 시선에서 말해달라고 했는데, 어떤 이유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유재희 에디터

보배드림 / 장애인 주차구역 주차 차량
보배드림 / 장애인 주차구역

신고했더니 세입자가
신고자를 찾았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쓴이 글에 따르면, 해당 건물에 주차 공간은 매우 부족하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세입자들은 주차 공간이 없으면 외부에 주차를 하는 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근 한 차량이 자리가 없으면 장애인 주차 구역에 주차를 하던 것이다. 글쓴이는 해당 차량이 자주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하는 것을 보고 결국 신고를 했다.

하지만 몇 주가 지나고 집주인에게서 연락이 와 글쓴이에게 신고했냐면서 글쓴이를 나무라기 시작했다. 집주인은 세입자에게 인성을 운운하면서 알겠다며 전화를 끊었다. 이후 집주인은 단톡방에 주차를 한 차량이 불이익을 받았다며, 참고하라는 글을 남겼다.

보배드림 / 세입자들에게 보낸 문자
위 사진은 해당 사건과 무관함

네티즌들은 모두
글쓴이를 이해하는 입장

해당 게시글에 달린 네티즌들의 댓글은 “글쓴이는 잘못한 게 아니라 너무 잘했다” 또는 “당연히 주차하면 안 되는 곳에 주차해서 신고한 건데 왜 신고자가 눈치를 봐야 하는지 모르겠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댓글에 답변을 단 글쓴이의 입장은 “전화상으로 집주인에게 설명해도 반말을 섞어가며, 한심하다는 식의 말투로 대답했다”면서 “세입자 한 명 한 명 다 전화해서 신고자를 찾는 것도 이상하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글쓴이는 “해당 건물에 계약이 만료되면 떠날 것이고, 앞으로도 위법 차량이 있으면 신고할 것”이라고 답했다.


문제는 싹을
잘라야 하는 것

공익적인 일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사회에서는 오히려 공익적인 고발을 하게 되면, 일을 저지른 사람을 나무라는 것이 아니라 신고를 한 사람을 찾는다. 이런 경우 많은 사람들은 신고자에게 “왜 굳이 일을 벌이고 그래” 또는 “너만 힘들어?”라는 말들을 한다.

문제가 발생하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이지, 방치하는 것이 아니다. 만약 방치하게 된다면, 문제는 더욱 악화될 것이고 문제를 일으킨 사람은 당연시하게 여길 것이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반드시 문제는 해결되어야 하고, 신고자는 옳은 일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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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입자중에 장애인이 없나부지. 주차공간이 없으면 빌라같은데선 세입자들끼리 서로 룰 정해지기 마련인데 저건 좀 너무하긴했지. 저런사람들 있어ㅡㅡ

  2. 세입자중 장애인이 없나부지. 주차공간이 없으면 빌라같은데선 세입자들끼리 서로 룰 정해지기 마련인데 저건 좀 너무하긴했지. 저런사람들 있어ㅡㅡ

  3. 세입자중 장애인이 없는거지. 주차공간이 없으면 빌라같은데선 세입자들끼리 서로 룰 정해지기 마련인데 저건 좀 너무하긴했지. 저런사람들 있어ㅡㅡ

    • 너 같은 놈들이 미래에 머리 다 빠지고 저렇게 행동하는 거임. 그럼 장애인 전용 주차 지역에 주차 안하는 사람들은 뭐 주차 공간이 남아도냐? ㅋㅋㅋ 장애인 아니면 주차하면 안되는 구역이니깐 안하는 거다. 제발 상식이란 걸 가지고 살아가자.

