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포르쉐와 동급
지금은 감가의 제왕
마세라티의 판매 상황


한때 마세라티는 포르쉐와 동급 수준의 대우를 받아왔다. 하지만 어느 순간 마세라티는 소비자들에게 ‘이쁜 쓰레기’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좋지 못한 인식을 심어주고 있었다.

실제로 마세라티는 전 세계적으로도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지금까지도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 현재 마세라티는 추락한 판매 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어떤 변화를 꿰고 있는지 알아보자.

유재희 에디터


“나 빼고 다 잘나가네”
마세라티의 근황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자동차 판매량은 전반적으로 줄어든 모습이었다. 가장 큰 이유는 차량에 사용되는 반도체 부족으로 전반적인 생산 차질이 생기게 된 상황이었지만, 반대로 고가 수입차 시장은 호황기를 누리고 있었다. 실제로 수입차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2.3%가 증가했고, 그중 1억이 넘는 고가 수입차 판매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225대를 판매해 31.6%가 증가했고, 벤틀리나 람보르기니도 국내에서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사이 마세라티는 오히려 증가가 아닌 감소폭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들은 “마세라티가 부진한 이유는 경쟁 상대로 불리는 포르쉐보다 비싸다는 점이 가장 크고, 포르쉐와 다르게 차종이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마세라티를 외면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잃어버린 소비자를
불러올 마세라티 SUV

과거 포르쉐에서 카이엔과 마칸을 처음 선보였을 때, 업계 관계자들은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았지만 소비자들은 이와 반대로 카이엔과 마칸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 이후 람보르기니나 벤틀리 등 슈퍼카를 제조해오던 제조사에서 SUV를 선보이고 큰 성공을 보였다. 이 흐름에 마세라티도 르반떼라는 SUV를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게다가 최근 마세라티의 신형 SUV 그레칼레도 선보일 예정으로 오는 11월 국내 소비자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그레칼레는 GT, 모데나, 트로페오 등 다양한 파워 트레인이 준비되어 있고, 가격은 약 7,700만 원으로 동급 마칸 대비 비싼 가격에 책정되었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마세라티

마세라티는 빠르게 바뀌어가는 자동차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올해 초에 열린 마세라티 기자간담회에서 “마세라티는 2025년까지 전동화 라인업을 완성하는 최초의 럭셔리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마세라티는 조금씩 전동화로 변화하기 시작하고 있다. 르반떼나 그레칼레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고, 마세라티의 슈퍼카 MC20을 2025년에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기도 하다. 107년 역사를 자랑하는 정통 자동차 브랜드는 전동화 시장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지켜보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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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리비감당안될만큼 비싸고 차외관은 그럭저럭이지만 내부는 개쓰렉 마칸사고말지ㅋㅋㅋ차값이라도 내리든가 부품값이나 소모품이라도 싸게해주든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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