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에게 적합한 차
하지만 캐스퍼에 밀려
단종일 줄 알았지만 출시 예고


현대차의 라인업 중에서 가장 애매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차량이 있다. 바로 캐스퍼와 코나 사이에 있는 베뉴는 소형 SUV 지만 동급 포지션에 있는 셀토스에 비하면 작은 크기에 속한다. 게다가 캐스퍼는 수치상 베뉴와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큰 크기를 자랑한다.

그로 인해 소비자들은 경차 혜택이 있는 캐스퍼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 베뉴는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부분 변경 모델로 나왔는데, 어떤 모습인지 알아보자.

유재희 에디터


딱히 내세울 게 없는
소형 SUV 베뉴

2019년 소형 SUV가 큰 인기를 끌고 있던 시기에 현대차는 경형에 가까운 소형 SUV 베뉴를 출시했다. 출시 당시 여성 운전자를 노린 소형 SUV로 노려봤지만, 경차와 견주기엔 너무 비싼 가격대로 출시되었다. 이후 캐스퍼의 등장으로 베뉴는 더욱 입지를 잃어가는 모습이었다.

캐스퍼는 베뉴와 크기도 비슷하고 적당한 옵션으로 구매하면 베뉴보다 더 저렴하다. 심지어 캐스퍼는 경차 혜택을 받는 차량으로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했다. 게다가 캐스퍼는 비교적 최신 차종으로 각종 안전 옵션과 스마트크루즈를 사용할 수 있었다. 캐스퍼에 비해 베뉴는 크기만 크다는 것 이외에는 딱히 내세울 게 없었다.


단종될 줄 알았지만
부분변경으로 이어간다

많은 소비자들은 베뉴가 단종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고, 국내에서 발견되는 베뉴 위장막 차량을 보고 대부분 “해외 판매 모델일 뿐이지 국내에는 판매되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들이 많았다. 하지만 지난 31일 자동차 업계에서는 “이달 계약 물량부터 베뉴 부분 변경 모델이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나올 베뉴의 부분 변경 모델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팰리세이드의 디자인을 일부 따온 모습이고, 엔진은 기존 1.6 가솔린 엔진이 채택될 예정이다. 변속기는 CVT가 사용되며, 편의 사양으로는 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디지털 클러스터 등이 적용될 예정이지만 캐스퍼처럼 스마트크루즈 기능들이 적용될지 미지수다.


해외에서는
소형 SUV 부분 1위

베뉴는 사실 한국에서 판매가 부진하지 인도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소형 SUV다. 인도 현대차 전체 판매량 중에서 약 20%를 담당하고 있는 차량이 바로 베뉴로 지난 5월에는 누적 판매 30만 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인도 시장에서 활발한 베뉴는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되었는데, 바로 고성능 모델 ‘N 라인’으로 출시되었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N라인으로 출시될 가능성은 매우 낮기 때문에 베뉴 N 라인은 그림의 떡으로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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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본인이 쓴 기사를 퇴고를 하긴 했음? 캐스퍼랑 베뉴락 크기가 비슷하다고 두 번이나 강조해놓고 마지막에 베뉴는 캐스퍼보다 크기가 큰 거 말고는 강점이 없다는 건 무슨 소리임? 그리고 둘이 길이는 비슷하지만 폭이 차이가 큰데 두 차를 실제로 본 적 있음? 실내공간이랑 엔진도 완전 다른데. 뭐 자동차 전문 매거진이라면서 유튜브에 ‘그돈씨’ 어쩌고 하는 애들보다 횡설수설하면 어쩌자는 거임? 생업을 이런 식으로 대충하면 이 글 쓴 사람은 캐스퍼고 베뉴고 경운기도 못살듯. 창피한줄 아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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