  4.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하는 인간들보다 어디서 지 부모님꺼 갖다 붙여놓고 생전 장애인 안태우고 다니면서 전용주차장처럼 쓰는 못된 인간들이 너무많아 이런것들은 어떻게 신고하지

  5. 건물 가지고 있을정도면 나이가 꾀되는데요
    자기도 이세상 떠나기전에 병원 신세지고 남의도움 한번쭘은 받을것입니다
    그떼가 되면 후회하고 잘못 한것은 몽당 후대 자손에게 간다는것을 인지못 햇어그른것입니다
    벽에 똥칠해두 장에인이라고 그냥 두고 제산만노리고 후대는 접근하겟죠
    잘햇읍니다

  6. 한국도이제 점점 북한닮아 가는것아닌가 주민들끼리 서로서로 감시하고 신고하는문화 김일성한테 많이배우네 좋다정부는 않아서돈만 챙기면 되겠구만

  7. 평소에 장애인 주차구역이 비어있는것을 많이 볼수 있다. 장애인을 배려하는것은 당연하지만,어떨때는 역차별 느낌도 받는다. 융통성있게 운영하면 좋겠다. 장애인주차구역에 일반주차시 빈자리 1개정도는 남겨두게 하고, 장애인이 연락할시 즉시 이동하게 하든지…..

  8. 경찰들이나 단속하고말아야지 대한민국 국민들간에 이간질을 시키는 정부는 반성하고 일반인이신고하는것은 참고나하고 두번 적발시에 과태료부과한다던지해야지 결국은 사진찍은놈도 나중에 어디서든 지도 걸린다 즉 국민들 재살 깍아먹기식 신고정신 .오지랍질들 하지마라

  9. 이런새끼들은 말이 절대 안통함 법규위반 잘못한거 지적하면 한결같이 지랄하더라고 누군 안편하고 싶어서 법 지키고 사냐? 지만 편하면 그만인 매국노같은 새끼들이야

  10. 지만 편하면 그만인 매국노 같은 새끼들 누군 댈줄 몰라 안대냐 거기 공간 넓고 대기 편한거 몰라 안대냐고 샹놈새끼들아 무단횡단하는거 크락션 누르면 되려 지랄하는 대가리 빠가난 십새끼들

  11. 사골에 사는데 형식상 대도시에서 교통혼란에 편의를 위해 스마트 신고를 도입하여 도입 초기 포인트 지급 등 신고자 포상이 있었음.
    대도시 관광지도 계도 시간을 지정해 주는데 스마트 신고는 1분 경과 후 과태료 부과!
    누가 맞을까요?
    목이 말라 대로변 편의점에서 물 한병 사오는 운전자와 그걸 노리고 포인트 벌이하는 신고자.
    누가 개인에게 집행과 판결의 권한을 줬는지 법도 없는 나라가 됐네요.

  12. 근데 일반 빌라에도 저리 장애인 전용 주차 만들면… 안그래도 주차부족한 우리나라에.. 외부인 방문 2~3명만씩만해도 답 나오나?? 1가구1주차 인데 장애인 주차구역있으면 …합당한가?

  13. 2년전. 남들이 보기에는. 멀쩡하지만. 저의남편장애3급이었고 아파트산지24년되었습니다. 암환자에 요루2장루1를 찼습니다. 남편이 돌아가시기 얼마전 장애주차구역에. 세웠다고. 벌금통지가. 날라오고. 사망후에도. 나라오더군요. 구청에가 확인해보니 신고 전화가 왔다그러더군요. 그때당시에도. 치떨리고. 지금도 불쾌합니다. 요양보호사도. 치매가 아니어서 안된다 하고. 저희남편 의료보험료 40만윈 넘어내고 저도 각자냈습니다. 울화가 치밀고 가슴아픕니다

  14. 하루종일 텅빈 장애인주차장
    그것도 출입문과 제일가까운 로얄석
    또 서너개씩 장애인석으로 도배…
    정부와 짜고 삥뜯는 사기꾼이란느낌
    역차별로 없애야함.

  15. 와 ㅅㅂ 장애인 주차구역 만들어 놓는게 역차별이라니 진짜 후진국 마인드스럽네 다시 한번 이 나라 국민성 뼈저리게 느끼고 갑니다. 어디가서 중국욕 하지들 마시길

  16. 장애인 주차공간 주차도 문제지만 주차 여건도 안되는 분들이 장애인분들의 권한을 이용하는 분들도 강력하게 처발해야 됩니다(장애인이 아니거ㅓ나 장애인이 탑습하지 않았는데 이용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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